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아리수는 오늘도 당신의 삶과 함께 합니다!” 상수도사업본부 수신 내부결재 (경유) 제목 페트병 병물 아리수의 생산을 중단해야 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바쁘신 중에도 아리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좋은 의견을 주신데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는 병물아리수 생산 중단을 제안해 주셨습니다. ○ 서울시는 2018년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종합계획’을 발표하였으며, 그 계획에 의거 2018년부터 병물아리수 공급량을 대폭 감축하였고, 2019년부터 병물아리수는 ‘단수 및 재난용’으로만 제한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단수 및 재난용으로 공급한 병물이 연도별로 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단수나 재난이 예측 불가한 사항으로서 연도별로 발생 빈도나 규모에 따라 공급량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 2019년 영등포구 문래동 단수시에는 생활용수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급수차와 비상급수팩, 병물아리수를 지원한 바 있으며, 부득이한 대규모 단수 및 재난시에는 급수차와 비상급수팩만으로 한계가 있어, 병물아리수 공급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현장에 급수차가 오더라도 각 가정에서 물을 받아 운반하는 불편 등으로 단수 피해 현장에서는 병물아리수 공급에 대한 선호도가 훨씬 높습니다. ○ 단수 및 재난시 마땅한 대체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비상용 생활용수 및 식수로 활용되는 병물아리수의 생산 중단은 어려운 실정입니다. 따라서 우리 서울시에서는 병물아리수 생산으로 인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재활용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1단계로 무라벨 병물아리수 생산을 추진하고, 2단계로 플라스틱 사용 Zero화를 위해 생분해성 병물아리수 생산을 추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 생분해성 소재는 사용 후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이 현재 지침이나, 배출처리시스템이나 생분해 환경이 완벽하게 마련되지 않은 현 단계에서는 생분해성 물병 제조업체가 사용한 물병을 수거해서 재활용할 계획입니다. 생분해성 물병 제조업체는 생분해성(플라스틱 포함) 재활용 설비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재활용 처리 설비를 통해 재생 생분해성 소재로 재가공할 계획입니다. ○ 앞으로도 저희 상수도사업본부는 병물아리수가 꼭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만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병물 아리수의 생산·유통·폐기(소각, 매립) 전 과정에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을 적용하고자 합니다. ○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에 관심을 갖고 좋은 의견을 주신 귀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댁내 건강과 행운이 항상 가득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주무관 채해바래 생산관리과장 신근호 생산부장 06/25 서대훈 협조자 시행 생산관리과-6351 ( ) 접수 ( ) 우 / http://arisu.seoul.go.kr 전화 02-3146-1328 /전송 02-3146-1319 / bala@seoul.go.kr / 부분공개(6)

20641191

20210928185449

본청

생산관리과-6351

D000004024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