서울의 통계

서울남녀 결혼과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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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설명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저출산 문제가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고, 저출산의 영향은 인구감소 뿐만 아니라 인구구조의 대변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에 `통계로 본 서울남녀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통계를 작성하였으며,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제공하는 등 서울통계 활용도를 높이고자 함.

◈ 결혼과 출산시기 ◈

▶▶2013년 여성은 평균 30.4세에 결혼하여 31.5세에 첫째아 출산 , 혼인 및 출산연령 높아져

⇒ 먼저 서울여성의 평균초혼연령은 1993년 25.7세에서 2013년에는 30.4세로 높아졌으며, 여성의 주 혼인연령층은 1993년 25~29세>20~24세>30~34세 순에서 2013년에는 25~29세>30~34세>35~39세 순으로 여성 혼인의 주요 연령구조 변함.

⇒ 1993년 여성 주 혼인연령층은 25~29세 비중이 44.9%로 가장 높았으며, 20~24세 39.0%, 30~34세 8.3% 등의 순으로 나타났음. 

⇒ 여성의 평균출산연령은 1993년 28.0세에서 2013년 32.5세로 높아졌으며, 특히 첫째아 출산연령도 1993년 26.8세에서 2013년 31.5세로 높아졌음.

⇒ 모(母)의 연령별 출생아 구성비는 1993년 25~29세>30~34세>20~24세>35~39세 순에서 2013년 30~34세>35~39세>25~29세>20~24세 순으로 변화되었으며, 2013년 처음으로 35~39세가 25~29세 추월.

⇒ 전체 출생아 중 35세이상 모(母)의 비율이 1993년 4.3%에서 2013년 23.4%로 증가함.

<여성 평균초혼연령 및 출산연령>
여성 평균초혼연령 및 출산연령 그래프

여성 평균초혼연령 및 출산연령 그래프 설명

평균초혼연령(연자)

1993년 : 25.7세, 2002년 : 27.8세, 2003년 : 28.0세, 2004년 : 28.3세, 2005년 : 28.6세, 2008년 : 29.3세, 2012년 : 30.2세, 2013년 : 30.4세

평균 출산연령 및 평균 첫째아 출산연령
  • 1993년 - 평균 출산연령 : 28.0세, 평균 첫째아 출산연령 : 26.8세
  • 2002년 - 평균 출산연령 : 30.0세, 평균 첫째아 출산연령 : 29.0세
  • 2003년 - 평균 출산연령 : 30.3세, 평균 첫째아 출산연령 : 29.3세
  • 2006년 - 평균 출산연령 : 31.1세, 평균 첫째아 출산연령 : 30.1세
  • 2012년 - 평균 출산연령 : 32.3세, 평균 첫째아 출산연령 : 31.3세
  • 2013년 - 평균 출산연령 : 32.5세, 평균 첫째아 출산연령 : 31.5세

*출처 : 통계청 `인구동향조사(혼인 및 출생)`

 

 

▶▶2013년 남성의 평균초혼연령 32.6세, 주혼인연령층  30~34세>25~29세>35~39세>40~44세  순
⇒ 1993년 남성 혼인 주 연령층은 25~29세 비중이 55.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30~34세 24.7%, 20~24세 10.3%, 35~39세 4.6% 등의 순이었음.

⇒ 2013년 혼인 중 남성 연령층은 30~34세가 46.8%로 가장 높아졌으며, 25~29세 21.9%, 35~39세 16.2%, 40~44세 6.1% 등의 순으로 나타나 20대 혼인이 줄고, 혼인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남성 혼인의 주 연령 구조가 변화하고 있음.

⇒ 남성도 혼인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출생아 부(父)의 연령 또한 크게 높아지고 있음. 출생아 부(父)의 주요 연령 분포가 1993년에는 30~34세>25~29세>35~39세>20~24세>40~44세 순이었으나 2013년에는 30~34세>35~39세>40~44세>25~29세>20~24세 순으로 변화되었으며, 2013년 처음으로 40~44세가 25~29세 추월함.

 

◈  미혼 및 가임여성 인구 ◈ 

▶▶미혼율 증가
⇒ 연령별 미혼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1990년대 결혼적령기로 불렸던 25~29세 미혼율이 (여자 1990년 29.4% → 2010년 80.2%, 남성 1990년 61.9% → 2010년 90.7%) 크게 증가하여 2010년에는 20대 남녀는 솔로인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남. 
⇒ 연령별 미혼율은 여성의 경우 25~29세 29.4%→80.2%, 30~34세는 8.1%→41.7%, 35~39세는 3.4%→20.3%, 40~44세 1.5%→10.0%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 남성의 경우 25~29세는 1990년 61.9%에서 2010년 90.7%로 증가, 30~34세는 16.6%→58.9%, 35~39세는 4.1%→32.5%, 40~44세 1.3%→17.5%로 급증하고 있음.
⇒ 또한 생애미혼으로 갈 가능성이 높은 45~49세 미혼율을 보면 여성은 1990년 0.9%에서 2010년 4.9%, 남성은 1990년 0.7%에서 2010년 8.9%로 증가하고 있음.

 

<여성 연령별 미혼율(좌) 및 남성 연령별 미혼율(우)>
여성 연령별 미혼율 및 남성 연령별 미혼율 그래프

여성 연령별 미혼율 및 남성 연령별 미혼율 그래프 설명

여성 연령별 미혼율
  • 45~49세 미혼율 - 1990년 : 0.9%, 2000년 : 2.3%, 2010년 : 4.9%
  • 40~44세 미혼율 - 1990년 : 1.5%, 2000년 : 3.9%, 2010년 : 10.0%
  • 35~39세 미혼율 - 1990년 : 3.4%, 2000년 : 7.2%, 2010년 : 20.3%
  • 30~34세 미혼율 - 1990년 : 8.1%, 2000년 : 18.2%, 2010년 : 41.7%
  • 25~29세 미혼율 - 1990년 : 29.4%, 2000년 : 52.6%, 2010년 : 80.2%
남성 연령별 미혼율
  • 45~49세 미혼율 - 1990년 : 0.7%, 2000년 : 2.5%, 2010년 : 8.9%
  • 40~44세 미혼율 - 1990년 : 1.3%, 2000년 : 5.8%, 2010년 : 17.5%
  • 35~39세 미혼율 - 1990년 : 4.1%, 2000년 : 13.7%, 2010년 : 32.5%
  • 30~34세 미혼율 - 1990년 : 16.6%, 2000년 : 35.2%, 2010년 : 58.9%
  • 25~29세 미혼율 - 1990년 : 61.9%, 2000년 : 77.8%, 2010년 : 90.7%

*출처 :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가임여성인구 감소          
 ⇒ 15~49세 가임여성(내국인)은 1993년 335만4천명에서 2013년 276만6천명으로 지난 20년 새 17.5%(-588천명) 감소하였으며, 
 ⇒ 또한 15~49세 여성이 전체 여성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2.0%에서 53.9%로 줄었음.

 

◈  출산율 변화 및 저출산 인식  ◈

▶▶ 2013년 출생아 수는 통계작성(‘81년 20만3천명)이래 최저 수준, 합계출산율 0.968명
⇒ 2013년 서울 출생아 수는 8만4천명으로 1993년 17만6천명에서 9만2천명 감소하여 20년 전의 절반도 채 안되는 48%수준으로 하락하였음. 
⇒ 1993년에는 서울에서 하루 평균 482명이 태어났으나, 2013년에는 하루 평균 230명 출생함.
⇒ 2013년 합계출산율은 0.968명으로 1993년 1.558명 대비 0.59명 감소하였으며, 2005년(0.922명), 2009년(0.962명)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수준임.

 

 <출생아 수 및 조출생률>
출생아 수 및 조출생률 그래프

출생아수 및 조출생률 그래프 설명

  • 1981년 - 출생아 수 : 203,324명 , 조출생률 : 23.1명/인구천명당
  • 1993년 - 출생아 수 : 175,827명 , 조출생률 : 16.1명/인구천명당
  • 1995년 - 출생아 수 : 166,236명 , 조출생률 : 15.6명/인구천명당
  • 1997년 - 출생아 수 : 141,204명 , 조출생률 : 13.6명/인구천명당
  • 1999년 - 출생아 수 : 126,742명 , 조출생률 : 12.3명/인구천명당
  • 2001년 - 출생아 수 : 113,632명 , 조출생률 : 11.0명/인구천명당
  • 2003년 - 출생아 수 : 100,137명 , 조출생률 : 9.8명/인구천명당
  • 2005년 - 출생아 수 : 89,489명 , 조출생률 : 8.8명/인구천명당
  • 2007년 - 출생아 수 : 100,107명 , 조출생률 : 9.8명/인구천명당
  • 2009년 - 출생아 수 : 89,595명 , 조출생률 : 8.8명/인구천명당
  • 2011년 - 출생아 수 : 91,526명 , 조출생률 : 9.0명/인구천명당
  • 2012년 - 출생아 수 : 93,914명 , 조출생률 : 9.3명/인구천명당
  • 2013년 - 출생아 수 : 84,066명 , 조출생률 : 8.4명/인구천명당

*출처 : 통계청 `인구동향조사(출생)`

 

 

▶▶ 만20세이상 서울시민 중 우리사회 저출산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비율 47.8%
⇒  이런 상황임에도 서울시민들 중 ‘우리사회 저출산(또는 무자녀)이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시민은 47.8%로 절반이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시민은 10명 중 1명 정도에 불과했음.
⇒ 특히 20대 여성의 심각성 인식률은 41.6%로 나타나 가장 높게 응답한 50대 여성 51.2%에 비해 9.6%p나 낮았으며, 심각하지 않다는 생각에도 20대 여성은 23.5%로 응답함.

 
 < 우리나라(사회) 저출산 심각정도에 대한 인식률 > 
우리사회 저출산 심각정도 - 전혀 심각안함 : 2.3%, 별로 심각안함 : 16.2%, 보통 : 33.7%, 약간 심각함 : 36.4%, 매우 심각함 : 11.4% 로 우리사회 저출산(또는 무자녀) 심각하다고 대답한 사람이 전체의 47.8%로 나타났다.
*출처 : 서울시 `2013 서울서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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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정영미 등록일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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