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문서번호 한양도성도감-8069 결재일자 2021. 9. 7. 공개여부 부분공개(6) 방침번호 시 민 주무관 도성정책팀장 한양도성도감과장 황세원 강지연 09/07 백운석 협조 세계유산연구팀장 김서란 연속유산 구성을 통한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 방안 용역 최종보고회 결과보고 2021. 9. 문화본부 한양도성도감 「연속유산 구성을 통한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 방안 용역」 최종보고회 결과보고 「연속유산 구성을 통한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 방안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보고드림 1 개최 개요 ？ 일 시 : 2021.7.21.(수), 10:00~12:00 ？ 장 소 : 서소문청사 1동 5층 회의실(화상회의) ？ 참 석 자 - 서 울 시 : 한양도성도감 과장, 세계유산연구팀 - 외부전문가 : 최재헌(건국대), 한숙영(세종사이버대) - 문 화 재 청 : 세계유산정책과(박지영 사무관, 박영록 연구사) - 용역 기관 :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자(신희권) 외 4인 ？ 사 업 비 : 100,000,000원(국비 5천만원/시비 5천만원) ？ 보 고 자 : 책임연구자 신희권 <용역개요> ？ 용 역 명 : 연속유산 구성을 통한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 방안 용역 ？ 용역기간 : ’20.12.1. ~ ’21.8.1. ？ 과업내용 - 한양도성과 연속유산 구성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도출할 수 있는 방안 검토 및 제시 - 연속유산 구성안의 OUV 서술 및 국내/외 개괄적 비교연구 - 연속유산 구성안에 따른 유산/완충구역 설정, 등재 추진주체 및 협의사항 등 선결과제 파악 - 추진기간 등이 포함된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방안의 구체적 로드맵 제시 ？ 보고내용 - 과업 추진 결과 및 일정 등 보고 2 회의 결과 구 분 내 용 연구 추진 내용 1. 도성 내부 조선왕조 유산과 연계하여 연속유산 가치, 구성방안 검토 : 경복궁, 경희궁, 덕수궁, 사직 등 도성 내부 유산 검토 → 진정성, 완전성의 약점 2. 한양도성-탕춘대성-북한산성의 연속유산 가치, 구성방안 검토 : 북한산성과 탕춘대성의 축성과정, 역사적 위상 등 검토 → 복합적 도성방어체계의 완성으로서 가치 3. 한양도성-탕춘대성-북한산성 구성안 도출 및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제안 - 등재기준 (ⅲ) 도성민 보호를 위한 여민공수 이념이 반영되어 도성과 산성을 일체화한 체계로 유일 - 등재기준 (ⅳ) ‘복합형 도성방어체계’의 총체로 한국의 풍수(자연지세)를 이용한 주변 경관의 탁월성 4. 비교유산 연구 - 이코모스 국제성곽군사유산위원회(ICOFORT)의 유산가치 정립 방향성에 대한 헌장 제시 1) 건축/기술적, 2)영토/지리적, 3)문화경관적, 4)전략적, 5) 인간/인류학적, 6) 기억/정체성/교육적, 7) 역사적, 8)사회/경제적 가치로 접근할 수 있으며 특히 전략적 가치란 지리적 가치 이상의 통치자의 사회 응집력, 의사결정력, 당대 지식의 총체 등을 반영하는 가치임 - 현재 전세계적으로 도성민이 모두 이동하여 도성수비를 할 수 있도록 계획이 되고 실제 지형조건을 적극 활용하여 유기적으로 설계가 된 방어체계로 유일함 5. 향후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방안의 로드맵 제시 1단계: 잠정목록 등재신청서 작성 및 잠정목록 등재, 세계유산 등재 통합추진체 구성 2단계: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작성 및 국내 세계유산 등재대상 선정 3단계: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신청서 제출 및 실사 준비 자문 및 참석자 의견 1. 한숙영(외부 자문) - 18세기의 성곽유산으로 독특한 가치가 있는 것은 인정하나 독특하다고 탁월한 가치인 OUV가 있다고 볼 수는 없음. 연구진이 제시한 ICOFORT 헌장은 유용하지만 ‘여민공수’의 이념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록(documentation)은 보완되어야 할 것 같음. 비교연구는 전략적 가치, 여민공수, 여민동입의 측면에서 타유산과 가치를 비교, 증명할 수 있도록 작성이 필요함 - 복합형 도성방어체계라 할 때 ‘복합형’에 대한, 어떻게 복합적이라는지 좀 더 세밀한 연구와 용어의 정리가 필요해 보임 2. 최재헌(외부 자문) - 한양도성-탕춘대성-북한산성의 연속유산은 세계유산 운영지침 137조 A항에 명시된 연속유산의 전제조건 3가지인 문화적, 사회적, 기능적 연관성(cultural, social and functional links)의 측면에서 조건에 부합함. link와 함께 연결성(connectivity)을 구체적으로 상관성(relevant), 경관(landscape), 발전단계(evolutionary), 생태적 관계(ecological), 거주지(habitat) 등의 개념으로 설명하는데 상관성, 경관, 발전단계에서 연결성이 있고 연속유산으로서 요건을 충족함 - 연구진이 발표한 유산의 특성을 종합하여,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이 함께 유산명에 들어가도록 개인적으로 제시하는 유산명은 『Mountain Defensive Complex (or System) of Hanyang, Hanyangdoseong and Bukhansanseong (한양의 산성 복합방어체계,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이 적절함. 산성이라는 특징이 들어가야 유산을 설명하기 더욱 좋을 것 같음. - Historical Remains of Joseon(조선왕조 역사 유적)으로 유산을 구성하면 연구진의 의견대로 진정성 등에 문제가 있을 것이며 과거 세계유산 등재 추진 때처럼 이코모스 역사마을도시위원회(CIVVIH)를 또 설득해야 하므로. 방어체계로서 유산을 제시하여 앞으로 성곽군사유산위원회(ICOFORT)를 상대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고 설득에 용이할 것으로 봄 - ICOFORT 헌장 중 교육적/기억/정체성 가치를 제외한 가치로 OUV 진술이 가능함. 건축적으로는 이러한 고도에 방어시설을 쌓았다는 점이 가치가 있고, 한반도의 한강유역 중심에 위치하는 점이 영토적 가치임. 또한 한양도성-탕춘대성-북한산성은 산 속에 인간이 만든 산악 문화경관을 이루는 유산으로 역사적 가치는 등재기준 4번을 적용할 수 있다고 보는데 조선왕조 500년 동안 끊임없이 수축/개축하며 전란을 겪으면서 방어의 필요성에 따라 산성 두 개를 연결한 것임. 사회경제적 가치로 전란 이후 백성들의 불안을 잠재우고 조선왕조의 상징성을 회복하여 왕조를 수호한 여민공수의 이념이 서린 유산이라는 방향으로 설명할 수 있을 듯함 - 도성연융북한합도와 조선경성도가 유산 가치를 핵심적으로 보여주는 사료임 3. 박영록(문화재청 세계유산정책과) - 등재기준으로서 제시한 3번, 4번의 기술문 서술과 관련하여 향후 보완과 자문이 필요할 시 지원할 수 있음 4. 안중호(한양도성도감 과장) - 지난해 문화재청의 제안으로 본 용역이 시작되었는데 연구진이 전반적으로 연구의 방향성을 잘 잡아주어 감사드림. 과거 경기도도 한양도성과 같이 등재추진하는 방향에 긍정적이었지만 올 상반기 서울시에서 제안한 등재추진을 위한 MOU 체결은 경기도 내부 상황으로 보류되었음. 서울시는 향후 연속유산 추진에 대하여 모든 방면에서 준비되어 있으며 경기도와 적극 협조하겠음 3 향후 계획 ？ ’21. 9월 : 용역 최종정산 및 최종보고서 발간 붙임 : 최종보고회 발표자료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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