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재문서

국제협약으로 보호받는 동물 학대 정황 고발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서울, 천만시민의 자랑입니다. 서울대공원 수신 내부결재 (경유) 제목 국제협약으로 보호받는 동물 학대 정황 고발 안녕하십니까! 서울대공원에 관심과 조언을 주시는 귀하께 감사드립니다. 신문 기사에 놀라고 불편하셨던 점에 대해 동물원 상황을 십분 이해해 주시길 바라면서 다음과 같이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2. 2019년에 서울동물원이 보유한 기존 개체들간의 번식이 성공하여 해당 년도의 6월에 원측이 20개의 뱀 유정란을 확인함. A. 이 어미 개체는 이전에도 수차례 알을 낳았으나 부화까지 이르지 못하고 번식을 실패한 경험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사육사가 전시장에 은신처를 제공하기 위해 항아리를 넣어 준 다음 산란후 포란하는 것을 인지하였으나 번식에 이르리라고는 미처 생각지 못했습니다. 부화가 될 줄은 기대하지 못했고 방심했던 점이 과오라 생각합니다. 신문보도에 ‘빨간 실핏줄과 함께 뱀 새끼의 모습이 뚜렷~’이라는 표현은 기자와 담당자가 통화과정에 메시지를 서로 정확히 전달하지 못해 오기된 부분입이다. 3. 동물원은 부화가 예정된 스무마리를 모두 수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 가장 건강해 보이는 두 마리만 살리고 나머지 새끼들은 냉동시켜 박제로 만들기로 결정함. A.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3조7(사육시설 설치기준)에 의거하여 부화 후 적정한 사육공간을 확보하기가 어려워 관련회의를 거쳐 부화를 중지하기로 결정하고 부화한 뱀 2마리만 사육하기로 하였습니다. 부화를 중지한 알은 모형제작에 참고하기 위해 냉동보관 중이며 교육연구용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4. 새끼는 부화하는 과정에서 냉동하여 박제했고, 박제는 아직 부화되지 않은 상태, 부화중인 상태, 부화가 끝난 상태 등으로 나뉘어 여러 모습으로 박제했다고 함. A. 관련회의를 거쳐 부화를 중지한 알은 모형 제작에 참고하기 위해서 냉동보관 중이며 교육연구용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5. 박제는 곧 일반인을 상대로 전시 예정. A. 일반인 대상 전시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지 않습니다. 1. 서울동물원은 30년이 넘도록 해당 종을 사육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생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짐. 서울동물원 측에서는 그물무늬왕뱀이 한 번에 한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서울동물원을 제외한 많은 사이트에서는 뱀이 한 번에 평균 20~50개의 알을 낳으며, 100개도 낳을 수 있다고 기재하고 있음. 만약 원측이 이 사실을 몰랐다면 새끼 열여덟마리의 수용공간 부족으로 인한 폐사는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과실임. A. 이달의 동물에 “한 번에 1마리의 새끼를 낳는다”는 표현은 산란시 알을 1개씩 낳는다는 표현을 잘못 작성한 것 같습니다. 이 내용은 11월 동물 아메리카들소 내용을 이미지 제작과정에 실수로 중복 게재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이런 상황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직원 교육과 의식을 강화하여 동물복지에 올바르고 현명하게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2. 기사에선 동물원이 뱀이 '부화하는 과정에서' 바로 냉동해 박제로 만들었다고 함. 원측이 부화과정에 놓여있는 새끼들을 냉동할 때 안락사 약물을 동반했더라도 고통을 느꼈을 확률이 높음. 이는 심각한 수준의 동물학대임. A.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3조7(사육시설 설치기준)에 의거하여 부화 후 적정한 사육공간을 확보하기가 어려워 관련회의를 거쳐 부화를 중지하기로 결정한 알은 모형 제작에 참고하기 위해서 냉동보관 중이며 교육연구용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의견 주시기 바라며,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동물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직접 찾아오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주관부서(02-500-7610) 또는 고객도움터(02-500-7335)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무관 조신일 동물복지1과장 윤정상 동물원장 12/13 代윤정상 협조자 시행 동물복지1과-6482 ( ) 접수 ( ) 우 / 전화 500-7782 /전송 500-7995 / metather@seoul.go.kr / 부분공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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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약으로 보호받는 동물 학대 정황 고발 - 문서정보 : 기관명, 부서명, 문서번호, 생산일자, 공개구분, 보존기간, 작성자(전화번호), 관리번호, 분류정보
기관명 서울시 부서명 서울대공원 동물원 동물복지1과
문서번호 동물복지1과-6482 생산일자 2019-12-13
공개구분 부분공개 보존기간 10년
작성자(전화번호) 조신일 (500-7782) 관리번호 D0000038903470
분류정보 행정 > 일반행정지원 > 과공통일반사무 > 민원관리(서무) > 민원관리같은 분류 문서보기
이용조건Creative Comoons License(저작자표시-변경금지) 3.0 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