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
[서울 풍경] 피어나라 봄, 꽃
문서 본문
여느 해보다 조금 늦은 봄꽃 소식에 기다림도 잠시,
눈길 닿는 곳곳에 행복을 전하는 봄꽃이 우리를 반기고 있다.
길었던 겨울, 힘들었던 일상을 뒤로하고 봄을 맞이해보자.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 돌, 시내 가차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
삼동을 참아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
즐거운 종달새야
어느 이랑에서나 즐거웁게 솟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 아른, 높기도 한데
- 윤동주, ‘봄 2’
봄이라는 계절의 의미
모질고 긴 겨울의 터널을 지나고, 계절의 여왕 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 희망, 기쁨, 기대, 행복 등 봄은 존재만으로도 배시시 웃음이 피어난다. 거칠고 메마른 대지와 나뭇가지에도 몇 차례 반가운 봄비가 내리면 삐죽하니 초록 잎과 노란색·붉은색 꽃망울이 한껏 봄을 기대하게 한다.
서울은 그렇게 꽃으로 봄을 맞이한다.
반가운 꽃향기, 봄을 품다
철마다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할 수 있는 사계절은 우리의 자랑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봄을 맞이하는 건 조금 더 특별한데, 개화 시기가 뉴스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이른 봄날 꽃을 만나면 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다. 서울에서도 봄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명소가 여럿 있는데, 그중 봉은사나 종로5가 골목에 들어선 종로꽃시장은 봄이 시작되면 상춘객으로 북적인다. 꽃집마다, 동네마다, 또 요즘은 지하철 역사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꽃집에서도 봄을 느낄 수 있다.
‘서울 풍경’ 인증샷 이벤트
#서울사랑 #서울풍경 #서울의꽃
봄이 오는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반가운 봄꽃을 만난다면 <서울사랑>과 공유해주세요.
#서울사랑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려주신 분 중 사진이 게재된 분께
<서울을 색칠하자> 컬러링 북과 AR 엽서를 보내드립니다.
글 김시웅 사진 양성모, 이해리
본 콘텐츠는 '서울사랑'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서울사랑
문서 정보
원본시스템 | 서울사랑 | 제공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
---|---|---|---|
작성자(책임자) | 한해아 | 생산일 | 2022-03-30 |
관리번호 | D0000045080843 | 분류 | 기타 |
이용조건 | 타시스템에서 연계되어 제공되는 자료로 해당기관 이용조건 및 담당자와 협의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 |
관련문서
-
등록일 : 2020-04-24 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
등록일 : 2023-03-29 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
등록일 : 2018-10-23 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
등록일 : 2016-04-06 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라이브리 소셜 공유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