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재문서

2018 시민참여예산백서편집위원회 3차 회의결과

문서번호 시민참여예산담당관-2177 결재일자 2019.3.8. 공개여부 대시민공개 방침번호 시 민 주무관 참여운영팀장 시민참여예산담당관 김수미 함창모 03/08 오경희 2018 시민참여예산백서편집위원회 3차 회의결과 2019. 3. 2018 시민참여예산 백서편집위원회 3차 회의 결과 ?? 회의개요 ○ 일시/장소 : ’19.3.5(화) 18:30~20:00 / 신청사 3층 소회의실1 ○ 참 석 : 15명(백서편집위원 총 15명) ○ 안 건 - 2018년 시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 원고 취합 결과 공유 - 백서 디자인 시안 2차 검토 - ’18년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평가 관련 간담회 개최 관련 논의 ?? 주요 회의결과 ○ 시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 원고 취합 결과 공유(내용 따로붙임) - 민관예산협의회(경제?일자리, 공원, 교통, 환경 분야), 온예산분과(1?3?4?5분과), 홍보교육분과, 시민참여예산지원협의회 위원 제출 ? 위원 19명 참여(54개 질문에 대한 답변) - 의견 : 구어체로 끝난 문구 등 수정 필요, 관련 사진이 있으면 함께 첨부 ○ 백서 디자인 2차 시안 검토 의견 - 전체적으로 세련된 디자인이나 초록색 등 읽기 편한 색상도 가미 - ‘2018년 시민참여예산제 참여한 사람들’을 ‘2018 시민참여예산제 참여한 위원들’로 수정 - ‘유효표본’ 등 어려운 단어는 관련 부서에 확인 후 필요시 쉬운 단어로 수정 - 분과별 맞는 사진을 최대한 많이 수록 - 최종 디자인(안)은 3.25(월) 경 공유하고 위원 각자의 의견을 취합 반영 ○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평가 : 내부위원 간담회 관련 논의 - 사 회 : - 참여위원 : - 대표질문 ① 서울시가 제도적으로 개선하거나 위원 활동을 위해 지원해야 할 사항 ② 시민참여예산위원들이 노력해 주어야 할 사항 - 간담회 일정 : 3.11(월) 18:30 ?? 향후 계획 ○ 백서 최종 디자인(안) 공유 : ‘19.3.25(월) 이메일 발송 및 의견 취합 ○ 내부위원 평가간담회 개최: ‘19.3.11(월) 18:30 소회의실2 붙임 : 1. 2018년 백서 목차 2. 위원회 활동질의서 취합자료(위원회 활동, 시민참여예산지원협의회) 3. 현장목소리 취합자료(2018년 6개 자치구 우수사례) < 붙임 1> 2018년 시민참여예산 백서 목차 목 차 내 용 발간사 서울시장 발간사 1. 시민참여예산제 개요 (1)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제도 개관 제도 의의, 2018 달라진 점 (2) 7년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제 변천사 - 변화된 내용 비교 - 매년 사업비(규모) 추가 (3) 숫자로 보는 2018 시민참여예산제도 각종 통계, 연도별 사업비 추가 2.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1) 2018 시민참여예산제도 운영과 활동 추진 체계도(과정) ① 시민참여예산위원회 구성 선정방법, 위원회 구성 및 위촉과정 ② 예산학교 운영 기본과정, 찾아가는 예산학교 ③ 사업 공모 및 선정 민관예산협의회, 온예산분과, 홍보 교육분과위원 활동을 각 과정 안에 수록 ④ 현장 투표소 운영 ⑤ 한마당총회 ⑥ 2018 우수사례 우수사례경진대회 선정 6개 사업 (2) 시민참여예산위원회 명단 민관예산협의회, 온예산, 홍보교육 (3) 2018 시민참여예산토론회 시예산 5% 연구 3. 2018년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평가 (1) 내부 위원 의견 (2) 외부 전문가 의견 김상철(前시민참여예산지원협의회 회장,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위원) (3) 현장의 목소리 우수사례 6개 자치구 부록 2019 최종사업 선정목록, 운영조례, 2018 백서편집위원회 명단 등 < 붙임 2> 위원회 활동질의서 원고 취합자료 <2018 시민참여예산 위원회 활동 (경제?일자리분과)> - 1. 시민참여예산 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와 간략한 소감 처음에는 시민참여예산이라는 활동을 모르고 있었는데 친척의 소개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에서 행정학을 공부하는 저에게는 일정 정도 실무적인 경험이라 생각이 되었고 1년 동안 활동을 하면서 국가 예산의 일부를 직접적으로 담당한다는 것에 대해 뿌듯함과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4.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 혹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현장 심사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일정 정도의 사업 심사를 한 후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육체적으로 느끼는 과정이 현장 심사 단계인데, 대부분의 장소에서 시민들의 고충을 자세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례로 독립문 공원은 관광객과 이용 시민이 많으나 와이파이가 설치되지 않아 지역의 위상에도 맞지 않고 많은 시민에게 불편함을 전했는데 이런 것을 해결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사회에 도움을 준다는 뿌듯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7. 내가 생각하는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제의 키워드는? ‘봉사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의 고민과 활동이 서울시 시민 전체에게 직접적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시민참여예산위원들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야 함을 몸소 깨달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봉사와 희생정신이 없다면 깊이 있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봉사 정신’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2018 시민참여예산 백서 위원 질문- 공원분과> 위원 일동 시민참여예산 활동 시작 동기 및 간략한 소감 내가 살고 있는 서울에서 시민참여예산제도의 위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예산감시에 일조한다는 생각의 실천으로 위원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분과 소개 및 역할과 활동 내용,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서울시 공원 개선사업에 시민이 직접 제안 할 수 있고, 제안된 사업이 반영되어 바로 피드백이 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2018년도 활동은 “천장산 둘레길 조성사업으로 사업비 15억원 사업”이 시정참여형 사업으로 선정이 되었는데 단일사업으로 15억원이 1개 자치구 사업으로 집행이 될 경우 다른 자치구의 시정참여형 사업이 무더기로 예산 삭감 및 배제 사업으로 될 우려가 있어, 공원민관분과 위원님들 모두 3개 기관(카이스트, 경희대, 농업기술연구원) 등의 협의를 걸친 사업을 배제시키며 꼭 필요한 사업이라 안타깝긴 하지만, 다른 예산으로 집행하도록 건의를 드리고 제안사업으로 올라온 사업예산을 많은 제안사업에 골고루 집행될 수 있도록 한 것이 아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시민참여예산의 위원의 역할을 제대로 한 것 같은 보람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2. 분과 소개 및 역할과 활동 내용,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점은 짧은 기간 동안 350건이 넘는 제안사업을 2~3차례의 숙의심사를 걸치는 것으로 예산이 집행된다는 점은 예산낭비를 조장하는 제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2019년부터는 사업신청 건수가 많을 경우에는 조경사업, 공원신규조성, 공원환경 개선, 건강체육시설 및 놀이시설 설치 등 크게 2~3개 소위를 구성하여 일정한 주어진 실링(ceiling)의 범위 내에서 심의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3. 시민참여예산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 제도나 시스템이 안착을 넘어 완착 내지 착근을 하려면 흔들리지 않는 제도 운영이라고 봅니다. 7년이 지나도록 운영방식이 매번 변화고 있는 것은 참여경험이 있는 위원들과 각 기초자치단체 담당자들 조차도 의아해 할 정도면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4. 기억에 남는 활동이나 에피소드 몇몇 위원들이 사업심사에서 자신들의 출신 기초자치단체 사업을 챙기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시민참여예산위원은 ‘자치구’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 전체 시민을 위해 일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작년의 경우에는 일회용 플라스틱용기 사용이 사회적 이슈가 되자 위원들에게 공급하던 ‘아리수’도 제공하지 않았는데, 아리수 생수를 사용하는 것은 서울시의 수돗물 먹기 운동과도 연계되었음으로 회의 시 계속 제공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 서울시 참여예산제 키워드 위원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사업의 결과물이 발생하는 시민참여예산사업은 선정에 참여한 위원들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필요함. 소위 전문성을 보충한다고 시정에 자문, 위원회 참여 등의 방법으로 관여한 민간 전문위원은 배제되어야 하며, 투표권도 부여되어서는 안 됨. 8. 기타 의견(시민참여예산위원 활동 동기유발) 수고한 위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3~4회(년)이상 위원으로 활동한 경우에는 행자부와 국무총리실에 건의하여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대함. <2018 시민참여예산 위원회 활동- 교통분과> - 시민참여예산 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와 간략한 소감 나를 비롯한 주변에는 자전거를 많이 이용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자전거가 고장이 나면 고쳐서 쓰려고 노력하지 않고 아파트 자전거 보관소에 방치하고 경우가 많은 것을 알게 되었으며, 우선 자전거를 왜 방치하고 있었을까? 그 대답은 첫째, 자전거를 고칠 수 있는 기술이 부족해서, 둘째, 수리하는 곳이 인근에 위치하지 않아서라고 판단되었으며, 이러한 자원의 낭비는 우리 주변에 흔히 있음을 깨닫게 되었으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2017년에 제안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역주민들에게 간단한 자전거 정비기술을 보급하는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시민참여예산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올바르게 실천되어, 지역주민들의 삶이 안전하고 윤택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참여예산 위원회의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2. 각 분과에서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교통분야 민관예산협의회는 市의 주요 시정분야인 교통에 관련한 예산편성에 관한 시민의견 수렴, 시민제안사업의 사업적격성 검토, 온라인상 사업별 시민의견 수렴, 제안자 사업설명 청취, 현장 확인, 사업별 실무검토의견서 작성, 사업내용 숙의 및 심사를 통해 평가 후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협의회별 한도범위 내에서 총회 상정사업을 선정하는 업무를 진행하였다. 3. 시민참여예산 위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시민들의 의견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시민참여예산 위원은 각종 회의에 성실히 참여 하여야 한다. “오늘 나 하나쯤 빠져도 괜찮겠지”하는 생각으로 불참하게 되면 제안사업을 제대로 심의하기 위해서는 제안자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파악해야만 가능한 일이다. 만약 사업에 대한 이해가 없는 경우에는 객관식 문제 정답 맞추기식의 찍기밖에 더하겠는가? 시민복지에 기여할 수 잇는 사업이 탈락되고, 해서는 안 되는 사업이 선정되는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질 것이다. 또한 각종 회의에 참여서는 참여예산사업은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므로 지연·학연·온정주의에 흐르지 않고 공정한 기준으로 심사하여 선정하여야 한다. 5. 올해 활동하게 될 참여예산위원들에게 전할 팁이 있다면? 시민참여예산 위원으로 선정되면 책임감을 갖고서 업무에 임했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전문성의 향상시키기 위해 최소한 ‘시민참여예산학교’에서 사용된 교재를 정확히 이해하기 둘째, 각종 회의에 성실하게 참여하기 셋째, 사전에 배포되는 회의내용을 숙지하고 회의에 참석하기 넷째, 공정한 사업심사를 통한 투표권 행사하기를 권하고 싶다. <온예산분과 1분과(여성 복지분과)> - 1. 시민참여예산 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와 간략한 소감 성동구 마을계획단 시범사업 활동을 통해 작은 프로그램들도 주민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유익함을 준다는 것을 알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제대로 제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온예산분과에 들어왔으며, 활동과정에서 같은 생각으로 함께 고민하면서 서울시 예산의 흐름을 알 수 있었던 것과 훌륭한 사람들을 알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 2. 분과에서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온예산 여성복지분과에서 분과장으로 일하였으며, 우리는 회의가 끝나면 친목활동을 통해 일명 2차 회의를 하였다. 2차 회의는 코디님과 분과원 모두 참여하는 활동으로 치킨과 특이한 노가리가 늘 우리들 웃음의 매개체가 되어 주었고, 함께 생활 속 새로운 이야기를 꽃피운 것 정말 기억에 남는다. 헤어질 땐 다음 회의날짜에 꼭 나올 수 있도록 독려한 것도 우리 분과원들이 즐겁게 잘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 3. 시민참여예산 위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 시민을 대표하고 있다는 생각과 시진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내고, 효과적으로 예산이 사용되도록 모니터링과 분석하는 역할 4.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 가장 기억에 남는 것, 망설임 없이 말하고 싶다. 한마당 총회 토크콘서트 진행자로 활동한 것이다. 준비하는 과정과 생방송 같은 당일 행사진행은 긴장감도 있었지만, 그간 활동 안 나의 강의와 사회자 활동이 도움이 되었다. 프로그램 진행 순간순간 긴장감, 즐거움을 주는 참여자, 발전을 위한 진지한 의견을 주는 시민들 등등, 1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은 그렇게 지나갔다.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의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정말 좋은 추억 하나를 더해 주었다. 5. 올해 활동하게 될 참여예산위원들에게 전할 팁이 있다면? 회의에 빠지지 않아야 전체적 흐름을 놓치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 서로 친목을 도모하여 그 속에서 함께 토론하는 것이 좋다. 나의 동네에서 우리의 마을을 만든다는 생각을 했으면 한다. 6. 내가 생각하는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제의 키워드는? 함께 생각하고 함께 만들기 7. 기타 동작구 보건소와 성북구 현장모니터링을 하면서 담당공무원들이 매우 적극적이며, 자치구를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작은 예산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모습도 어쩌면 진솔한 마음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온예산 3소분과> - 환경공원 1. 온예산분과에서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 개인적으로는 온예산 환경?공원분야 3소분과 분과장으로 시민참여예산위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업무회의 시 회의를 주재하였습니다. ○ 분과활동으로는 2018년 주요 실행예산과 2019년 주요 계획 예산을 위원별로 역할을 지정하여 검토대상 사업을 분류하고 의견을 공유하였습니다. 발취된 관심사업을 집중 토론하여 효과 및 문제점을 병합하여 위원회 검토의견을 서울시에 제출하였습니다. 또한 2018년 관심사업에 대한 서면 및 현장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사업목적성과 실효성을 확인하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2. 활동하면서 느끼신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분야 전문가가 아닌 일반시민이 단기간에 많은 사업을 확인, 검토해야하는 활동이 어려웠으며, 시간이 경과되면서 위원님들의 참석률이 저조하여 분과활동의 업무진행 및 원활한 의견공유가 어려웠다고 생각됩니다. ○ 아쉬운 점은 연차적으로 많이 개선되고 있다지만 아직까지는 일반시민인 위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료로는 수준과 내용이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산술, 공학적인 자료보다는 사업의 타당성과 향후 지속가능성에 대한 자료로 보완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 시민참여예산활동을 통하여 보람찼던 점은 우선 처음에 막막했던 참여예산 활동이 시간이 지나면서 위원들의 노력과 공감으로 개선되고 변화되어가는 활동을 보면서 부족하지만 참여취지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평소에 부정적이고 방관적인 시각으로 보던 서울시 예산운영에 대하여 이해와 공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고 참여활동을 통하여 좀 더 좋은 사회로 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3. 차후 온예산분과 소속으로 활동하게 될 위원님께 도움이 되는 팁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분과장님은 회의 시 시간준수와 업무내용을 간소화하여 위원들의 부담감을 줄여야 합니다. ○ 분과별 전문요원을 최대로 활용하여 일의 추진력과 객관성을 높여야 두 번 일하지 않습니다. ○ 나는 잘 모르고 내가 없어도 된다가 아니라, 내가 이곳에 왜 왔는데 라는 물음만 가지면 진행하면 모든 면에서 위안을 받고 활력이 생깁니다. ○ 분과별로 정례적인 친목행사를 통해 결집력과 협조성을 키워야 합니다. ○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므로 분과원이 서로 인사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항상 갖도록 노력해야 서로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4. 서울시에서 온예산위원 활동에 반영해 주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 시민참여예산위원선발 시 연간 표준 일정계획을 소개하여 본인이 감내해야할 사항은 인지하고 활동함으로 참여도를 높여주시기 바랍니다. ○ 분과별 전문위원의 자문과 지원을 강화하여 개인별 의견개진은 단순화시키고 제출자료는 참여예산위원의 눈높이에 맞추고 그룹별 검토를 통해 객관성을 높여야합니다. ○ 분과위원들의 협조와 소통을 높이기 위하여 주요일정 시작 전에 자율적인 시간과 장소를 제공하여 친밀하고 성숙된 분과분위기를 조성해야합니다. 5. 활동 전후로 참여예산제도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을 거라 생각되는데 일반시민일 때와 위원일 때의 다른 점이 있으신가요? ○ 서울시 예산운영을 보는 관점이 달라졌습니다. 종전에는 수동적이고 나와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였으나 참여해보니 예산운영은 나의 문제부터 시작되고 내가 참여해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 예산목적에 다양한 관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내용이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긍정적인 면도 있다는 이해성을 넓이는 계기가 되었다. ○ 공공요소들이 다양한 분야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를 지탱하고 있으며 격려를 받아야 할 요소도 많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온예산3소분과 ? 환경?공원 > 1. 시민참여예산 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와 간략한 소감 2017년 당시 제가 경영을 하는 사업과 관련하여 참여하던 ‘서울교육복지네트워크’ 모임의 일원의 권고로 처음 시민이 서울시 예산의 편성과 운영에 참여하여 심의도 하고 감리감독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시민예산학교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단체나 시정활동에 적극적인 활동을 해 온 것은 아니지만 평소에도 내가 사는 우리 서울시나 지역구의 예산 씀씀이에 대하여 지적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예산학교 수업을 들으며 시민참여예산위원이 되면 그동안 기업활동을 하며 배워왔던 작은 Know-how나마 재능기부로 활동에 참여해 보다 효율적이고 실 수혜자인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도록 개선하는데 일조를 하고 싶었고, 위원으로 선발되면서 나름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그래도 조금은 물줄기의 방향을 잡는데 힘을 보탰다고 생각합니다. 2. 분과에서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환경공원 분과 위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환경, 공원이라는 분야에 대한 직무적인 경험이 없어 많이 생소하고 과연 내가 이 분야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섰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관점을 살짝 바꾸어 생각 해 보니 실질적으로 우리 시나 우리 나라의 예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건설 및 시설에 관한 비용이고 그 중 시민생활에 가장 밀접한 부분이 환경과 공원이라는 결론을 얻게 되어 내가 막중한 일을 맡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을 명심하고 활동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4.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 모든 활동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있지만 그중 가장 기업에 남는 활동이라면 아무래도 내가 속한 분과의 특성상 현장확인 및 감독활동을 빼 놓을 수가 없습니다. 환경공원 예산이 대부분 나와 우리 시민들이 생활하는 주변에 설치된 시설물에 대한 설치 및 유지보수에 관련된 비용이라 나와 우리분과 위원들이 회의실에 앉아 서류만 보고 끝내는 것과 실제 적용 현장에 나가 정말 이 예산이 필요한 것인지, 편성된 예산이 제대로 집행이 되고 있는지가 큰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나와 우리 분과 위원들은 개인적으로 또는 단체로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며 확인하고 설명도 듣고 이견도 제시하며 활동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하면서 비로소 내가 시민참여예산 위원이 되었음을 실감할 수 있었고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되었습니다. 5. 올해 활동하게 될 참여예산위원들에게 전할 팁이 있다면? 기왕에 할 거라면 적극적으로. 누구나 생업이 있고 바쁩니다. 하지만 시민첨여예산 위원이 되고자 시민학교 수업에 참여를 하고 선발추첨에 응했을 때는 분명히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었을 텐데 내가 잘 모르기 때문에 또는 내가 나이가 많아서, 내가 바빠서라는 이유로 회의에 불참하거나 현장확인에 소홀하다면 이는 그저 ‘시민참여예산위원’ 이라는 타이틀 하나를 얻기 위함에 불과한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분과 위원님들 중에는 관련된 業에 종사하시는 분도 계시고 관련된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분명히 계십니다. 그러니 위원님들의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보람찬 활동을 하실 수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6. 내가 생각하는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제의 키워드는? 同參 7. 기타 위원 선정의 절차의 수정을 제안합니다. 온예산 분과의 경우 지역, 나이, 성별을 안배하여 위원선정을 하다 보니 실질적으로 해당분과 활동에 필요한 직무적성 및 관심도와 무관한 분과에 배치되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해 분과활동의 적극적인 참여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당초 위원선발시 무작위 추첨으로 분과를 배정하기 보다는 순서를 약간 바꿔 예산학교 수료 후 선발동의시 지원분야를 선택하여 해당 분과 예비위원들을 선발하고 그 중 추첨을 통해 본 위원을 선발 한다면 위원들의 관심과 직무적성에 맞는 배치로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온예산 4소분과> - 도시안전, 교통주택 <위원> 1. 제도적 불편사항(개선사항) 등에 관하여 참석 안하는 사람들이 많아 열심히 참석하는 사람들에게 업무 과중, 참석 안 해도 페널티가 없고 열심히 해도 인센티브가 없으니 참여율이 낮은 것 같다. 2. 활동하면서 즐거웠던 일들 또는 잊지 못할 일들 : 현장 모니터링활동 1. 제도적 불편사항(개선사항)등에 관하여 1년의 계획이 있기에 회의 날짜 등이 미리 나와 주면 좋을 것 같다. 회의 일정이 너무 조급하게 잡히다 보니 참석 하려다가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분과위원들의 참여율이 저조할 때는 예비위원들을 투입시키는 것은 어떨지 싶다... 예비위원은 기존에 참여예산위원을 해 본 사람들에 한해서 하면 좋을 것 같다. 신규 회원들은 중간에 들어오면 무엇을 할지 모를 것 같다. 경험 있는 위원들은 중간에 투입되어도 흐름에 큰 지장이 없을 것 같다. 분과위원들이 정족수를 못 채우는 경우도 발생하지만 사실 분과위원들의 참여가 저조하면 참여하는 위원들의 사기도 저조되는 것이 사실이다. 2. 활동하면서 즐거웠던 일들 또는 잊지 못할 일들 분과회의 날짜 잡기 위해서 카톡상으로 의견을 주고받던 일, 각자의 시간 맞추기가 쉽지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3. 참여예산제도 참여 전후 참여를 안했던 때는 제도가 있어도 이게 무엇인지 몰랐지만 참여하면서 왜 해야 하는지 무엇 때문에 해야 하는지 왜 준비가 필요한지 등을 알게 되었다. <온예산분과 5소분과(경제·일자리·행정)> - 1. 시민참여예산 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와 간략한 활동소감 작년까지 대학원에 다니면서, 석사학위논문을 작성하였는데, 주제가 지방정부의 시민참여와 관련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현장에서는 시민참여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공부해보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시민참여예산 활동에 참여하면서, 논문에서 연구한 내용들과 실제 현장은 많이 다르다는 것을 배우고, 연구에도 그런 내용들을 담아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각 분과에서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온예산분과에서는 각 소분과를 주제별로 나누어, 서울시의 총 예산에 대해 검토하는 활동이 주된 분과였습니다. 그에 따라, 제가 속한 분과인 5소분과에서는 경제, 일자리, 행정분야의 실국의 예산들을 살펴보고, 그 예산들이 적합하게 책정이 되었는지, 문제는 없는지 파악해보는 활동을 주되게 진행하였습니다. 3.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 혹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확실히 서울시의 경제, 일자리, 행정 분야의 2018년, 2019년 예산을 살펴봤던 주된 활동 내역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더욱이, 우연한 기회에 간사로 활동하게 되어 회의 내용이나 위원님들의 의견을 작성하는 활동도 의미 있었습니다. 위원님들의 의견을 보고서로 담아내면서, 실제로 시민의 의견이 서울시로 전달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뜻 깊었습니다. 4. 시민이 함께 만들고 발전하는 참여예산제를 위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면 좋을까요? 중간에 참여가 어려워져 활동을 관두는 위원들의 빈자리를 바로 충원하는 시스템이 보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타의 위원들이 부담이 가중되어, 시민참여예산 활동에 흥미를 저하시키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온예산분과 5소분과(경제·일자리·행정)> - 1. 시민참여예산 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와 간략한 활동소감 주변 지인들의 참여 권유와 예산을 통해 서울시정에 참여하는 공익적 활동에 매력을 느껴 참여하게 되었음. 1년 동안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일정을 따라가기에도 벅찼다고 생각함. 한 두 꼭지를 제외하고는 사전에 준비된 자료를 숙지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1년 활동을 마치고 나니 어느 정도 익숙해질만 했으나 임기가 종료되어 아쉬움이 있음. 2. 각 분과에서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온예산 일자리경제분과에서 분과장으로 서울시 본예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 구별 참여예산 의견 제시, 그리고 실제 집행된 시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결과 점검 등을 진행하였음. 분과를 대표해서 시민참여예산지원협의회에 참석해서 의견을 제시하였음. 3.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 혹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구별 참여예산에 대한 평가. 살고 있는 지역과 다른 지역 간의 비교를 통해 살고 있는 지역의 참여예산제의 개선점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음. 4. 시민이 함께 만들고 발전하는 참여예산제를 위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면 좋을까요? 개인적으로 2018년 바쁜 시간이어서 생각했던 것 보다 참여가 쉽지는 않았고, 분과의 다른 위원들의 경우에 일부 위원들은 거의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공공적인 업무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배려가 전무한 것 같아서 아쉽지만, 이 부분은 지금 당장 해결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서울시에서 담당하시는 분들은 충실하게 자료를 제공하려고 노력하셨던 것 같지만, 일부 부서들의 협조는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공개하기 어려운 부분을 제외하고는 보다 적극적인 자료 제공과 협조(특히 당해연도 예산 수립과정의 정보제공)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홍보교육분과 ? 1. 시민참여예산 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와 간략한 소감 현업에서 은퇴하고 내가 사는 동네를 알고 싶어 구청 홈페이지를 방문하였습니다. 마침 시민참여예산학교 참여자 모집을 보았고 교육에 참가했습니다. 때마침 제가 제안한 사업이 선택되어 시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집행되면서 시민참여예산 활동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은 한걸음 더 나아가 서울시는 시민들의 세금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알고 싶어졌고, 자원봉사 활동이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하여 2017년 시민참여예산위원으로 선발되었습니다. 저는 운 좋게 2017~2018년 2년 연속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첫해에는 이해되지 않았던 시민참여예산제의 흐름과 내용을 파악하게 되면서 진정한 서울시민이 되어간다는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자부심의 근거는 시민참여예산제의 기조에 서울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작은 불편들을 제안 받아 개선한다는 측면에서 참신하고 의미 있는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2. 각 분과에서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분과 소개 및 역할과 활동내용 함께,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저는 홍보?교육분과에서 활동하였습니다. 홍보?교육분과는 2018년에 독립한 분과로서, 저는 개인적으로 2017년 홍보활동 경험이 있어 2018년 홍보?교육분과 활동이 수월했습니다. 우리분과는 25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각자의 역할 즉, 사진, 동영상, 작가, 포스팅 등의 업무를 분장하여 취재활동을 합니다. 300여명의 시민참여예산 위원들의 다양한 분과활동을 취재하여 기사를 쓰고, 홈페이지에 링크된 블로그에 포스팅하면서 늘어나는 추억의 발자취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간다는 뿌듯함이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홍보?교육분과 활동은 시민참여예산제를 저절로 알게 되는 분과로서 1년 내내 취재 활동이 꾸준히 진행되어 위원들 간에 친화력이 높아지는 등 재미와 보람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링을 위한 취재는 시청사를 벗어나 취재활동이 이루어지는데 색다른 분위기와 더불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이야기하는 재미도 있지만 엉뚱한 장소로 찾아가 헤맸던 추억도 있었습니다. 지금도 의아한 점은 우리분과의 이름이 홍보?교육분과인데 홍보활동은 열심히 했는데 교육활동이 없어서 아쉬움이 남아 있습니다. 3. 올해 활동하게 될 참여예산위원들에게 전할 팁이 있다면?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참여’라고 생각됩니다. 시민참여예산 선발위원들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다양한 연령과 경험을 가진 서울시민 300명이 선발되므로 서로 간에 공통점이 없어 서먹함이 오래가는 조직형태입니다. 또한 시민참여예산은 자원봉사활동으로써 구속감이 없어 개인적으로 바쁘다 보면 회의에 빠지게 되고 반복되면 저절로 도태되어 여름이 가까워지면 위원의 반이 사라지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회의시간에 자주 얼굴보고, 친화력도 발휘하고, 저녁시간에 제공되는 김밥도 같이 먹으면서, 모르는 내용은 서로 배워가며 자신의 역할을 즐기는 마음가짐으로 활동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참여예산은 서울시민의 눈높이에서 사업이 진행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시민참여예산 위원들의 부족한 부분은 서울시 공무원들이 해결해 주므로 위원들은 각자의 눈높이에서 활동하면 되므로 아마추어의 마음으로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홍보교육분과 ? 1. 기억에 남는 활동 야외 취재를 위해 장애인 족구장을 한강변에 있어 찾아가다가 너무 멀어 고생했는데, 구에서 나와 관심을 보이고, 장애인들의 운동 상황을 알고 화장실도 깜짝 놀란 것 2. 활동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가벼운 마음으로 하다 보니 금세 시간이 끝나기에 시간 분배를 잘해 자원봉사라고 간과하지 않아야 충실할 수 있다. 25명 중 마지막가지 열심히 한 분은 단 4명에 불과 3. 홍보분과 특성? 미리 와서 찍고 가는 적이 많아 시간을 부지런히 꼭 지켜야 사진 한 장이라도 내 솜씨로 홍보물에 남김 수 있다. 왔다갔다만 하기엔 존재감 결여로 오기 싫어진다. 자발적 열정이 꼭 필요하다. <시민참여예산지원협의회 ? > 1. 시민참여예산제에서 지원협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지원협의회는 서울시 시의회 의원, 예산 관련 전문가, 비영리민간단체 관계자,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추천자, 관련 공무원 등이 모여 시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 및 규칙 제·개정에 대한 논의를 비롯하여 예산교육, 참여예산제 홍보, 예산관련 토론회·공청회 개최 등에 대한 활동과 지역회의, 시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등 참여예산제도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활동 지원 등의 다양한 역할을 부여 받습니다. 그만큼 함께 살펴보고 함께 고민해야 될 부분이 많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무엇보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가는 제도이기에 지향해야 할 의미와 지향성이 자칫 변질되거나 퇴색되지 않게 중심을 잡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그 중심에는 시민이 있어야 함은 당연한 이야기이죠. 2. 만약 새롭게 참여예산지원협의회에 위원이 되신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일단 새벽에 잘 일어나셔야 됩니다. 회의가 아침에 있다보니 앞서 말씀드린 데로 참여예산지원협의회는 다양한 역할을 부여 받습니다. 그만큼 여러 각도로 고민해야 될 지점들이 많습니다. 광역이라는 범위에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 되기에 더더욱 고민되는 지점들이 많습니다. 새롭게 참여예산지원협의회 위원이 되시는 분께서는 보다 폭 넓은 관점으로 시민참여예산제를 바라주시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3. 시민이 함께 만들고 발전하는 참여예산제를 위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면 좋을까요? 여전히 시민참여예산제가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시민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도를 정교하고 다양하게 만드는 것도 좋지만 그것이 외려 접근성을 어렵게 하는 결과를 만들기도 합니다. 물론 접근성을 무작정 낮추는 것도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지만 앞으로는 무게의 중심을 제도의 정교함이 아닌 참여의 확대로 조금 더 옮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대다수의 시민들은 공무원이나 활동가들처럼 이 제도를 삶의 중심에 두고 살아가기 어려운 처지입니다. 그러한 부분들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참여의 방법들을 마련해 나간다면 풍부한 논의 속에서 참여예산제는 살아 숨 쉬는 제도로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 붙임 3> 현장의 목소리 - 2018 시민참여예산 우수사례 질문1 이 사업을 통해 느낀 점 답변 돌봄부담이 과중한 발달장애아 부모의 스트레스와 양육의 어려움을 전문가의 정서적 상담과 부모모임을 통해 공유, 공감, 지지함으로 발달장애인 가족의 기능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사업이었음 질문2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이웃에 대한 관심도 변화 답변 장애인 당사자 중심으로 제공되던 서비스에서 장애인 가족 구성원을 위한 서비스가 필요함을 인식할수 있는 기회가 됨 질문3 시민참여예산으로 더 하고 싶은 일 답변 발달장애아 부모의 휴식과 교류를 위한 자조모임이 활성화되고 발달장애 및 정신장애인의 프로그램(운동등) 이용이 확대되도록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함 <발달장애아 부모를 위한‘엄마아빠 마음쉼터’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동작구> <사업별 질문 > ※ 답변자 인적사항 : 프로그램 운영자 질문1 내가 만일 장애인 가족이라면 어떤 점이 가장 힘들까요? 답변 장애를 가지게 만들었다는 죄책감과 그 가족을 평생 동안 돌봐야 하는 부담으로 경제적, 심리적, 신체적으로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질문2 ‘엄마아빠 마음쉼터’프로그램이 어떤 점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나요? 답변 여러 가지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프로그램과 자조모임을 통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같은 어려움을 가진 부모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힐링캠프를 통해 숲속 테라피와 명사특강 등 자연 속에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동네 찾아가는 마음건강 내비게이터사업-성북구> /47세/여/성북구 정릉동/성북구 복지정책과 이 사업을 통해 느낀 점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대상자를 찾아가는 심리 상담으로 자기 마음을 탐색하고 스스로가 가진 자원과 강점을 발견하는 경험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동기를 갖게 하는 아주 의미 있는 사업이었다.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사람에 대한 희망은 계속해서 견지해 나가야 하는 일임을 다시 한 번 깊이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2. 이 사업을 통한 우리 지역의 변화 지역 내 상담전문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예방적 복지실현 등을 위해 우울, 불안 등 정신적·심리적 문제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민간기관(복지관 등)과 함께 적극 발굴하려는 노력들이 진행되었다. 찾아가는 심리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내적강화와 관계개선 노력, 위기 상황 시 대처하는 능력 등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이 사업의 효과성이 나타나면서 민·관이 함께 지역 내에서의 정신건강사업의 중요성, 연계 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추진되었다. 3. 이 사업의 수혜자는 누구인가요?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우울, 불안 등 정신적·심리적 문제 등이 수반된 복합적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 중심의 사례관리 대상자입니다. 4. 시민참여예산으로 더 하고 싶은 일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 욕구를 가진 사례관리가구 중 치과치료의 시급성, 위기성이 있는 대상자를 중심으로 치주질환 등의 구강건강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여 지역주민이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구강증진사업을 제안하고자 함 <특수학급 전자칠판 설치 지원 사업> - 동작구2 00초등학교 교사 손00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2개의 특수학급에 전자칠판을 설치하여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재밌게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칠판 위에 분필 대신 터치펜으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쓸 수 있고, 학교 방송시스템과 연계하면 전자칠판으로 학교 방송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수업 참여가 다소 어려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전자칠판을 통해 수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학습 환경 개선이나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천적 또는 후천적 장애를 극복해야 하는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배려와 지원이 시민참여예산 사업을 계기로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창골마을 붕붕도서관 > - 도봉구 <공통 질문> 이 사업을 통해 느낀 점 최근 각종 스마트 기기의 획기적인 발달에 따라 어린 아이들이 책을 멀리하고 스마트 기기에 중독되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이 생겼다는 것은 아이들이 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버스로 만든 도서관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꼬마 버스 타요」처럼 아이들에게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고, 조용히 앉아서 책만 읽어야 하는 도서관이 아니라 떠들거나 뛰어다녀도 나무라는 사람 하나 없고 친구들,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 어울려서 책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책은 늘 곁에 두고 즐길 수 있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공원 내에 자리해 계절마다 다채롭게 변하는 자연을 벗 삼아 책을 읽을 수 있어 아이들 정서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선택 질문> 1. 도서관 이용자(아이들, 부모, 어린이집 선생님)의 반응은 어떤가요? <, 여, 도봉구 창동, 다온어린이집 선생님> 다른 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어른들도 계시고 해서 조용해야 된다는 말을 많이 하게 되는데 붕붕도서관 같은 경우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들었다 보니까 아이들이 마음껏 읽고 싶은 책도 읽을 수 있고 얘기도 주고받을 수 있어서 아이들이 마치 놀이터에 가는 마음으로 도서관을 올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훨씬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 남, 13세, 도봉구 창동, 자운초> 버스 모양의 도서관이 너무 신기해요. 도서관인데 친구들이랑 뛰어놀고 책도 보고 해서 좋아요. 버스말고 비행기나 탱크로 만든 도서관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 남, 39세, 도봉구 창동, 부모> 아이들은 도서관이 일단 버스니깐 그것부터 신기한거죠. 신기하다고 생각하니 전부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고 표현도 신기하게 해요. 여기서 책을 읽고 있으면 왠지 마법의 양탄자가 다리 밑으로 들어와서 붕붕 날라갈 것만 같다고. 책을 읽다가 지루하면 밖으로 나가 뛰어놀면서 금새 또 다른 표정으로 밝아져요. 붕붕도서관은 마음도 붕붕! 몸도 붕붕! 우리 아이들을 붕붕!! 행복하게 해주는 곳이에요. <, 여, 13세, 도봉구 방학동, 방학초> 다른 도서관은 너무 조용해서 불편한데, 여기는 자유롭게 약간 말도 해도 되고 엄마랑 같이 왔을 때 혼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 여, 도봉구 방학동, 부모>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것 같고, 애들이 책뿐만 아니라 잠깐씩 뛰어놀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2. 폐버스를 재활용하는 것이 환경 및 미관적인 측면에서 어떤가요? 내구연한이 지난 폐버스를 폐차하지 않고 어린이 도서관으로 재활용하여 친환경적인 측면이 있고, 버스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려넣고 공원에 배치하여 도시미관을 좋게 하는 측면이 있음. <중랑천 동대문구과 광진구를 연결하는 징검다리 설치-동대문구> ▣ 답변자 인적사항 : (주부, 여, 46세),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 1. 이 사업을 통해 느낀 점 ☞ 중랑천을 쉽게 건널 수 있는 시설이 있었으면 했는데 막상 징검다리가 만들어 지고 나니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어르신들은 옛날 추억을 생각하시며, 아이들에게 옛날이야기를 해 주시는데 단순히 강을 건너는 것을 넘어 정말 추억을 만들어주는 사업으로 생각합니다 ※ 답변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답변자 블로그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히며 즐기는 모습 아이들이 참게를 잡았어요 2.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이웃에 대한 관심도 변화 ☞ 중랑천에 이런 징검다리가 다 생긴 거지?? 운치 있고 좋다 매일 멀리서만 보다 징검다리에서 보니 생각보다 물이 깨끗하여 모래무지도 살고 참게도 살고 아이랑 산책하기 좋은 곳 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 장안동 먹자골목을 가려면 차를 가져가거나 먼 거리를 돌아가야 했는데 이제는 징검다리를 건너 아이들과 산책하며 쉽게 갈 수 있어 더 자주 가게 되더라구요?? 아이들과 어머님이 너무 좋아 하시고 무더운 여름에 징검다리에 앉아 있으면 강바람이 너무 시원하고 더위가 사라진답니다. 3. 시민참여예산으로 더 하고 싶은 일 ☞ 지역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을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합니다.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보장해 주세요~-강북구> <공통 질문> 1. 이 사업을 통해 느낀 점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우리 마을은 역에서도 멀고 번화가와도 먼 곳 입니다. 게다가 아파트 지역도 아니라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정말 적어요. 이러한 길들을 우리 학생들이 지나다는 것을 보고 제가 다 걱정되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참여예산제로 제안을 했더니 실제로 채택이 되어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뭔가 제가 우리 마을과 주민들에게 보탬이 된 거 같습니다. 2.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이웃에 대한 관심도 변화 - 단순히 보면 가로등이 밝아진 건데요. 실제로는 더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거 같아요. 밝아지니깐 산책 가는 주민들의 표정도 밝아 보이고 하교하는 혜화여고 학생들도 안전하게 다니는 거 같아요. 3. 시민참여예산으로 더 하고 싶은 일 - 제가 낸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되는거 보고 참 강북구 직원들에게 감사했습니다. 실제현장도 찾아와서 봐주시고 공사할때는 연락도 주셔서 공사 하는지도 알 수 있었고요. 앞으로도 마을일에 더 관심 가지게 되어 뿌듯합니다. <사업별 개별 질문 내용> 설치 된 가로등의 수가 적당한가요? 밝은 LED등으로 교체 하였고, 길에서 비추는 보행등도 달아서 아주 밝아요 아이들과 여성시민들의 귀가 시 불안감 해소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성인 남자인 저도 이렇게 좋게 느껴지는데 여기 혜화여고 학생들은 저보다 더 만족감을 느낄것 같습니다. 답변자 인적사항 : 성명(), 나이(30대), 남, 거주지(서울시 강북구 인수동), 소속(일반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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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시민참여예산백서편집위원회 3차 회의결과 - 문서정보 : 기관명, 부서명, 문서번호, 생산일자, 공개구분, 보존기간, 작성자(전화번호), 관리번호, 분류정보
기관명 서울시 부서명 기획조정실 재정기획관 시민참여예산담당관
문서번호 시민참여예산담당관-2177 생산일자 2019-03-08
공개구분 공개 보존기간 10년
작성자(전화번호) 김수미 (02-2133-6969) 관리번호 D0000035736261
분류정보 세금재정 > 지방세외기획 > 예산기획 > 예산편성및운용 > 주민참여예산제운영같은 분류 문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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