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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번호 남북협력담당관-11759 결재일자 2019.12.18. 공개여부 부분공개(5) 방침번호 시 민 주무관 사회문화교류팀장 남북협력담당관 남북협력추진단장 서도석 정환학 김창현 12/18 황방열 협 조 공무국외여행 결과보고 2019. 12 남북협력추진단 (남북협력담당관) 나선-녹둔도 이순신 유적 발굴조사 관련 국외출장 결과보고 나선-녹둔도 이순신장군 유적 남북러 공동 발굴조사와 관련 국제학술회의참석 및 녹둔도 인근(러시아 크라스키노) 옛 조선인마을 답사를 추진하고 그 결과를 보고드림 Ⅰ 출장개요 ○ 기 간 : 2019. 11. 29(금)~12. 3(화) ○ 장 소 :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크라스키노 등 ○ 출 장 : 남북협력추진단장 외 3인 ○ 내 용 : 국제학술회의 참석 및 녹둔도 인근 유적 답사 Ⅱ 주요일정 일 자 출발지 도착지 방문기관 업무수행내용 1일자 (11.29) 인천 블라디 보스톡 - 인천공항 → 블라디보스톡 공항 2일자 (11.30) 블라디보스톡 극동연방대 박물관 학술회의 준비？점검, 한러 환영만찬 3일자 (12.1) 블라디보스톡 극동연방대 박물관 국제학술회의 참가 4일자 (12.2) 블라디 보스톡 크라스키노 옛 조선인 마을 녹둔도 인근 옛 조선인 마을 답사 등 5일자 (12.3) 크라스키노 인천 - 크라스키노→ 블라디보스톡 공항 →인천공항 ○ 국제학술회의 개최 (2회, ‘19.12.1, 12.6) - 이순신 장군 북방유적 남북러 공동 발굴조사의 의의 및 조사방안 논의 ？한러 분과 : 녹둔도 이순신 유적 발굴조사 의의 및 조사방안 ？북러 분과 : 나선 이순신 유적 현황 소개 및 조사방안 ○ 녹둔도 주변지역(크라스키노) 유적 답사 (남러 / 북러 분과별) - 답사기간 : ‘19. 12. 2.~4. (2박3일) - 답사장소 : 19세기 후반 고지도상의 옛 조선인마을, 장고봉(녹둔도 조망), 포시에트(한인 최초 정착지) 박물관, 우스리스크 발해성 등 연해주 옛 조선인마을의 현재 러시아 지명과 마을 흔적 다수 확인, 이순신 당시의 녹둔도 조선인 거주 형태와 주변지역 비교분석 예정 Ⅲ 국제학술회의 순서 - (12.1, 한러분과) Ⅳ 국제학술회의 발표 주요 내용 ○ 연해주 고고학적 환경 - 연해주 지역은 약 2만년전인 후기 구석기 시대부터 인류의 생활흔적 확인 - 기원전 6천년대 중엽에는 신석기시대가 시작 - 연해주청동기시대 문화는 기원전 2000년대 후반에 등장 - 기원전 1천년대 중반에 형성된 연해주 초기 철기 시대 문화는 한반도의 초기 철기시대의 형성과 밀접한 관련 - 연해주 지역은 고구려-말갈-발해의 시기를 거쳐 금나라와 동호국의 대표되는 여진문화가 자리잡음 - 연해주는 고대 이래로 주변국들의 흥망성쇠에 따른 역사적 내용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는 다면적, 다국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그런 취지에서 이번 남북러의 공동조사 중요성이 강조됨 - 한러 수교 이후 연해주 일대의 유적에 대한 양국의 공동조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행보에 박차를 가해 향후 연해주 일대의 역사를 규명하는 조사가 폭과 깊이를 더해지기를 기대 연해주 고고학적 환경에 대하여 발표하고 있는 황정욱 연구원 ○ ‘19년 11월 실시된 녹둔도 추정지역 사전조사에 대한 정보 발표 - 극동연방대 고고학 단체는 2019년 11.6~11 연해주 하산군 남부에 위치한 골루비니우토스(녹둔도 추정지역) 절벽 일대와 이 절벽의 기슭에 위치한 정착지 조성에 용이한 단구에 대한 조사를 실시 - 현장조사 시작전에 역사 및 고고학 조사를 실시, 온갖종류의 지도를 수집하고 학술간행물관 기록자료등 분석 - 조사의 목적은 16세기 말의 역사적인 섬 녹둔도와 요새화된 정착지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조사였음 - 북쪽 기슭에서 4개의 초가집과 몇몇의 작은 구조물로 구성된 작은 조선인 마을 유적이 발견됨 - 세부조사때 초가집의 흔적과 식물껍질 일부,맷돌2개, 4개의 석재구조와 진회색 그릇 조각들, 도자기 컵 파편 등의 유물을 수집 - 발견된 유물의 좀 더 정확한 귀속과 연대 측정을 위해 현지 발굴 조사를 동반한 세부 조사가 필요 극동연방대학교 박물관 소장 니키틴이 사전조사 결과를 발표 ○ 이순신 북방유적 남북러 공동조사의 의의와 전망 (백종오 교수) - 나선-녹둔도 이순신 유적 조사는 임진왜란때 수군활약에 가려져 있던 이순신의 북방활동을 대중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 - 나선-녹둔도 공동발굴 조사는 기존에 진행되었던 남북교류협력사업에 이어서 남북화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러시아까지 연계된 국제협력사업으로 확대,발전 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 - 최근 민족문화유산의 소재 범위가 한반도를 넘나드는 현실에서 민족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협력사업도 남북뿐 아니라 주변국을 포함한 다자간 협력사업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음 - 이를 통해 북측 및 제3국에 소재한 민족문화유산을 보호하는 한편,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있어 일정 부분 기여가 가능 - 학술연구로 시작되는 남북러의 문화교류를 통해 북측과 러시아 소재 민족 문화유산을 안정적으로 보호？관리하여 남북간의 민족동질성을 회복하는 계기 마련 가능 백종오 교수가 남북러 공동조사의 의의에 대해 발표 Ⅴ 주요성과 Ⅵ 향후계획 붙임 행사 주요 사진 연해주 옛 조선인 마을 답사 크라스키노(녹둔도 인근) 옛 조선인 마을 답사 한러 조사단이 옛 한인마을과 고려사범학교 터를 답사 국제학술회의 - 한러 남북협력추진단장 축사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이사장 개회사 서울시-러시아 관계자 환담 사전조사에서 발굴된 유물 관람 국제학술회의 - 북러 스미로노프 러시아 군사역사협회 연해주지부 의장 환영사 한러 환영만찬 학술회의 준비 극동연방대 박물관에서 학술회의 사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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