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서울역사편찬원 수신 (경유) 제목 질의서(옛 지명의 변천사) 안녕하십니까? 귀하께서 질의서를 통해 신청하신 문의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귀하의 민원내용은 “경성부 경정 11번지의 행정구역 변화 및 현주소”, “경정의 행정관서 이관”으로 이해됩니다. 저희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시 역사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연구기관입니다. 서울시 지명과관련해서는 본 원에서 《서울지명사전》(2009)을 발간하여 시민들에게 지명의 역사적 유래와 변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정”의 역사적 변천 과정은 확인할 수 있었지만, 귀하께서 문의하신 “경정 11번지”의 구체적인 지번의 변천과 현재 주소는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이에 “경정” 관련 《서울지명사전》의 내용을 바탕으로 답변드립니다. 귀하의 질의 사항에 대해 검토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경정의 행정구역 변화 및 현 지역 경정(京町)은 현 용산구 문배동의 일제강점기 명칭입니다. 1914년 4월 1일 경기도고시 제7호로 경성부 경정으로 바뀌었습니다. 1943년 6월 10일 조선총독부령 제163호에 의한 구제도(區制度) 실시에 따라 용산구 경정이 되었습니다. 경정이란 명칭은 광복 후 1946년 10월 1일 일제식 동명을 우리 동명으로 바꿀 때 용산구 문배동이 되었습니다. (참조 : 《서울지명사전, 2009, 38쪽, 295쪽》 나. 경정의 행정관서 이관 경정은 1914년 경성부 경정이었다가 1943년 용산구 경정이 되었습니다. 광복 이후에는 1947년 서울시령 제2호에 의해 문배동회 아래 관리되었습니다. 1955년 4월 18일 서울특별시조례 제66호로 문배동회는 신계동과 문배동을 관할하는 문계동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1970년 5월 5일 서울특별시조례 제613호에 의해 한강로제1동을 새롭게 설치하며 문계동은 다시 문배동과 신계동으로 나눠졌습니다. 현재 경성부 경정의 행정관서는 문배동입니다. 귀하의 문의사항인 ‘경정 11번지’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지 못하여 아쉽게 생각하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서울역사편찬원 시사편찬과 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정에 많은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역사편찬원장 주무관 김근영 시사편찬과장 박명호 서울역사편찬원장 02/04 이상배 협조자 시행 시사편찬과-1006 ( ) 접수 ( ) 우 05540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올림픽공원 내 서울역사편찬원 (방이동) / 전화 02)413-9622 /전송 02)413-9636 / sameface23@seoul.go.kr / 부분공개(6)

22197887

20210928001115

본청

시사편찬과-1006

D0000041869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