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문서번호 주택정책과-24015 결재일자 2019.12.19. 공개여부 부분공개(6) 방침번호 시 민 ★주무관 주택정책개발센터장 주택정책과장 주택기획관 전창미 정종대 김정호 12/19 김성보 협 조 교육훈련팀장 조병건 제7회 주택정책특강 개최 결과보고 2019.12. 주택건축본부 (주택정책과) 제7회 주택정책특강 개최 결과보고 우리시의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주택정책 수립을 위해 주택·부동산·도시·건축·금융·경제·법·제도 등 관련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주택정책특강을 개최하고 그 결과를 보고 드림 개최결과 추진근거 : 2019년도「서울주택포럼」및「주택정책특강」운영계획(주택정책과-6877(‘19.4.11)) 일시/장소 : ‘19.12.13.(금), 07:30~09:00 / 신청사 3층 대회의실 주 제 :『2020 트렌드모니터』 강연자 : 윤덕환 총괄부서장((주)마크로밀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 주 요 내 용 ？ Z세대(1995~2003년생)의 특성 ？Z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부모와의 관계가 좋음 - 부모(주로 2차 베이비붐 세대/1965~1974년생)의 인생관을 수용적으로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큼(일부 보수적인 경향을 나타남) ？ Z세대를 대상으로 한 ‘모험적’이고, ‘일탈’이나 큰 변화를 제안하는 마케팅이나 프로모션은 설득력이 낮을 가능성이 높음 ？Z세대는 ‘또래의 영향력’이 매우 큰 세대 - Z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SNS상에서의 컨텐츠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세대 (공유, 재생산, 유통에 적극적) ？ SNS상에서의 이슈가 이들의 영향력 때문에 순식간에 확산될 가능성이 크므로 항상 모니터링 해야 하는 세대 ？Z세대는 평판에 매우 민감 - 대세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유명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매우 높음. 이것은 앞선 밀레니얼세대(1987~1994년생)와 차이 - 모범생 라이프스타일 선호, 또한 차별화된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알려진 브랜드’여야 함. 이들에게 검색되지 않는 브랜드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브랜드로 인식 ？Z세대가 가지는 ‘자기애’와 ‘문자소통습관’에 주목해야 함 - 사회적 이슈 자체에 대한 평균적 관심은 낮지만, 자신의 이해관계와 관련 이슈(예시_대학입학, 취업 등)에 대해서는 아주 민감하게 대응할 가능성이 높음 - 어떤 이슈가 등장했을 때 이슈의 등장 배경, 원인 등 맥락(Context)을 이해하는 것이 부족할 수 있음 ？ 설득을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충분한 설명이 필요 ？ 주문형 콘텐츠 소비 : 개·취·존 시대와 생활시간표 ？컨텐츠 소비는 개인의 생활시간표에 따라 변화 - 취향존중 시대에는 개인의 컨텐츠 소비 방향이 변화하여 개인의 생활시간표에 따라 컨텐츠가 소비되어 최우선적인 선택기준은 ‘재미’이고 개인의 ‘상황’이 됨 - 개인이 직접 관련되어 있는 이슈나 관심사를 다루는 컨텐츠에 직접 반응 ？ 인터넷 TV, 팟캐스트, 유튜브 등 OTT(Over The Top)의 영향력이 더욱 강해질 것 ？세대에 대한 마케팅 공략은 세분화 되어야 함 - 세대별, 상황별 마케팅공략은 정교하게 구성되어야 함 예시_‘팔도 네넴띤’ : 10~20대를 통해 입소문을 내고 40~50대는 향수 자극 ？ 단발적 관계의 재구성 : 살롱문화의 소비 이유 ？귀속적 지위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온 모임은 지속가능 하지 않음 - 동창회, 동문회, 향후회, 사우회 등의 모임은 성격을 명확하게 해야 하는 상황이고, 지속가능한 모임이 되기 위해 ‘내용(contents)’을 채워야 하는 상황이 됨 ？각 모임의 구성원들에게 ‘주도성’을 인정해주어야 지속가능해짐 - 해당 모임에서 모든 구성원이 동등한 크기의 권리로 모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해야만 ‘통제권’을 가지게 되어 모임에 대한 관여가 증가하고 지속가능해짐 ？ 외로운 나, 그리고 타인지옥(他人地獄) : 상상 속 타인에게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 ？공유경제 비즈니스는 소비자의 편익보다 ‘관계의 신뢰’를 높이도록 고민해야 함 - 현재 비즈니스는 구매보다 사용의 본질적 가치를 두고 진화하고 있는 공유경제 시대로 비즈니스의 성장을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편익에 대한 강조보다 ‘관계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 훨씬 중요한 가치 ？ 아울러, 불안감을 낮추고 개인을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에 대한 홍보 필요 ？‘경쟁의 가치’에 대한 성찰이 필요한 시대 - 생산가능인구 절벽의 시대, 타인을 ‘경쟁의 대상’으로 보는 관점은 유효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 타인을 협력 대상으로 보는 관점에서의 평가나 교육시스템 필요(공유경제의 바탕) ？사회 전반적으로 외로움과 불안감이 팽배, 대중은 ‘분노’할 준비가 되어 있음 - ‘대중을 읽는 힘’이 필요한 시간, 보편적인 경제적 안정감을 갖게 할 장치가 필요 - 불평등과 양극화로 인한 전지구적인 불만과 일상생활의 불안감이 팽배하여 대중은 감정적으로 매우 예민해진 상태 - 더불어, 현대사회는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자신의 감정을 억압하지 않고 쉽게 드러내는 시대적 분위기 ？ 항상 대중적인 감각과 정서를 읽을 수 있는 더듬이를 가지고 있어야 함 ？ 맞춤형 공정성 : 나는 ‘나에게 공정한 사회’를 원한다 ？「청년세대≒공정성을 추구하는 세대」라는 이미지는 대폭 수정되어야 함 - 현재 청년세대는 ‘사회적’ 공정성에 크게 관심이 없고 ‘나에게 공정한가’ 여부에 관심이 높음 ？ 모든 생산과정과 마케팅에서 절차적 공정성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검증할 수 있어야 함 ？지금은 ‘1만 명의 개인’에게 개별적으로 나눠주는 이벤트가 더 효과적일 수 있는 시대 - 눈에 띄는 강렬한 이벤트보다 ‘공정한 과정’을 공개하는 이벤트가 개인에게 더 느껴지는 시대 ？ 영향력 있는 개인, 기업, 기관이 얼마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가가 중요한 시대 ？‘미래의 소비력’의 관점에서만 청년세대를 이해하면 안됨 - 현재 한국사회의 대부분의 청년세대는 경제적 여유가 없으므로 셀럽의 화려함과 과시적 마케팅에 모방욕구를 자극할 가능성이 현저하게 떨어져 있는 상황 - 현재는 ‘공감과 겸손, 정직’의 키워드가 더 중요 - 지금의 청년세대 문제의 핵심에는 경제적인 불안정성이 있음 【요 약】 Z세대의 6가지 특성에 주목 - 빨간 국물라면, 부모와의 관계, 모범생, 노력의 성공관, 자기애, 맥락지식의 결핍 2. 컨텐츠 소비는 개인의 생활시간표에 따라 바뀜 - OTT 서비스의 영향력은 더욱 강해질 것임 3. 살롱문화의 영역 확대 - 단순한 독서모임을 넘어 수많은 개인취향이 공유되고, 그 취향을 중심으로 모임 형성 4. 공유경제는 ‘관계의 신뢰’가 우선 - 공유경제 비즈니스는 소비자의 편익보다 신뢰가 가장 중요 5. 청년세대≠진보의 이미지, 개인의 이해관계에 대한 공정성 추구 - 현재의 청년세대는 사회적 공정성 추구보다 개인적 이해관계에 대한 공정성을 추구 6. ‘외로움의 크기’가 개인의 삶과 사회적 이슈에 대한 판단의 근거 - 외로움의 크기 → 스마트폰/문자소통 → 실제 인간관계 단절 → 다시 외로움의 순환 - 상상 속 타인에 대한 판단, 맥락이 맞지 않는 가짜뉴스 소비 등의 악순환으로 연결 참석인원 : 총 121명 ※참석자 명단 첨부 행정사항 특강 개최에 따른 비용 산정내역 : 학습시간 인정 - 상시학습체계에 의한 교육훈련시간 2시간 인정 ※인력개발과 협조 3. 향후 일정 2020. 1월 2020년 서울주택포럼 운영 계획(안) 수립 2020. 2월~12월 서울주택포럼 운영 붙임 1. 강연자 참석부 1부. 2. 강연자료 1부. 3. 참석자 명단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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