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코로나19바이러스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합시다! 서울특별시 수신 내부결재 (경유) 제목 민원 회신(감고당길 공예마켓 관련) , 안녕하십니까? 감고당길 공예마켓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감고당길 공예마켓(구 수공길)은 창업 초기 여성공예인의 판로 개척 및 사업화 기회 제공, 공예문화 확산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여성공예창업자가 직접 제작한 공예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로써, 여성공예인과 시민이 결합하는 대표적인 주말 핸드메이드 공예마켓으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역사성을 간직한 ‘감고당길’의 장소성을 살리면서 다양한 시민체험 및 전시·기획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작년에도 많은 시민들이 감고당길을 방문하였습니다. 행사 개최를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의는 물론이고, 주변 상인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협조를 구하고 있으며, 께서 요청하신 개선 사항에 대해 서울시와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는 인근 상인분들과 여성(예비)창업가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최선의 대안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인근 상권과의 중복품목 및 직접 창작(제작)하지 않은 기성상품의 판매를 금지하였습니다. 두 번째, 인근 공방·갤러리와 공예마켓 설치부스 간 충분한 거리(10m 이상)를 확보하고, 주변 소상공인과 공방에서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부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인근 공방·갤러리의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와 상생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장기화되는 추세인 가운데 올해 감고당길 공예마켓 개최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확실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운 점은 다시한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향후 행사 진행 시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치도록 하겠으며, 사업 운영과정에서 시 인근 상인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더욱 철저하고 세밀하게 준비하겠습니다. 또한, 과도 협의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조를 구하겠습니다. 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귀한 의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무관 고현경 여성일자리팀장 최란 여성정책담당관 03/16 윤희천 협조자 시행 여성정책담당관-4581 ( ) 접수 ( ) 우 04520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시청 9층 여성정책담당관 / 전화 02-2133-5036 /전송 02-2133-0729 / bright5144@seoul.go.kr / 부분공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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