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서울, 천만시민의 자랑입니다. 서울대공원 수신 내부결재 (경유) 제목 [국민신문고]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동물을 다 보지 못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린 자녀를 위해 잠시 짬을 내시어 저희 서울동물원을 찾아주셨는데 동물을 온전히 보시지 못하고 돌아가시어 속상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제가 그런 일을 겪은 것처럼 마음이 아픕니다. 자녀와 함께 동물원을 방문하여 자연의 신비로움을 학습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더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을 갖고 돌아가셨으리라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고객님이 지적한 민원에 대해 소상히 말씀드리고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우리 동물원은 하절기(3월~10월) 09:00-19:00, 동절기(11월~2월) 09:00-18;00 개장시간을 정하여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다 촘촘한 관리와 보살핌이 필요한 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수시 점검해 그날의 날씨와 건강상태에 따라 일부 동물을 내실로 입사하고 있습니다. 동물원 야생동물은 날씨와 환경변화에 아주 민감해 동물의 안전과 건강 확보를 위해 온도 조절이 가능한 내실로 들여보내고 내보는 ‘입방사’를 매일 실시하고 있습니다. 고객님이 내실로 들어간 동물을 볼 수 없었던 것처럼 일부 동물은 볼 수 없지만 대부분 동물은 건물 내부 내실의 관람창을 통해 상시 볼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를 고객에게 고지하기 위해 우리 공원 홈페이지와 동물원 현장에 안내문구 게재하고, 더불어 매표 시 일일이 안내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고객님께서 느꼈듯이 완벽한 안내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안내 상황을 확인하고, 한 번 더 고민하여 고객님이 겪은 선례가 거듭 발생하여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대안을 조속히 마련하겠습니다. 사실 우리 공원 홈페이지 ‘이용요금 및 시간’ 메뉴에 “동물원 관람 시 날씨나 동물 상태에 따라서 동물이 조기에 실내로 들어갈 수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문구를 게재는 되어있으나 충분한 설명과 이해를 돕기에는 불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고객님께서 지적한 부족한 정보 제공에 대한 깊은 고민과 시민의 입장을 십분 고려하는 동물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객님의 지적한 민원을 따끔한 충고의 일침으로 겸허히 받아들여, 향후 철저한 직원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이와 같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상세히 사전 안내가 이루어져 더 이상 고객님과 같은 곤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선 고객님 민원에 대해 메일로 회신을 보내드리며, 차후 유선을 통해 보다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고객님께 다시 한번 송구한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고객님의 관심과 애정 어린 충고가 앞으로 더 발전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아무쪼록 널리 이해해주시고 지속적으로 서울동물원에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고객님 가정에 항상 환한 웃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주무관 조신일 동물복지1과장 06/03 김영섭 협조자 동물기획과장 김보숙 운영과장 김명준 전략기획실장 이정연 시행 동물복지1과-2719 ( ) 접수 ( ) 우 / 전화 500-7782 /전송 500-7995 / metather@seoul.go.kr / 부분공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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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1과-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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