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
[돌봄 서울] 소중한 우리 아이, 안심하고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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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초등학생을 위한 돌봄 서비스 공간,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더욱 늘려
일하는 부모의 걱정과 고충 해결에 힘쓰고 있다.
초등학생은 이르면 오후 1시, 늦어도 오후 3~4시에는 하교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회사는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일하는 부모가 일터에서 집으로 돌아가려면 적어도 오후 7시는 돼야 한다. 그사이 아이들은 무얼해야 할까. 맞벌이 부부, 한 부모 가정일 경우 자녀를 믿고 맡길 장소가 무엇보다 절실한 이유다.
서울시는 이러한 고충을 해결하고자 초등학생 돌봄 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노원, 도
봉, 마포, 성북 등 네 곳의 센터가 문을 연 데 이어 올해 안으로 100여 개의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동네마다 센터가 생기는 것을 목표로 센터를 늘려갈 계획이다.
각 센터에서는 돌봄 교사와 관리자가 상주해 돌봄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휴게실, 도서실 같은 공
간을 갖추고 독서, 체육, 예술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특히 센터에서는 아이들 스스로 제안한 과제
를 친구들과 함께 협력해 해결하는 아이 주도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동네키움센터라는 이름에는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이를 마을
에서 함께 키운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센터를 위한 새로운 건물을 짓기보다는 구립 도서관 같은 공공시설이나 아
파트 커뮤니티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며, 돌봄 교사가 상주하는 것은 물론 동네 주민이 선생님으로 나서 미술, 체육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부모에겐 안심하고 자녀를 맡기는 공간이자 아이에겐 마음 편히 쉬는 공
간으로 자리매김할 우리동네키움센터. 육아 문제를 한 가정의 책임으로만 돌리지 않고 지역사회의 문제로 인식하
며 다 같이 노력해나갈 때 이곳은 모두의 힘이 모여 더 좋은 곳으로 발전해갈 것이다.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
부모의 소득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수용 인원, 이용료, 운영 프로그램 등이 센터별로 다르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대상 초등학생(만 6~12세)
필수 운영 시간 오후 2시~7시(학기 중), 오전 9시~오후 6시(방학 중)
문의 iseoul.seoul.go.kr/icare(우리동네키움포털)
글 진주영사진 김도균
본 콘텐츠는 '서울사랑'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서울사랑
문서 정보
원본시스템 | 서울사랑 | 제공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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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한해아 | 생산일 | 2019-12-03 |
관리번호 | D0000038805366 | 분류 | 기타 |
이용조건 | 타시스템에서 연계되어 제공되는 자료로 해당기관 이용조건 및 담당자와 협의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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