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재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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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M-CAMOC 연례회의 참석을 위한 공무국외여행 결과보고
문서번호 교육대외협력과-3484 결재일자 2024. 10. 25. 공개여부 부분공개(5,6) 방침번호 시 민 주무관 교육대외협력과장 학예연구부장 서울역사박물관장 이재경 代조선경 박상빈 10/25 최병구 협 조 경영지원부장 代김춘섭 총무과장 김춘섭 ICOM-CAMOC 연례회의 참석을 위한 공무국외여행 결과보고 2024. 10. 25.(금) 서울역사박물관 (교육대외협력과) ☞ 해당사항이 있는 부분에 ‘ ■ ’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 비고 : 필요시 검토내용 기재) 구 분 사전 검토항목 점검 사항 검토완료 해당없음 비 고 일반사항 정책일반 ◆ 제반 법규와 실태, 실제 현장의 의견 등을 검토하였습니까? (법령, 규칙, 통계·빅데이터, 시민의견 등) □ ■ ◆ 정책(사업) 집행의 직·간접적 영향 및 효과성을 분석하였습니까?(갈등, 약자, 일자리, 안전, 탄소 감축 등) ※ 약자 : 하단 세부 검토항목 점검 □ ■ ◆ 정책·계획·전시물·홍보물 등이 역사적 사실에 부합하는지 검토하였습니까? □ ■ ◆ 불필요한 외국어·외래어 표현 대신 바른 우리말을 사용하였습니까? □ ■ ◆ 정책·계획 등의 지속가능성을 검토하였습니까?(경제·사회·환경 등) ■ □ 약자와의 동행 목적 ◆ 경제적으로 취약한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인가? □ ■ ◆ 주거, 생계, 의료, 교육, 기타 분야 중 어느 것에 해당하는가? □ ■ 주거/생계/의료/교육/기타 ◆ 단순지원 사업과 사다리지원 사업 중 어느 것에 해당하는가? (단순 : 어려움 즉시 개선 / 사다리 : 계층 상향 또는 안정 유도) □ ■ 단순지원/ 사다리지원 ◆ 경제적으로 취약한 약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수단을 포함하였는가? □ ■ 계획수립 ◆ 사업 대상자가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구성하였는가? □ ■ 집행·홍보 ◆ 집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역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안을 고려하였는가?(‘약자’ 낙인효과, 역차별 등) □ ■ ◆ 사업 대상자에게 적절한 홍보 수단을 채택하였는가? □ ■ 평가·환류 ◆ 사업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산출, 과정, 성과 등)는 마련하였는가? 아닐 경우,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대체·보완 수단이 존재하는가? □ ■ 2024 ICOM-CAMOC 연례회의 참석을 위한 공무국외여행 결과보고 학예연구부장 : 박상빈 ☎ 724-0138 교육대외협력과장 : 이진현 ☎ 0190 담당: 이재경 ☎ 0194 1 출장개요 □ 기 간 : 2024. 10. 8.(화) ~ 10. 12.(토). 3박 5일 □ 장 소 : 네덜란드(암스테르담, 로테르담) □ 주요내용 ㅇ 2024 ICOM-CAMOC 연례회의 참석 - 세계 도시역사박물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행사에 서울역사박물관을 대표하여 참석 - CAMOC 회장 면담을 통한 향후 협력 방안 논의 - 국제교류협력망 확대를 위한 기관장 면담 성명 및 직급 담당업무 세부 내용 최병구 (관장) ? 출장 총괄 ○ 공무국외출장 총괄 ○ ICOM-CAMOC 회의 참석 - CAMOC 회장 면담 - 세계도시역사박물관 대표단 네트워킹 - 향후 협력기관 확대 및 국제교류 콘텐츠 발굴 이재경 (국제교류) ? 국제교류 담당 ? 전시 담당 ○ 공무국외출장 실무행정 - 여행 일정계획 및 기관 방문 사전 조율 등 - 박물관 홍보 자료 및 면담 준비 ○ 박물관 국제교류 담당 - ICOM-CAMOC 회의 참석 및 네트워킹 - 서울역사박물관 유관기관 업무협의 □ 출 장 자 : 2명 2 주요일정 일자 출발지 도착지 방문기관 업무수행내용 10.8.(화) 인천공항 암스테르담 이동 ·인천(11:5) → 파리(18:55) 10.9.(수) 암스테르담 Imagine IC, 암스테르담박물관 ·ICOM-CAMOC 연례회의 참가 등록 및 개막 참여 - 2024 ICOM-CAMOC 연례회의 등록 - 답사 프로그램 참가 ·Imagine IC 및 암스테르담 남동부 지역 (Amsterdam-Zuidoost) 답사 ·암스테르담박물관 (Amsterdam Museum) 답사 - 개막식 참석 10.10.(목) 암스테르담 Pakhuis de Zwijger ·2024 ICOM-CAMOC 연례회의 참가 ·뉴욕시박물관 부관장 면담 ·로테르담 보이는 수장고 답사 10.11.(금) 암스테르담 로테르담 Pakhuis de Zwijger, Depot Boijmans Van Beuningen ·2024 ICOM-CAMOC 연례회의 참가 ·캐목 회장 면담 10.11.(금) ~10.12.(토) 암스테르담 인천 이동 ·암스테르담(21:30) → 인천(16:40 +1일) □ 출장 일정 일정 일정내용 비고 사전계획 실제 수행내용 10.8.(화) ○ 인천 출발(11:50)→암스테르담 도착(18:55) ○ 숙소 이동 ○ 인천 출발(11:50)→암스테르담 도착(18:55) ○ 숙소 이동 10.9.(수) [ICOM-CAMOC 연례회의 참가 등록 및 개막식] - 2024 ICOM-CAMOC 연례회의 참가 등록 - 공식 답사 참가 ·Imagine IC 및 암스테르담 남동부 지역 (Amsterdam?Zuidoost) ·암스테르담박물관(Amsterdam Museum) - 보이는 수장고(Depot Boijmans Van Beuningen) [ICOM-CAMOC 연례회의 참가 등록 및 개막식] - 2024 ICOM-CAMOC 연례회의 참가 등록 - 공식 답사 참가 ·Imagine IC 및 암스테르담 남동부 지역 (Amsterdam?Zuidoost) ·암스테르담박물관(Amsterdam Museum) 10.10.(목) [1일차] - 개막사 및 환영사 - 기조강연 : Zandra Yeaman - 포스터 세션 ※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 사례발표 (발표자 : 박현민 학예연구관) - 주제 발표 및 토론 · presentations, workshops, dialogue sessions [1일차] - 개막사 및 환영사 - 기조강연 : Zandra Yeaman - 포스터 세션 ※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 사례발표 (발표자 : 박현민 학예연구관) - Sarah Henry 뉴욕시박물관 부관장 면담 [로테르담 이동] - 로테르담 보이는 수장고(Depot Boijmans Van Beuningen) 답사 10.11.(금) [2일차] - 기조강연 : Leontine Meijer-van Mensch - 포스터 세션, 주제 발표 및 토론 - 2024 CAMOC-COMCOL 회의 - 종합 토론 및 폐회 - Glenn Perkins CAMOC 회장 면담 - 세계 도시역사박물관 최신 동향 공유 [2일차] - 기조강연 : Leontine Meijer-van Mensch - 포스터 세션, 주제 발표 및 토론 - Glenn Perkins CAMOC 회장 면담 - Annemarie van Eekeren 네덜란드 국립과학기술박물관 면담 및 답사 10.11.(금)~ 10.12.(토) 암스테르담 출발(21:30)→인천 도착(16:40 +1일) 암스테르담 출발(21:30)→인천 도착(16:40 +1일) 3 출장 결과 □ 출장 수행 내용 2024 ICOM-CAMOC(아이콤-캐목) 연례회의 참가 ㅇ 2024 아이콤-캐목 연례회의 개요 - 행사명 : 2024 CAMOC + COMCOL 연례 회의 (※ 올해는 CAMOC과 COMCOL 두 위원회가 합동으로 회의 개최함) - 기 간 : 2024. 10. 9일(수) ~ 10. 11일(금) [주제 : 도시와 함께(안에서) 수집하기 : 암스테르담 2024] 도시 박물관은 어떻게 수집하는가? 어떤 이야기, 어떤 사물, 어떤 기억을 수집할 것인가? 도시와 함께 수집하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등 박물관 학예사, 교육자, 활동가, 운영진 및 연구자들이 모여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서의 수집 전략에 관한 종합적인 논의를 이끌어 냄. 유형과 무형의 유산이 균형있게 수집되고, 공동 창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참여적 형태로 수집하는 것에 대한 담론적인 논의. 권력, 호혜성 및 영향력을 넘어 도시의 네트워크와 커뮤니티와 협력하는 과정에 대해 배움. 더불어 수집의 윤리와 합법성을 기본으로 사회학과 심리학 등 다양한 담론을 받아들이고 최종적으로 박물관학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음. - 장 소 : Imagine IC, 암스테르담박물관 및 Pakhuis de Zwijger - 주 최 : ICOM-CAMOC, ICOM-COMCOL, 암스테르담박물관, Imagine IC - 주 제 : Collecting with(in) the city 도시와 함께(안에서) 수집 ㅇ 개막행사 - 일 시 : 2024. 10. 9일(수) 9:00 / 16:00 (총 2회) - 장 소 : Imgaine IC / Amsterdam Museum - 주요내용 CAMOC(국제도시박물관위원회)을 대표하여 Amsterdam Museum, COMCOL(국제수집위원회)을 대표하여 Imagine IC에서 오전/오후로 나누어 개막행사를 진행 Imagine IC는 도시의 기억과 실물 자료를 수집하는 기관으로 도서관의 형태임 Amsterdam Museum은 현재 리모델링 중으로 일부 전시만 운영하고 있음 ?Imagine IC 개막식 ?Amsterdam Museum 개막식 ㅇ Amsterdam-Zuidoost 지역 공식 답사 참가 및 시사점(10. 9.) 1) Imagine IC(시민과 함께하는 유산 수집 작업을 통해 사회적 관계 기록) Zuidoost 지역은 암스테르담 남동부 지역(흑인 커뮤니티가 형성된 지역)으로 과거 식민지였던 수리남 등 아프리카-카리브해 후손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민족이 함께 거주하는 거주지역임 Imagine IC는 암스테르담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서로 다른 입장과 고민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토론의 장 제공 수집된 자료는 지역 아티스트와 연계하여 전시, 워크숍 등 운영 일반적인 도서관의 기능뿐만 아니라 아카이브, 박물관, 미술관 등 복합문화시설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함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오픈 공간을 제공하고, 소규모 회의 및 워크숍이 가능한 장소를 마련하여 지역 미팅 포인트가 됨 ?Imagine IC 전시공간 ?Imagine IC 열람 공간 ?Imgaine IC 오픈 공간 2) The Black Archive 지역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역사 기록 보관소임 흑인 문화를 보여주는 특수 서적과 문서 10,000권 이상 소장 숨겨진 역사와 흑인 문화를 공유하고 지역 커뮤니티의 참여를 통해 수집활동을 지원하고 있음 수리남 공동체와 역사에 관한 대규모 컬렉션을 구성하였으나 카리브해와 아프리카 공동체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아카이브로 확장하고 있음 관련 도서를 바탕으로 미니 전시, 북토크 등 교육 프로그램, 워크숍, 이벤트 등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끌어냄 수리남협회 건물의 리노베이션으로 인해 현재 장소에 임시 개관하였으며, 2025년에 수리남박물관을 개관할 예정임 ?The Black Archive 전시공간 ?The Black Archive 소개 ?The Black Archive 자료실 3) Open Space Contemporary Art Museum(OSCAM) 오픈 스페이스 현대 미술관(이하 OSCARM)은 아트, 패션, 디자인, 공예, 암스테르담의 발전을 보여주는 전시 공간임 OSCAM은 암스테르담 남동부 지역과 네덜란드 전역의 이야기를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참여로 풀어내는 곳으로, 다양한 전시, 공연, 교육 및 프로그램과 창작 과정을 통해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함 전시 공간 내에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회의 또는 워크숍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고, 관람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가 마련되어 있음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가장 번화한 쇼핑 거리에 있어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우수함 ?OSCAM 외부 전경 ?OSCAM 전시 소개 ?OSCAM 전시장 전경 4) Centrum Beeldende Kunst(CBK, 시각예술센터) 다양한 시각 예술을 대중에게 공공 임대하는 개념을 도입한 시립 기관으로 예술에 대한 대중의 참여를 촉진하는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음 전시와 문화 행사를 운영하고 예술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음 ‘미술 도서관’을 통해 예술 작품을 가정집, 회사, 공공기관 등에서 작품가의 1%의 대여료를 받고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음(단기, 장기 임대가 가능하고, 임대 후 작품 구입으로 이어질 수 있음) ?CBK 전시 설명 ?CBK 소장품(대여 가능) ?CBK 홍보물 CBK는 네덜란드 전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암스테르담 남동부 지역의 센터는 현재 소장품의 약 50%가 외부로 대여 중임 공공기관에서 예술작품을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해주는 시스템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됨 5) Amsterdam Museum 암스테르담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도시 박물관으로, Annemarie De Wildt 명예 큐레이터가 CAMOC의 부회장을 맡고 있음 ‘도시는 박물관이다’, ‘도시는 역사를 만든다’, ‘도시는 예술을 창조한다’, ‘도시는 이야기를 들려준다’와 같은 브랜드를 바탕으로 암스테르담만의 도시 색깔을 담아 내려 노력하고 있음 현재 암스테르담박물관은 전면 리모텔링으로 상설전시 운영을 하지 않고, Panorama Amsterdam, Collecting the City 시리즈 전시 등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음 그중 Collecting the City 프로젝트는 도시의 문제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참여를 기반한 기획전시로 collaboration을 뛰어넘어 이제는 co-creation으로 박물관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음 Collecting the City는 다양한 커뮤니티(성별, 지역 등)와 협력하여 활기찬 도시, 암스테르담을 ‘수집’하고 전시로 선보이는 프로젝트임 현재 4번째 시리즈로 암스테르담 남동부 지역의 이야기를 주제로 5명의 젊은 예술가와 협업한 결과를 전시하고 있음 향후 도시 박물관으로서 도시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다양한 목소리에 주목하고,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전시 등 프로그램을 기획할 필요가 있음(지역 커뮤니티, 인구 변화, LGBT, 기후 위기, 도시 먹거리 등 다양한 도시 이슈를 주제로 다룰 필요가 있 ?Amsterdam Museum 입구 ?전시실 입구 ?파노라마 암스테르담 전경 ?전시실 내 중층 활용 공간 ?Collecting the City 전시 ?Collecting the City 전시 음) ㅇ 기조강연 1) 기조강연(1일차) - 강 연 자 : 산드라 예먼 Zandra Yeaman(불편함의 큐레이터) Head of Strategy, Development and Implementation Hunterian(글라스고 대학 박물관), Glasgow - 주요내용 : Power in This Place: Unfinished Conversations 21세기 박물관은 더욱 힘이 있고, 공정한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포용적인 공간이 되어야 함. 장기적으로 의미 있는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도시 박물관이 반인종주의 및 교차적 접근 방식을 통해 시민 참여를 촉진할 수 있어야 함. 박물관은 체계적 불평등을 해체하고, 사회 정의를 증진하며, 공동 창작(co-creating), 역사적 서사의 재구성, 박물관을 시민 행동의 플랫폼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함 헌터리언박물관(The Hunterian) - 역사적 인종차별 이데올로기가 약탈과 약탈을 정당화하는 데 사용되어 왔으며 탐험가와 선교사가 기증한 유물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쓰자는 취지로 설립 (글라스고대학교 소속, 1807 설립) - 18세기 산부인과 의사인 윌리엄 헌터(William Hunter) 박사의 소장품을 보관하기 위해 지어졌으며, 쿡 선장의 남해 항해에서 얻은 물품 및 다른 수집가들의 물품을 소장 2) 기조강연(2일차) - 강 연 자 : 레온틴 마이어 반 멘쉬 Leontine Meijer-van Mensch Director of Museum Rotterdam(로테르담박물관장) - 주요내용 : Re-calibrating the city museum and our professionalism 최근 몇 년 동안 도시 박물관은 사회에 기여하는 도시 박물관의 역할에 대해 비판적인 성찰의 과정을 겪었음. 현재의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발전은 도시적 맥락에서 박물관의 역할에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박물관 전문가로서 우리의 전문성도 때로는 압력이 느껴짐. 도시 박물관으로서 그리고 박물관 전문가로서 도시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함 로테르담박물관(Rotterdam Museum) - 1940년 5월, 제2차세계대전 이후 로테르담 소개(폐허에서 세계적 건축도시로 성장) - 로테르담 도시 개발, 전쟁 후 재건, 현대 도시 생활의 다양한 모습 소개 (10만 점 이상의 유물 소장) - 드레스, 포장재, 조각, 도자기, 타일 등 다양한 범위 포함 ?회의장 전경 ?기조강연 1 ?기조강연 2 ㅇ 주제 발표 및 포스터 세션 - 총 27개국, 50여 개의 주제 발표가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됨 (벨기에, 프랑스, 오스트리아, 덴마크, 헝가리, 이탈리아, 폴란드, 스페인, 핀란드, 네덜란드, 중국, 대만, 일본, 호주, 이집트, 조지아, 소말리아 등) 총 5개의 회의실에서 주제별로 세션을 나눠 동시에 진행됨 [주요 주제] Collecting Activism / Digital City Experience / Indigenous Practices Power communities? Practices of Co-Curating It starts with feeling: to touch and/or being touched by museum objects Sharing the Power of Interpretation Oral Histories Revisited / Folk Perspectives / City Identities Ethical Challenges of Collecting and Collections Decolonial Practices / Tangible meets Intangible City Identities & Conflict / The City through the Eyes of Artists 동시간에 여러개의 발표가 진행되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관심분야의 발표를 이동하며 들어야 함 Dialogue session, Interactive session, Paper presentations, Workshop 등 다양한 형태의 주제 발표를 통해 발표자와 참가자들의 소통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음 [서울역사박물관이 서울을 포착하는 방법 : 도시 하천 청계천의 수집, 기록, 연결을 통한 유형 및 무형 도시 자산의 수집 방법] 서울역사박물관이 도시 하천이자 서울의 물리적 공간인 청계천을 수집, 기록, 전시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우형 및 무형의 자산을 수집하고 시민과 연결하는 박물관의 새로운 모델을 제안함.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서울과 그 도시를 흐르는 수로인 청계천은 도시 중심가 재개밸 프로젝트의 완벽한 구현체이며, 2005년 완공 이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아왔음. 조선시대부터 수백 년 동안 서울을 관통해 흐르던 물길은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 도로로 포장되었다가, 뱃길과 도시공원으로 복원되었다. 문화, 생활, 예술, 산업의 교차점에 위치한 청계천은 서울의 과거를 보여주는 중요한 상징이며, 서울역사박물관은 지난 20년 동안 기록, 구전사, 고고학 발굴, 조사 등 전통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청계천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구축했으며, 서울 사람들과 그들의 기억을 연결하는 전시를 통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있음. ‘Made in Cheonggyecheon’ 전시 시리즈의 사례를 통해 도시의 물리적 변화 뒤에 숨겨진 다양한 공간적 힘이 어떻게 수집되고 공유되는지 확인할 수 있음. - 포스터 세션은 총 6개국에서 9명이 참가함 서울역사박물관-청계천박물관 포스터 세션 발표/박현민 학예연구관> ?포스터 세션 ?주제 발표 ?주제 발표 뉴욕시박물관 Museum of the City of New York 부관장 면담(10.9.) ㅇ 면 담 자 : 사라 헨리 Sarah Henry (뉴욕시박물관 부관장 겸 수석 큐레이터/ 캐목 부회장) ㅇ 면담내용 - 서울-뉴욕 친선도시 체결(2023년)을 기념하여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역사박물관과 뉴욕을 대표하는 뉴욕시박물관이 국제교류전시를 기획하고자 함 - 뉴욕시박물관의 경우 세계적인 영화 감독으로 알려진 스탠리 큐브릭 (Stanley Kubrick)의 사진 작품을 서울에 선보일 수 있음 스탠리 큐브릭(1928~1999)은 미국의 유명 잡지 ‘Look’의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1940년대 뉴욕의 거리와 사람들을 주제로한 사진 콜렉션 약 300여 점을 전시로 구성 - 서울역사박물관의 경우 서울의 골목과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는 사진 콜렉션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사진아카이브, 서울시정사진 등 현대 서울을 담고 있는 사진을 전시로 구성할 수 있음 - 더불어 공동 기획전시로 각 도시의 디아스포라에 대한 자료를 수집 및 연구하여 전시로 구성하는 것에 대한 논의도 시작함 뉴욕시박물관(Museuem of the City of New York) - 1923년 개관 후 뉴욕 도시 역사, 문화, 예술 및 건축에 대한 자료를 수집과 전시 - 뉴욕의 사진, 예술 작품, 의상, 장식 예술, 문서 등 약 750,000점의 소장품 소장 - 뉴욕의 다양한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변화와 문화를 탐구 - 전시의 구체적인 시기와 조건은 향후 실무적으로 논의하기로 함 아이콤-캐목 회장 면담(10.11.) ㅇ 면 담 자 : 글렌 퍼킨스 Glenn Perkins (아이콤-캐목 회장/미국 그린스보로역사박물관장) 조안나 몬테이로 Joana Monteiro (前아이콤-캐목 회장/리스본박물관장) ㅇ 면담내용 - 서울역사박물관-CAMOC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의 CAMOC의 기관회원으로 지속적인 서울역사박물관의 참가에 감사하며, 앞으로 서울역사박물관을 발판삼아 대한민국의 도시 박물관의 참여로 확대되길 기대 CAMOC Review(공식 웹진)에 서울역사박물관의 사례를 소개하는 기사를 작성할 수 있음 City Mapping Project(전세계 도시 박물관 지도 제작 프로젝트)에 서울역사박물관을 주도로 대한민국 도시 박물관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2025년 두바이에서 개최될 아이콤 총회에 서울역사박물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요청함 네덜란드 과학기술박물관 NEMO Science Museum 면담 및 기관 답사(10.11.) ㅇ 면 담 자 : 안마리 반 에커런 Annemarie van Eekeren (네덜란드 과학기술박물관 전시·유물부장) ㅇ 면담내용 - 서울역사박물관의 어린이박물관 개관 추진에 따라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어린이 전시를 운영하고 있는 NEMO과학기술박물관의 사례를 조사하고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 적용할 수 있음 - NEMO의 입장료는 17.5유로(4세 미만 무료)로 비교적 비싼 편이지만 전시뿐만 아니라 공연장, 식당 등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시민들에게 인기있는 박물관임 전시는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학의 역사, 자연 현상, 물의 힘, 우주의 삶, 실험실, 일상 속 기술, 인간에 대한 주제를 체험형 전시로 풀어냄 특히 올해 7월에 오픈한 <일상 속 기술 Technium> 전시는 게임, 옷, 자전거, 기차, 트램과 같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사물과 연관된 기술과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술 등을 소개함. 자전거는 어떻게 움직이나?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옷을 만들 수는 없을까? 스마트폰에는 어떤 기술 개발이 담겨있나? 등 질문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방식의 체험전시는 향후 어린이박물관 전시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임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신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전시물을 통해 Learning by Doing 이론을 적극적으로 접목한 점이 인상적이었음. 향후 어린이박물관 전시에서도 관람객의 소극적 참여가 아닌 적극적 참여, 더 나아가 함께 만들어가는 전시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됨 더불어 대형 구조물, 미디어 아트 등 관람객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는 전시물을 통해 관람객에게 각인(또는 포토존)될 수 있어야 함 - 박물관 건물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휴식을 도모하기 위해 옥상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고 있음. 암스테르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옥상 정원과, 식물 친화적이며 환경 친화적인 공간으로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 이 공간은 전시 입장권을 구입하지 않아도 이용가능하며 박물관 카페와 연결되어 있음.(2025년 봄 개관 예정) ?로비 천장 조형물 ?전시실 내 대형 구조물 ?미디어 아트 활용한 체험 ?디지털 기술과 신체를 활용한 체험 ?오픈 실험실 ?디지털 기술과 신체를 활용한 우주 체험 ?정신적 분야를 다루는 전시 ?(전체) 개방형 전시실 ?면담 - 향후 서울역사박물관과 교류협력의 물고를 트고 교류협력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서울-암스테르담 문화 교류에 합의함 워크숍, 심포지엄 등 인적교류와 전시, 교육 등 협력사업을 확장할 수 있음 로테르담 보이는 수장고 답사(10.10.) 디포 보이만스 판 뵈닝언(Depot Boijmans van Beuningen) ㅇ 박물관 개요 - 개관 : 2021. 11월 개관 - 위치 : 로테르담 박물관 공원내 보이만스 판 뵈닝언 박물관 옆 - 규모 : 면적 15,541m², 높이 39.5m, 지상 6층, 151,000점 소장 - 건축 : 세계적인 건축사무소 MVRDV 설계 그릇(pot) 형태의 건축물로 조성, 총 1,664개 거울 패널로 외관 구성 소장품 전체를 전시+수장하는 형태로, 보존 및 복원 과정까지 일반 공개하는 개방형 수장고(시각적 개방이지, 물리적인 개방을 의미하지는 않음) 건축 설계와 공간 디자인(시각 예술가 마리에케 반 디멘 Marieke van Diemen)을 동시에 진행하여 완성도를 높임 카페, 뮤지엄샵, 교육실, 다목적홀(이벤트홀), 스터디룸, 열람실(도면, 필름 등), 영상실, 옥상정원 등 관람객 편의 시설 마련 성인 입장료는 20유로이며, 편의 시설은 별도 입장권 발권없이 이용가능 ㅇ 사진 자료 및 시사점 외관 전체는 거울 패널(총 1,664개)로 덮여있고, 관람객 출입구, 유물 출입구, 직원 출입구 등 총 7개의 출입구가 설치되어 있음 거울 패널에 주변 경치가 반사되어 공원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음 전시실 내 가이드 투어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외부→내부→G층→6층 옥상정원 순으로 진행됨 개방형 수장고로 세계적으로 우수한 사례로 전문가 방문이나 기업 방문이 자주 있으며, 이를 위한 전문가 및 공간이 마련되고 있음 내부는 회색톤으로 통일되어 있으며 천장은 노출되어 있고, 계단과 엘리베이터로 층별 이동이 가능함 유리창을 넘어 대형 조각, 가구, 회화, 의류, 도자기 등 소장품을 볼 수 있으며, 일부 유물의 경우 약 6개월을 주기로 교체되기도 함 중층을 활용하여 별도 수장 공간을 마련하였는데, 모든 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개방감뿐만 아니라 관람객에게 유물 위를 걸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함 공간의 제약으로 유물 교체,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보임 중층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도 함 갤러리실에는 회화작품이 설치되어 있음. 모두 노출 전시하고 있고, 작품은 유리판에 고정되어 있으며, 작품 설명은 뒷면에 표시되어 있음 전시 거치대는 세련되고 통일감이 있지만, 혹시 모를 사고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기도 함 유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나 정보가 친절하게 안내되고 있지 않음.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QR코드, 디지털 키오스크 등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찾아보도록 유도하고 있음 디자인적으로 전시물과 키오스크가 이질감이 없고 마치 하나의 현대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음 보존과학실은 총 4개의 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리를 통해 전면 개방되고 있음. 지류, 목재, 금속, 유리, 회화, 사진, 직물 등 소장품의 재질별로 구분하여 운영 보존과학실은 2층 전체를 사용하는데, 온습도 환경조건과 시스템 등 환경 유지에 도움이 됨 관람객 편의 시설 중 로비 중층에 위치하고 있는 물품보관함은 사용하기도 편리하고(무료), 현대 작품을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으로 이목을 끔 복합문화시설로서 다양한 관람객층 확보를 위해 옥상에 카페(레스토랑)와 다목적홀을 마련하여 결혼, 생일, 기업 파티 등 대관 행사를 운영하고 있음 통유리 카페와 다목적홀은 옥상정원과 연결되어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주며, 다목적홀은 행사의 규모와 내용에 대응하기 쉬운 형태임. 이는 기증과 스폰서쉽 활성화 등 박물관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됨 4 출장 성과 및 시정 활용 계획 □ ICOM-CAMOC 연례회의 지속적 참가를 통한 도시 박물관으로서의 정체성 제고 및 국제교류협력망 확대 ㅇ 27개국, 300여 명의 세계 도시 박물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 박물관의 주요 이슈와 발전 방향에 대해 진지한 토론 ㅇ CAMOC 회장 면담을 통해 CAMOC-서울역사박물관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국제교류 저변을 확대 ㅇ 2025년, 두바이에서 개최 예정인 캐목 회의에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세계적 도시박물관으로서 인지도 제고 □ 서울역사박물관-뉴욕시박물관 국제교류전 추진 ㅇ 서울-뉴욕 친선도시 체결(2023년)을 기념하여, 서울-뉴욕 도시간 문화교류 활성화 도모 ㅇ 뉴욕시박물관 사진 콜렉션을 서울에 소개하고, 서울역사박물관의 사진 콜렉션을 뉴욕에 소개하는 쌍방향 전시 추진 □ 국제교류전시 협력기반 확대 및 학예 역량 강화 ㅇ 서리풀 보이는 수장고 및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등 신규 전시 시설 개관에 맞춰 해외 선진 사례를 답사하고, 추진 단계에 적용 ㅇ 세계 도시 박물관간 정보 교류망 및 인적 교류망 강화 ㅇ 암스테르담박물관, 로테르담박물관 등 네덜란드 주요 도시 박물관간 협력망 확대 ㅇ 향후 국제교류전시 등 교류협력 콘텐츠 발굴 5 향후계획 ㅇ 2025 두바이 아이콤 총회 - 서울역사박물관 대표단 파견 및 주제 발표 - 홍보부스 제작, 설치 및 운영 ㅇ 서울역사박물관-뉴욕시박물관 교류전 업무협의(2025-2026년) 붙임 : 1. 출장 중 만난 사람들 2. 수집한 자료. 끝.
32065424
2024102904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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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외협력과-3484
D0000051946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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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정보
기관명 | 서울시 | 부서명 | 서울역사박물관 학예연구부 교육대외협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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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번호 | 교육대외협력과-3484 | 생산일자 | 2024-10-25 |
공개구분 | 부분공개 | 보존기간 | 3년 |
작성자(전화번호) | 이재경 (02-724-0194) | 관리번호 | D0000051946933 |
분류정보 | 행정 > 일반행정지원 > 과공통일반사무 > 인사조직(서무) > 복무관리같은 분류 문서보기 | ||
이용조건 |
관련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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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0-29 부서 : 서울역사박물관 학예연구부 교육대외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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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9-23 부서 : 서울역사박물관 학예연구부 교육대외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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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9-13 부서 : 서울역사박물관 학예연구부 교육대외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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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9-10 부서 : 서울역사박물관 학예연구부 교육대외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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