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한성백제박물관 수신 내부결재 (경유) 제목 [국민신문고]한성백재박물관 폐쇄해라 안녕하십니까. 먼저 서울시정 및 고대의 우리 역사와 문화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의견을 주신 귀하께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보내신 의견은 10월에 저희 박물관에서 진행한 “근초고”라는 뮤지컬과 10월 14일 예정인 쟁점백제사 학술회의 “한성백제의 도성과 지방성” 유튜브 개설된 내용을 보시고 의견을 주신 것이라 생각됩니다. 뮤지컬과 학술회의 내용은 현재까지 학계에서 진행된 백제사에 대한 연구를 반영하여 이루어진 것임을 말씀드리며, 더불어 제기하신 삼국사기의 연대 문제에 대해서는 고려시대인 1145년(인종 23)에 김부식 등에 의해 편찬된 것이 조선시대에 목판본으로 제작되어 전해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삼국사기 판본 중 옥산서원본(1537년)은 국보 제322-1호로, 정덕본(서울대 규장각 소장본, 1512년)은 국보 제322-2호로 지정되어 있어, 그 자료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남아있는 삼국사기 판본이 조선시대의 것이긴 하지만, 다른 자료들과의 비교 검토에 의해 그 역사성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역사 자료는 현재까지 알려지고 연구된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에서 보고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저희 박물관은 백제학을 중심으로 학술회의 개최와 학술 총서 발간 등 학술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백제사 연구의 진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시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주무관 이장웅 연구소장 박중균 한성백제박물관장 10/13 유병하 협조자 시행 백제학연구소-20784 ( 2022.10.13 ) 접수 ( ) 우 05540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 71 한성백제박물관 / http://baekjemuseum.seoul.go.kr 전화 02-2152-5951 /전송 02-2152-5951 / albireo@seoul.go.kr / 부분공개(6)
26984901
20221014050007
본청
백제학연구소-20784
D000004642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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