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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명소] 집보다 더 아름다운 집, 서울 옛집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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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몸을 기댈 수 있는 안락함. 놀이터로, 사랑방으로, 언제든 모습을 바꾸는 유연함. 세상의 위험에 대신 맞서는 듬직함. 삶의 모습이 변해도 집의 고유한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분명 옛집만이 가진 매력이 있다. 다가가 손 내밀고 싶게 하는 옛집의 힘. 그리고 서울에는 이러한 옛집의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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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엣사람의 손으로 지은 옛집 남산골 한옥마을 : 유연한 지붕 곡선 위로 남산을 받치고, 그 위로 남산타워를 얹은 남산골 한옥마을. 백 번이 넘게 설 명절을 보낸 한옥들은 옛집의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한 채 시간여행자들을 불러 모은다. 옛집의 모습을 그대로 감사하고 싶다면, 남산골을 찾는 것이 옳다. 여기에 천 년의 긴 꿈을 꾸고 있는 서울천년타임 캡슐과 전통 음악이 살아 숨 쉬는 국악당. 아름다운 전통 정원, 최근 생겨난 작은 전시공간 '스트리트 뮤지엄' 이 볼거리를 더한다.lt;찾아가는 길gt;- 중구 퇴계로34길 28- 4~10월 09:00~21:00, 11~3월 09:00~20:00(화요일 휴무)-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하차 3·4번 출구 7011, 104, 105, 140, 421, 463, 507, 604번 버스- 2월 말까지 일부 가옥 및 공예관의 시설 점검이 진행된다.- hanokmaeul.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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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북촌 한옥마을gt;서울이 품은 오래된 보석 '북촌 한옥마을' : 북촌은 아름답다. 한옥이 길게 이어진 골목에 들어서면, 여길 보아도 저길 보아도 아름답다. 나무와 돌, 기와 등 과거 집을 짓던 재료들이 현대의 서울과 어우러져 오늘날의 한옥으로 완성되었다. 북촌은 전체를 보아도, 부분을 보아도 볼거리가 많다. 전망대에 올라 마을을 굽어보는 것도 좋고, 이름난 북촌 8경을 찾아 골목골목 누비는 것도 좋다. 사이사이 맛집과 박물관, 공방 등 작은 보석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찾아가는 길- 종로구 계동길 37, 북촌문화센터 일대- 10:00 ~ 일몰전- 지하철 3호선 안국역 하차 2·3번 출구 7011, 104, 105, 140, 421, 463, 507, 604번 버스-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이니 관란 시 쓸게리르 버리거나 크게 떠들지 말아야 한다.- bukchon.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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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서촌마을gt;소박한 옛집에 안기다 '서촌마을' : 서촌의 한옥은 소박하다. 과거 북촌이 양반 마을이었다면, 서촌은 서민 마을이었다. 오늘날 서촌의 모습도 북촌 한옥마을의 풍경과는 조금 다르다. 작고 오래된 가옥들이 어깨를 맞대고 있고, 그 품에 작은 마을 카페와 상점들이 안겨 있다. 하지만 서촌마을길에서 발견하는 풍경은 나 역시 그 품에 안기고 싶게 한다. 이상의 집에서 시작하여 윤동주 하숙집 터, 근대식 가옥 '박노수미술관' 등 예술가의 흔적이 묻은 집들도 발견할 수 있다.찾아가는 길- 종ㄹ오구 자차문로, 팔운대로 일대- 박노수미술관 관람시간 10:00~18:00(월요일 휴관) 통인시장 휴일은 매달 셋째주 일요일- 지하철 3호선 경복궁 역 하차 2·3번 출구- 북촌 한옥마으과 마찬가지로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거리에서 예절을 지켜야 한다.- 서울시 관광정보  www.visitseoul.net





글 이성미 사진 남승준(AZA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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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명소] 집보다 더 아름다운 집, 서울 옛집 여행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6-07-19
관리번호 D0000028036960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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