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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풍경] 도시의 빛이 깃든 서울의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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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아름다운 까닭은 언제나 빛이 함께하기 때문이며
황혼 무렵의 석양이 진 후에도 한밤에 스며드는 눈부신 빛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도시의 매력이다.
서울의 빛을 담아 작품을 만드는 명소로 떠나보자.

[영상원고]
도시의 빛이 깃든
서울의 명소

용양봉저정공원
노들섬
물결 한강
광진교 8번가
서울을 담은 매거진
서울사랑
love.seoul.go.kr

용양봉저정공원에서 바라본 한강 일대

석양에 잔잔히 물드는 하늘

하늘이 석양빛에 젖어들 무렵
일순 세상은 잠시 조용해진다.
한낮과 한밤의 사이, 짧은 시간이지만
그 순간은 우리에게 때로 긴 시간이 되어 남는다.


물결 한강

한강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수상 카페. 멋진 풍경이 담긴 커피 한 모금에 마음이 절로 환해진다.

용양봉저정공원

하늘전망대에서는 한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밤이 다가올수록 도시는 더욱 선명하게 빛난다.

밤이 되면 조명이 켜진 월드컵대교를 마주할 수 있다.

잠시 우리를 머물게 하는 풍경

한낮에는 숨어 있던 빛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낸다.
그 순간 나의 마음에도 낯선 불빛이 켜지더니 점차 온기가 돌기 시작한다.
그렇게 나를 팽팽하게 잡아당기던 하루가 이완된다.
그래서 자꾸만 바라보게 된다, 저 먼 빛을.


노들섬

은은한 조명에 물든 고요한 잔디밭 너머로 여의도 빌딩 숲이 화려하게 반짝인다.

한강대교를 지나는 크루즈가 밤 풍경을 더욱 낭만적으로 만든다.

감상에 젖어드는 밤의 윤슬

빛은 언제나 어둠을 넘어선다.
한밤에도 찬란하게 내려앉는 눈부신 조명에 한강의 윤슬이 반짝인다.
환상적인 야경에 잠시 낭만에 젖어든다.


광진교 8번가

교각 하부 전망대로, 광진교 아래에 자리해 있다. 한강의 복판에서 조명으로 일렁이는 한강을 볼 수 있다.

낭만이 가득한 도시의 야경을 한눈에

긴 하루의 끝자락, 다채로운 분위기가 공존해
더욱 매력적인 서울의 야경을 바라보며 잠깐이라도 여유를 가져보자.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해 야경을 즐기기에 딱 좋은 때다.

바람산어린이공원

주택가의 좁고 언덕진 골목을 굽이굽이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바람산어린이공원은 낮에도 매력적이지만 밤에 더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해 질 녘 노을이 지기 시작할 때 활주로처럼 길게 뻗은 이곳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신촌 일대의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위치 서대문구 창천동 4-54

낙산공원

밤이면 성곽 산책로를 따라 은은한 조명이 켜져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어느 곳에서 봐도 예쁘지만, 옛 성곽과 도심의 불빛이 어우러진 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담고 싶다면 전망광장까지 올라가보길 추천한다.

위치 종로구 낙산길 41

달맞이봉공원

시원하게 펼쳐진 한강의 야경과 아름다운 도시 뷰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달빛 야경 명소로도 유명해 특히 정월 대보름이 되면 보름달을 감상하기 위해 찾아오는 이가 많다. 계단이 가파른 편이지만, 높지 않아 가볍게 방문하기 좋다.

위치 성동구 금호동4가 산 27

물결 한강

난지한강공원에 위치한 뷰 맛집 선상 카페. 낮에는 물멍을 하며, 밤에는 한강의 야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내부가 모두 통창으로 이뤄져 있어 꼭 야외 테라스로 나가지 않더라도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멋진 뷰를 볼 수 있는 것이 장점.

위치 마포구 마포나루길 296

광진교 8번가

전 세계적으로 3개밖에 존재하지 않는 교각 하부 전망대로, 한강 한가운데서 노을이나 야경을 바라보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소규모 전시와 체험도 수시로 열려 색다른 재미와 문화 감성도 충전할 수 있다.

위치 강동구 천호2동 527-2

노들섬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의 한강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반짝거리는 한강 물빛과 고층 건물 사이로 차분히 내려앉는 노을의 아름다움이 특히 매력적이다. 이곳은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방문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추천한다.

위치 용산구 양녕로 445

용양봉저정공원

노들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좋은 야경 명소다. 낮은전망쉼터, 하늘전망대, 정상전망대가 주요 뷰 포인트. 세 곳 중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의 서울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모두 놓치지 말자.

위치동작구 본동 산 3-9

세빛마루

세빛섬 내 가장 큰 섬인 가빛섬의 야외 공간(4·5층)에서는 옥상정원 ‘세빛마루’를 만날 수 있다. 한강의 석양과 야경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빈백·벤치 등이 마련돼 있어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시 개방(단, 대관 행사가 있을 경우 이용불가)한다.

위치 서초구 올림픽대로 2085-14

일자산허브천문공원

계절에 따라 피는 허브의 향기가 매력적이며, 노을과 야경 뷰가 일품이다. 공원 곳곳에 조각 작품이 배치돼 있는데,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조각에 기대어 휴식을 취하거나 누워 하늘을 바라볼 수 있다. 천문 공원답게 별자리 관찰 전망대도 있다.

위치 강동구 둔촌동 산 86

임산하 사진 김범기 영상 이덕재

문서 정보

[서울 풍경] 도시의 빛이 깃든 서울의 명소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23-08-28
관리번호 D0000048901814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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