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서울, 천만시민의 자랑입니다.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수신 내부결재 (경유) 제목 ［국민신문고］국민제안(하늘공원을 다양하게)에 대한 회신 안녕하십니까? 월드컵공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좋은 제안을 주신 귀하께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안하신 「하늘공원 억새밭의 식재패턴을 다양하게」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리 월드컵공원은 1978년부터 15년 동안 9,200만 톤의 쓰레기가 매립된 난지도를 되살리기 위해 1996년부터 안정화 사업을 시작하여 2002년 4월 현재의 공원으로 조성하여 다양한 동식물이 살 수 있는 생명의 땅으로 복원 중에 있습니다. 이 중 하늘공원은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토지 입지 특성상 환경재생지구로 구분해 조성 당시 생태회복을 우선적으로 고려·계획하였습니다. 이렇게 건조하고 척박한 토양환경인 점 및 어린나무가 생존하기에 어려운 강풍이 부는 지형 특성, 그리고 식물식재 가용토심(표토층)이 60cm인 점을 고려할 때 수경시설 및 키 큰 나무 식재 제한이 생태적으로나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하여 하늘공원 상단 약 5만평을 정방형 4개 단지로 구분하고 초지 중심공원에 적합한 초종인 억새를 식재하였고 초지경관의 독특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초지공간, 중심광장 및 조망공간을 구분하여 배치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조성된 하늘공원의 억새밭은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시기인 매년 가을에 ‘월드컵공원 억새축제’를 통해 서울의 야경을 보며 억새꽃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해마다 관람객 수가 늘고 있으며 시민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제 개최가 잠정 보류된 상태이나, 코로나19 종식 이후 이전처럼 억새꽃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따라서, 귀하께서 제안하신‘하늘공원을 다양한 수종으로 개선’내용은 기후와 가용 토심 등 환경적인 요인과 초지중심의 공원에 맞춰 기 조성된 시설배치를 감안했을 때 수종변경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양해의 말씀을 구합니다. 다만, 초지식물인 억새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일부구간에는 계절별 꽃씨파종(유채, 꽃양귀비, 코스모스 등) 및 다양한 모종(댑싸리, 분홍쥐꼬리새 등) 식재로 특화정원 조성에 애쓰고 있는 바,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월드컵공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운영과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주무관 한소진 녹지조경팀장 이규하 공원운영과장 04/29 최석환 협조자 시행 공원운영과-5075 ( ) 접수 ( ) 우 03901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243-60 서부공원녹지사업소 / http://worldcuppark.seoul.go.kr/ 전화 02-300-5544 /전송 02-300-5527 / eric0503@seoul.go.kr / 부분공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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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운영과-5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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