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소방서 수신 내부결재 (경유) 제목 [응답소(20190422901076)]민원접수에 따른 답변 님 안녕하십니까? 강서소방서 현장대응단 양희철입니다. 님께서 4월 22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청하신 민원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먼저 2019년 올림픽대로를 운전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화재를 발견하신 후 그냥 지나치지 않고 119에 신고하시고 소방대 도착 전까지 제대로 된 장비 하나 없이 몸을 아끼지 않고 고군분투해 주신 덕분에 소중한 시민의 재산을 지켜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화재 당시 ‘테니스장’이 아닌 ‘배드민턴장’으로 수보되어 초기 소방력이 인근의 배드민턴장으로 집중되었고, 거기서 특이사항을 발견치 못하자 신고인에게 인근 건물 정보를 재차 확인하며 이동한 관계로 도착 시간이 상당히 지연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아직 불씨가 살아있는 상태였고, 잠겨있던 출입문을 강제 개방하고 내부 인명검색 및 화재 진압에 집중하느라, 이 그 오랜 시간동안 얼마나 힘들고 무서웠을지 먼저 살펴드리지 못했던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님의 따끔한 지적을 계기로 지난 재난 현장 활동에서 우리가 간과했던 부분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고, 앞으로 현장 활동시 관계인이 처한 상황에 더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화재진압에 힘써 주신 용감한 행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날의 일로 불편하셨을 몸과 마음이 조속히 쾌유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강서소방서 현장대응단(☎02-3661-3119)으로 언제든 전화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담당자 양희철 지휘2팀장 이문선 재난관리과장 전결 04/29 이환종 협조자 시행 현장대응단-3064 ( ) 접수 ( ) 우 07550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550 강서소방서(등촌동) / http://fire.seoul.go.kr/gangseo 전화 02-3661-3119 /전송 02-3662-0590 / / 부분공개(6)
17709879
20210929121500
본청
현장대응단-3064
D0000036128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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