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코로나19바이러스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합시다! 서울특별시 수신 내부결재 (경유) 제목 응답소 민원답변 안녕하십니까? 먼저, 노동현장에서의 어려움을 바탕으로 귀한 의견을 주신 귀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귀하께서는 우리 시 응답소(접수번호 )를 통해 과도한 목표 업무량(할당 콜량), 좁은 사무공간과 휴게공간, 악성 고객으로부터의 상담사를 보호할 관리시스템 부재 등 콜센터 상담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그 개선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내용으로 민원을 제출하셨습니다. 우리시는 구로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이후 서울시 전체 콜센터 사업장에 대해 방역실태 등을 점검한 바 있습니다. 점검결과 일부 언론에서도 제기 되었듯이 콜센터 상담원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이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시는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콜센터 상담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 클린사업장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50인 미만이 근무하는 중소 콜센터사업장에 대해 공기청정기, 간이칸막이, 마스크, 비접촉 체온계 등의 방역물품을 구매·지원하는 콜센터 노동환경 개선사업을 2020년 3월이후 추진할 계획입니다. 상담원 개개인의 직무스트레스 등 해소와 관련하여서는 서울시 감정노동종사자권리보호센터를 운영중에 있는 바, 동 센터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자존감 회복, 사업주의 건강장애 예방조치 의무(산업안전보건법 제41조) 위반 여부 등 마음건강부터 법적 보호 방안까지 폭 넓은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월 5일(목)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공황장애 등을 겪는 노동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특별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콜센터 상담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서 보다 근본적인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 감정노동 분야 전문가 등 다양한 노동 전문가들로 연구진을 구성하여 콜센터 근무환경 개선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에 있습니다. 동 연구용역 결과가 도출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국회,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콜센터 사업장 노동환경 개선이 조속히 이루어 지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귀하의 형편을 이해하면서도 당장의 실효적 개선 지침을 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댁내 두루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실 경우 노동정책담당관 주무관(☏02-2133-5421)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무관 이진영 노동정책팀장 김경미 노동정책담당관 03/20 박동석 협조자 시행 노동정책담당관-4259 ( ) 접수 ( ) 우 04250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 124 시티스퀘어빌딩 16층 / 전화 02-2133-5421 /전송 02-2133-0709 / wardsiss@seoul.go.kr / 부분공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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