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소방서 수신 내부결재 (경유) 제목 서울특별시 응답소 민원 업무 처리에 따른 답변 1. 서울특별시 응답소 민원접수번호 『(국민신문고) 119구급대원분들의 행동에 개선을 바랍니다』와 관련입니다. 2. 저희 소방행정에 관심을 가져주신 민원인님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2021. 12. 21. 구급출동과 관련하여 귀하께서 요청하신 구급대 대응에 대한 민원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2021. 12. 21. 16시 33분 신고건을 확인해보니 16시 34분에 출동을 나갔으며, 16시 40분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직후인 16시 42분에 환자를 만났으며 그때 민원인께서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제일 먼저 대원들이 환자를 평가하기 위해 환자의 의식, 호흡, 맥박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민원인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환자는 의식이 없고, 호흡은 있었으나 유효한 호흡이 아닌 임종호흡과 흡사한 호흡을 했으며, 맥박은 촉지되지 않은 무맥박 상태였다고 합니다(현재 응급처치 가이드라인은 대원들은 호흡이 아닌 맥박으로 심정지 환자를 판단하며, 일반인인 경우 맥박촉지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호흡으로 판단하라고 교육하고 있습니다). 대원들은 즉시 자동심장충격기를 환자에게 적용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고 합니다. 다른 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5주기 이상의 심폐소생술을 했으며, 인계전까지 무맥박 상태였다고 합니다. 민원인께서 말씀하신 소생 후 재 심정지상황이 발생하진 않았으며 심폐소생술은 흉부압박 주기에 따라 2분 간격으로 환자를 평가하기 때문에 중간에 응급처치가 중단된 것처럼 보일수도 있어 그 부분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현장 민원응대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환자가 코로나19 의심(확진)자를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서 일반시민들의 접근을 최대한 자제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민원인께 충분한 설명 없이 내용을 전달해서 뜻하지 않게 오해가 생겨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다만 현장에 급박함과 응급함이 우선되어 진행된 점과 대원들이 결코 민원인의 선의의 마음을 몰라서가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응급의료기관에서도 환자 수용에 어려움이 있어 현장에서 처치 및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으며 심정지 환자의 경우 현장에서의 충분한 응급처치 이후 이송하는 것이 환자 소생에 더욱 유효하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환자 대응 시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원들을 교육하겠습니다. 끝으로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설명이 필요한 경우 에게 연락주시면 추가적인 답변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 담당자 김장현 구급팀장 예용해 재난관리과장 12/30 박숙자 협조자 시행 재난관리과-9129 ( ) 접수 ( ) 우 01137 서울특별시 강북구 한천로 911 강북소방서 재난관리과 (번동) / 전화 02-6946-0172 /전송 02-6946-0154 / / 부분공개(6)
25107044
20220101051007
본청
재난관리과-9129
D000004444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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