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문서번호 한양도성연구소-730 결재일자 2019.4.25. 공개여부 부분공개(6) 방침번호 시 민 주무관 한양도성연구소장 학예연구부장 서울역사박물관장 옥정원 최형수 代정명아 04/25 송인호 협 조 경영지원부장 임원빈 총무과장 김춘섭 교육대외협력과장 김지연 학술 강연 참석 및 국제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공무 국외여행 결과보고 2019. 4. 서울역사박물관 (한양도성연구소) 제6호 해외 기관 면담자 개인정보 학술 강연 참석 및 국제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공무 국외여행 결과 보고 1 출 장 개 요 ？？ 기 간 : ’19. 4. 11.(목) ~ 4. 13.(토), 2박 3일 ？？ 장 소 : 중국(상해上海, 소주？州) ？？ 주요내용 ○ 상해시역사박물관 주최 학술 강연회 초청에 따른 주제 발표 ○ 국제 교류 협력망 강화 및 신규 협력망 구축 ○ 도시박물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도시박물관의 사례 조사 및 관계자 면담 ○ 도시 유적 현장박물관의 보존 관리, 전시 운영 현황 조사 ？？ 출 장 자 : 3명 직 급 성 명 담당업무 세부 내용 관장 송인호 ？ 강연 발표 ？ 상해시역사박물관장？소주박물관, 부관장 면담 - 공무국외여행 총괄 - 학술 강연 발표 ※ 주제: 서울과 서울역사박물관의 지형학적인 정체성-역사산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별자리 - 상해시역사박물관장 면담 및 교류 협력 - 소주박물관 부관장 면담 및 교류 협력 교육대외협력과장 김지연 ？ 국제교류 협력망 구축 관련 업무 협의 ？ 워크숍 발표 ？ 전시？교육 사례 조사 - 국제 교류 협력망 구축 협의 - 워크숍 발표: 서울역사박물관 및 분관의 교육 운영 사례 - 상해시역사박물관 등 전시, 교육 운영 사례 조사 임기제 학예 연구사 옥정원 ？ 도시유적 보존 및 운영 현황 조사 ？ 발굴 유물의 관리 및 유물 활용 사례 조사 ？ 워크숍 발표 - 공무국외여행 실무행정 - 워크숍 발표: 동대문운동장 발굴과 야외 유구 운영 사례 - 도시 유적박물관 유구 보존 및 운영 현황 조사 - 발굴 유물의 관리 및 유물 활용 사례 조사 2 출장목적 ？？ 상해시역사박물관 주최 학술 강연회 초청에 따른 주제 발표 ○ 중국 상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서울과 서울역사박물관을 알리는 강연 발표를 통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전달하고 서울역사박물관과 각각의 특성을 지닌 분관에 대해 알림 ○ 서울역사박물관-상해시역사박물관 간 상호 교류 협력 체결(2018.10.31.)이후 이루어진 학술 교류로 상해시역사박물관과의 우호관계 증진 ？？ 상해시역사박물관, 소주박물관의 전시？교육 운영？유물 보존 방법 등의 사례 조사 및 관계자 면담을 통해 도시 역사박물관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한 방안 모색 ○ 상해시역사박물관의 인터렉티브 기술을 활용한 전시 사례 조사 ○ 상해시역사박물관의 전시 연계 교육 및 체험 교구 사례 조사 ○ 도시 유적의 보존처리 방법 및 전시 활용 사례 조사 ○ 소주박물관의 전시 주제 및 전시 기법, 박물관 공간 활용 사례 조사 ？？ 국제 교류 협력망 확대를 위한 관계자 면담 ○ 역사 도시 서울과 대표 도시 박물관으로서의 세계적 인지도 제고 ○ 국외박물관과의 교류 전시 및 교류 협력 사례 공유 ○ 향후 서울역사박물관과 상해시역사박물관의 교류 방안(전시, 인적 교류 등) 논의 3 주요 출장 내용 ？？ 주요 일정 일 자 일정 세부 내용 4.11.(목) 이동 (서울→상해) ？ 인천 출발(8:55) → 상해 도착(9:45) 상해(上海) ？ 상해 원대 수문유적박물관 방문 및 직원 면담 - 수문유적 전시실 견학, 전시 사례？유적 보존방안 조사, 직원 면담 ※ 주요 면담자 : 장위(？宇) 수문유적관리처 주임 ？ 상해시역사박물관 방문 및 직원 면담 ？ 워크숍 - 전시 콘텐츠 및 전시기법, 전시·교육 운영 사례 조사 - 국제교류전, 심포지엄, 인적교류 등 협력 방안 등 논의 - 워크숍1: 서울역사박물관 및 분관의 교육 운영 사례(교육대외협력과장) - 워크숍2: 동대문운동장 발굴과 야외 유구 운영 사례(옥정원) ※ 주요 면담자 : 후지앙(胡江) 관장, 취우정핑(？？平) 부관장, 장리(？莉) 교육부 주임 4.12(금) 소주(？州) ？ 소주박물관 방문 및 직원 면담 - 부관장 및 직원 간담회: 서울역사박물관 및 분관 소개, 국제 심포지엄, 국제교류전 등 협력 방안 등 논의 - 전시 콘텐츠 및 전시기법 등 사례 조사 ※ 주요 면담자 : 마오얀(？？) 부관장, 리저(李喆) 교육부주임, 장퐌(？帆) 보관부 부주임 등 ？ 상해박물관 전시 사례 조사 - 전시실 견학, 유물 전시？관람 서비스 사례 조사 4.13(토) 상해(上海) ？ 학술 강연 발표(서울역사박물관장 송인호) - 강연주제 : 서울과 서울역사박물관의 지형학적인 정체성-역사산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별자리 이동 (상해→서울) ？ 상해 출발(17:40) → 인천 도착(20:45) ？？ 출장 내용 상해 원대 수문 유적박물관 사례 조사, 직원 면담 (’19.4.11.) ○ 상해 원대 수문유적박물관(上海元代水閘遺址博物館) 개요 - 2013년 1월 1일 정식 개관하였으며, 중국 고대 수리유적에 대한 가치와 의의를 전달하는 공간으로 원나라 시기의 가장 크고 잘 보존된 유적 중 하나임 - 2001년 건물 신축을 위한 공사를 진행하던 중 지표 7m 아래에서 두 개의 은촉홈으로 병합된 청석판이 발견됨 - 2002년과 2006년, 2012년까지 총 3번의 발굴을 통해 수문 유적의 구조가 밝혀짐 ○ 주요 면담자: 장위？宇(수문유적관리처 주임) ○ 상해 원대 수문 유적박물관 사례 조사 - 유리바닥을 따라 산책하듯 내부를 돌아볼 수 있도록 전시실이 구성되어 있음 - 관람객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수문 유적의 구조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함 - 수문 유적 발굴의 고고학적 성과와 수문이 만들어지는 과정, 기법, 구조 등을 패널과 영상 자료, 유물 등을 통해 관람객의 이해를 도움 - 수문 유적은 지하에 발굴된 상태 그대로 노출되어 있으며 유적(목재 지주) 보존을 위해 물에 잠긴 상태로 보존하거나 시간에 따라 습도 유지를 위한 보존액이 분사됨 - 외국의 보존처리 전문가를 데려와서 자문을 받았으며 현재도 액체를 분사하는 방법, 분사 압력, 시간, 보존액의 종류 등 방법을 달리 하면서 실험 중에 있음 - 이러한 발굴 유적 보존 방법 및 실험 데이터는 실내에 발굴 유적을 전시하고 있는 공평도시유적전시관 유지？운영에 활용 가능 - 수문 축조 과정 영상, 수문 개폐 영상과 수문 축소모형 전시 부분은 상설전시실 개편을 준비 중인 동대문역사관 전시 콘텐츠에 벤치마킹 가능 ○ 관련 사진 ？원대 수문 유적박물관 내외부 모습 ？레이저를 활용한 수문 축조 과정 설명 영상 및 수문 모형 ？전시실 관람 및 질의 ？ 응답 ？유적 보존을 위한 전시실 내부 환경 관리 모습 ？원대 수문 유적박물관 담당자와의 만남 상해시역사박물관 사례조사 및 직원 면담, 워크샵 발표 (’19.4.11.) ○ 상해시역사박물관(上海市？史博物？) 개요 - 2017년 10월 구 상해시역사박물관과 상해혁명역사박물관을 합쳐 2018년 3월 25일 시민에게 개방함 - 원래 상해시역사박물관 건물은 경마장으로 이용되었던 건물로 상해박물관, 상해미술관, 상해도서관 등으로 이용되어왔음 - 박물관은 중앙 마당을 중심으로 동루(？樓)와 서루(西樓)로 나뉨 - 동루는 총 5개 층에 걸쳐 고대 상해와 근대 상해에 대한 전시가 이루어지며 상설전시실, 특별전시실, 사무공간이 있음 - 서루는 교육실, 학술 강의실, 자원봉사활동실, 회의장, 뮤지업샵 등의 공공 서비스 영역으로 구성됨 ○ 주요 면담자: 후지앙胡江(관장), 취우정핑？？平(부관장), 장리？莉(교육부 주임), 위이판于伊凡(정보부 팀원) ○ 면담 내용 - 상해시역사박물관 및 분관인 수문유적박물관에 대한 감상 ？？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인 3.1운동 전시의 마지막 장면이 3.1운동 1주년 기념식을 상해임시정부에서 했던 장면이 있음, 그만큼 우리나라와 상해는 매우 익숙한 도시임 ？？ 상해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모두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수문 유적박물관의 목재 유물을 보존 하는 방법이 인상 깊었음 - 상호 교류 및 협력에 대한 논의 ？？ 목재 유물의 보존처리 방법은 상해시역사박물관에서 올해 초 베니스에 가서 배워온 기술임 ？？ 유럽에는 좋은 사례가 많지만 기후 및 건축물에 사용한 재료가 유럽과는 다른 동아시아에서 그 방법을 사용하여 유물을 보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과제임, 서울역사박물관과 상해시역사박물관에서 서로 연구하고 축적한 노하우를 함께 공유했으면 좋겠음 ？？ 도시역사박물관으로서 장소, 사람, 시대가 겹쳐지는 전시를 함께 하였으면 함 ？？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전시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논의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함 - 상해시역사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내용 공유 ？？ 상해시역사박물관은 10개의 부서로 그중 교육 관련 담당 직원 3명이 있음 ？？ 교육프로그램이 대상별로 운영되고 있으나 많지는 않으며 교육부에서 기획, 개발 중임 ？？ 교육은 크게 외부 손님을 위한 박물관 투어, 외부 초청 강연,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교육이 있으며 약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음 ？？ 자원봉사자들은 전시실에서 필요한 부분 설명하거나 집중 해설,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함 ？？ 어린이 교육 공간은 1개이며 전시실을 주로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함 ？？ 교육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나치기 쉬운 유물을 스탬프로 제작하여 자원봉사자들이 도장을 찍어 주는 등의 전시 유물을 활용한 교육이 주를 이룸 ？？ 타박물관과 교육 활동을 교류한 적은 없으나 향후 서울역사박물관과 협력 및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람 ○ 상해시역사박물관 사례 조사 - 고대부터 당, 송, 원, 명, 청,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후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상해의 간략한 역사와 상해 도시개발에서의 주요한 역사적 사실과 사건을 개략적으로 알려주는〈上海簡史〉영상이 벽면 대형영상으로 상영되고 있으며, 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이 영상을 통해 관람객의 박물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킴 - 로비에 설치되어 있는 터치형 멀티미디어 키오스크를 통해 관람객이 각 시대별 역사와 유물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음 - 어린이의 시점에서도 검색 가능하도록 만든 점은 서울역사박물관의 어린이를 위한 전시를 기획할 때 참고 가능 - 전시실 내에서 관람객이 지나다닐 때 영상이 가려질 것을 우려하여 프로젝터를 바닥에 설치한 점이 인상 깊음 - ‘근대상해’ 전시장 입구 전면에 상해 와이탄의 모습을 양방향에서 비교, 감상 할 수 있는 벽을 연출함 - 전시실 내부에서 관람객이 자신의 얼굴을 촬영하면 그 얼굴이 반영된 캐릭터가 대형모니터에 생성되어 근대 상해 거리를 돌아다님, 어린이를 비롯한 관람객들의 호응이 매우 높음 - 전시실 사이 공간을 활용하여 상해말(上海語)을 들어 볼 수 있는 코너 및 상해를 변화시킨 10여개의 기술에 대한 내용을 인터렉티브 영상으로 제작한 부분은 박물관 공간 활용 부분에서 벤치마킹 가능 ○ 직원 워크숍1: 서울역사박물관 및 분관의 교육 운영 사례 ？？ 2002년 개관한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에 대한 기억 저장소로서 서울에 대한 유산을 수집함과 동시에 서울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시, 교육의 기능을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 서울역사박물관은 본관을 비롯하여 청계천박물관, 한양도성박물관 등 10곳의 분관을 운영 중인 서울의 최대 박물관임 ？？ 2018년 본관, 분관을 모두 포함하여 총 56개 1,633회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하였으며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가족, 외국인 등으로 교육 대상을 세분화하여 운영하고 있음 ？？ 서울역사박물관대학, 토요서울학강좌 등 서울학 및 소장 자료(유물)를 기반으로 한 교육 콘텐츠 기획 프로그램과 도시 유적, 박물관의 대표 소장 자료를 활용하여 교구를 개발하고 교육에 활용함 ？？ 분관이 늘어남에 따라 본관에서는 교육강사 섭외, 실적 관리, 통합 홍보 등 종합적인 관리 시스템을 확립하는 역할을 하며 각 분관에는 기관별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본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위한 노력을 함 ○ 직원 워크숍2: 동대문운동장 발굴과 야외 유구 운영 사례 ？？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 중 동대문역사관과 동대문운동장기념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경기장인 동대문운동장이 있었던 곳에 위치하고 있음 ？？ 설계 당시 녹지와 문화이벤트 공간이 어우러진 단순 편익 위주 공원시설로 계획, 야구장과 축구장을 허물자 땅속에 묻혀있던 성곽과 이간수문 등의 유구가 발견되어 공원의 설계가 변경 됨 ？？ 2008년 5월~2009년 7월까지 발굴조사를 실시 한 결과, 성곽 123m, 이간수문, 조선시대 관청 및 부속 군사시설이 있었던 유구를 발견 ？？ 2,575건 2,778점에 이르는 도자기, 기와, 전돌, 금속류의 유물이 출토되었고 그중 128점을 동대문역사관에서 전시하고 있음 ？？ 건물지 유적, 집수시설, 우물지, 소성유구 등은 이전·복원하여 야외 유구전시장으로 운영 ？？ 외부에 노출된 유구는 관리가 까다로운 부분이 많으며 매년 유지 보수·보존처리를 실시하고 있음 ○ 관련 사진 ？상해시역사박물관 전경 ？상해시역사박물관 입구 ？강의실이 위치한 서루(西樓) ？박물관 로비 대형 영상 ？터치 키오스크 ？터치 키오스크 활용 모습 ？전시실 설명 ？고대 상해 유물 정보 검색 키오스크 ？양쪽 방향에서 근대 상해 모습을 비교하며 볼 수 있는 전시 그래픽 벽면 ？관람객을 고려한 프로젝터 설치 ？상해 언어를 들어볼 수 있는 코너 ？인터렉티브 터치 영상 ？근대 상해 거리를 표현한 영상에 생성된 캐릭터 ？유물을 활용한 맵핑 영상 ？상해시역사박물관 직원과의 만남, 직원 워크숍 ？상해시역사박물관 교육프로그램 및 교구 설명 소주박물관 사례조사 및 직원 면담 (’19.4.12.) ○ 소주박물관(？州博物？) 개요 - 1960년에 설립된 소주박물관은 소주지역의 문화, 유물의 수집, 보존, 연구, 전시, 교육 센터로서의 지역 종합 박물관임 - 루브르 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를 설계한 건축가인 이오 밍 페이가 설계하였고 2006년 10월 완공되어 공식적으로 공개됨 - 새롭게 개관한 박물관은 26,500㎡의 총 건축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전통적인 소주 정자 양식을 차용하여 박물관과 주변의 자연환경을 결합시킨 것으로 유명함 ○ 주요 면담자: 마오얀？？(부관장), 리저李喆(교육부주임), 장퐌？帆(보관부 부주임) ○ 면담 내용 - 서울역사박물관 및 분관에 대한 소개 ？？ 서울역사박물관은 경희궁이라는 조선시대 궁궐터에 자리하고 있으며 10개의 분관을 운영하고 있음 ？？ 각 10개의 분관은 서로 떨어져 있으면서 청계천, 한양도성, 백인제 역사가옥 등 특화된 주제를 전시하고 있음 - 상호 교류 및 협력에 대한 논의 ？？ 소주박물관은 훌륭한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호 협력 및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싶음 ？？ 기획전 및 학술 교류 등을 통해 서울 시민에게 소주를 소개하거나 서울을 소주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함 ？？ 소주박물관은 보관부 등 12개의 부서로 나뉘어져 있으며 외국의 우수한 전시를 소주에 소개하고 해외 전시를 기획, 기타 문화 교류를 진행하고 있음 ？？ 한국의 전주박물관과 2년마다 교류 전시를 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전주박물관을 방문할 예정임 ？？ 한국을 방문했을 때 꼭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하고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싶음 ○ 소주박물관 사례 조사 - 현대와 전통이 함께 어우러진 박물관 설계에 잘 맞추어 유물을 배치, 전시하고 있음 - 춘추전국, 송, 원, 명, 청 등으로 구성되어 유물을 통해 시대의 변화를 보기 쉽게 전시함 - 소주의 지리적인 여건과 유적지 안에 위치하고 있는 장소성을 잘 결합시켜 관람객으로 하여금 꼭 들려야 하는 박물관으로 소주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음 - 박물관을 만들 때 장소성을 고려한 설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사함 - 박물관 내부에서는 자유 동선이나 입구(신관)와 출구(구관)가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혼잡하지 않게 이동이 가능 - 정보 검색을 위한 별도의 공간과 검색용 키오스크를 통해 관람객은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음 - 영어 설명은 비교적 잘 되어 있으나 기타 외국어 안내가 없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임 ○ 관련 사진 ？소주박물관 입구 ？박물관 외부 전경 ？자연 채광을 활용한 박물관 내부 ？국제교류협력망 구축을 위한 직원 면담 ？박물관 직원의 전시 설명 및 전시실 모습 ？중국 전통 건축기법을 적용한 박물관 내부 모습 ？기존 박물관 건물이었던 충왕부 건물을 활용한 전시 공간 ？관람객을 위한 정보 검색 코너 및 키오스크 상해박물관 사례 조사 (’19.4.12.) ○ 상해박물관(上海博物？) 개요 - 1952년에 처음 개관하였으며 현 박물관 건물은 1996년 신축하여 10월에 개방하였음 - 중국 고대 세발솥을 본떠 만든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로 총 면적은 39,200㎡임 - 북경박물관, 남경박물관, 서안박물관과 더불어 중국 4대 박물관 중 하나로 중국 고대 문명을 보여주는 역사 자료와 미술품 등 진귀한 유물 12만여 점이 소장되어 있음 - 상해박물관의 1층에는 중국 고대 청동관과 고대 조소관이 있으며 2층은 도자관, 3층은 서예관과 회화관, 옥새？인장관이 4층에는 옥기(玉器)관과 화폐관, 가구관, 소수민족공예관이 자리하고 있음 ○ 상해박물관 사례 조사 - 유물을 시기별이 아닌 종류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며 관람객들이 자신의 관심에 따라 관람의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음 - 독립 진열장을 사용하여 유물을 360도로 돌아가며 살펴 볼 수 있도록 전시함 - 어두운 조명 아래 다양한 각도로 가까이에서 살펴 볼 수 있는 점은 유물에 대한 몰입감을 가져옴 - 청동 악기 소리를 활용한 전시물은 관람객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유물에 집중하는 효과를 가짐 - 관람객 안내 서비스의 경우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프랑스, 일본어, 독일어 등 외국어 오디오 가이드 기기를 대여(유료)할 수 있으나 모든 유물에 대한 설명이 있는 것은 아니고 약 80개의 대표 유물에 대한 설명이 있음 - 오디오 가이드 기기의 크기가 크며 유물 번호를 눌러서 설명을 들어야하는 불편함이 있음 - 무료로 배포하는 안내 리플릿은 중국어와 영어, 일본어만 제공 ○ 관련 사진 ？상해박물관 내외부 전경 ？1층 청동관과 소리를 활용한 전시물 ？2층 도자관의 독립 진열장 ？3층 인장관 ？4층 화폐관, 가구관과 소수민족관 ？관람객을 위한 오디오가이드 및 리플릿, 모바일앱 안내 상해시역사박물관 주최 학술 강연 발표 (’19.4.13.) ○ 상해시역사박물관 학술 강연 “Court of the Curator” 개요 - 주 최 : 상해시역사박물관 - 일 시 : ’19. 4. 13.(토) 9:30~12:00 - 강연목적 : 국내외의 우수한 박물관의 경험과 아이디어 공유에 중점을 두고 외부 강연자를 초청 - 참 석 자 : 상해 일반 시민 등 100여 명 - 축 사 : 후지앙(胡江) 상해시역사박물관장 - 주 제 : 서울과 서울역사박물관의 지형학적인 정체성-역사산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별자리 발표문 초록 서울의 이름은 한 나라의 ‘수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왕조에 따라 한성, 남경, 한양, 수선 또는 경성이라고도 불렀다. 서울은 2,000년의 역사를 통해 한반도의 중심지로서 지리적 존재와 지위를 유지했다. 동아시아 국가의 수도 베이징(北京), 교토(에도 江戶), 하노이(河內), 서울(한양漢陽)은 건축 측면에서 서로 다른 기반을 두고있다. 각 수도는 지형에 따라 구성되었다. 베이징은 내륙 평야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공적인 방식으로 형성되었다. 교토는 바다를 메워서 넓힌 도시이며, 하노이는 호수를 도시 공간으로 통합함에 따라 유기적으로 조직되었다. 서울은 강과 산이 만나는 자리에 위치하여 지형을 토대로 도시의 형태와 풍경을 계획했다. 서울은 지형과 분리 할 수 없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옛 서울의 지도는 산과 도시의 조화를 묘사했으며, 지리학과 인문학의 종합 기록이었다. 서울은 2 천년 이상 축적 된 두꺼운 층이 있는 도시이다. 특히 서울은 서울이 수도가 된 14세기 말부터 500년 이상 지위와 위상을 유지해왔다. 식민지 시대, 한국 전쟁 및 냉전, 산업화 및 민주화 시대를 거치면서 20세기 동안 세계 어느 도시보다 더 격동의 시기를 경험했다. 지난 수십 년간의 역사와 100년의 변동은 도시의 몸에 두껍게 새겨져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이러한 장소, 시간, 추억을 담은 도시 박물관이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장소, 시간, 추억을 저장하는 거대한 창고이다. 서울의 역사와 지식을 수집, 보존, 연구, 전달 및 전시한다. 도시와 인물을 대상으로하는 도시 역사 박물관으로 소규모 유물에서부터 역사적인 건축물, 일상 소품 및 역사적인 문서, 오래된 도시 유적에서부터 현대적인 시각 자료에 이르기까지 형태와 범주가 다양하다. 전시는 장소와 시간, 기억에 대한 증거를 통해 도시와 사람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진다. 도시 박물관은 장소와 시대의 맥락을 시민의 추억과 연결시키는 전시를 개최하기 위해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본관과 10개의 분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분관은 역사가옥박물관 또는 현장박물관으로서 사산과 한양도성, 개천과 도시생활, 도시조직과 유적, 역사가옥과 시대 등 각각 독특한 장소성과 가치를 갖고 있다. 청계천박물관은 개천과 도시 일상 등에 초점을 맞추고, 한양도성박물관은 산의 경관과 성곽에 대한 전시를 하고 있으며 조선 왕조 전체에 걸쳐 다양한 형태로 건설된 전통과 기술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공평 도시유적전시관은 역사적인 도시 조직, 한양의 골목과 한옥의 원형을 보존하고 있으며, 백인제 역사가옥은 근대의 문화 경관과 한옥을 보여준다. 경교장과 돈의문전시관은 현대 건축물과 역사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생활사박물관은 20세기 도시 주거 지역과 일상 생활과 같은 특별한 장소, 시간, 추억을 전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도시 별자리와 마찬가지로 본관에서부터 분관까지 유서 깊은 산책로로 연결되며 시민들은 공감을 느끼며 도시의 기억을 공유한다. 서울의 장소와 시간을 기반으로 오래된 물건과 지식을 연결하여 도시 별자리를 완성하는 것이 서울역사박물관의 지속 가능한 미래이다. - 질의 응답 ？？ ‘서울역사박물관 로고의 의미가 무엇인가’ 라는 질의에 대해 ‘단순하게는 ㅅㅇㅂㅁ의 한글을 이용한 모습이며, 도시, 사람, 건물을 의미하기도 한다. 분관이 한번에 만들어 진 것이 아니고 순차적으로 만들어져서 본관과 분관을 통합하는 MI를 작년에 만들었다.’ ？？ ‘청계천박물관의 천변풍경 전시’에 대한 답변으로 ‘천변풍경은 1930년대 박태원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전시이다. 박태원은 사실주의적(현고학) 소설가로 다른 어떤 소설보다도 사람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기록하였다. 1751년 준천개첩과 같은 역사적인 유물도 함께 전시하였으며, 소설의 내용을 바탕으로 20세기 상황을 함께 전시하였다.’ ○ 관련 사진 ？강연자 소개 및 축사 ？서울역사박물관장 발표 장면 ？질의응답 장면 4 출장 성과 ？？ 상해시역사박물관의 국제 인지도 제고 및 교류 협력 활성화 ○ 서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연 발표를 통해 서울과 서울역사박물관의 위상을 널리 알림 ○ 상해시역사박물관과의 학술 교류, 인적 네트워크 확대 등 교류 협력 기반 마련 및 강화 ？？ 박물관의 전시·교육 사례 조사를 통한 공공서비스 확충에 반영 ○ 상해시역사박물관의 전시？교육 사례, 관계자 면담을 통해 서울역사박물관과 분관들의 대시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 ○ 소주의 지역적 특색을 잘 담고 있는 소주박물관의 전시, 공간 활용 사례를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박물관으로서 서울역사박물관이 자리매김을 하기 위한 시사점 획득 ○ 현장 유적박물관인 상해 원대 수문유적박물관의 운영 현황？유물 보존 환경 조사를 통해 향후 발굴 유적 관리 운영을 위한 노하우 습득 및 동대문역사관의 전시 개편을 위한 자료 축적 ？？ 소주박물관과의 우호 관계 및 장기적 교류 기틀 마련 ○ 서울역사박물관 - 소주박물관과의 학술？전시？인적 교류 및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5 향후 계획 ？？ 서울역사박물관 - 상해시역사박물관 국제 교류전 개최 및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한 실무 협의 추진 붙임: 1. 방문 기관별 면담자 목록 2. 수집한 자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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