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재문서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지정 고시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로 더 행복해지는 우리 마을 서울특별시 수신자 내부결재 (경유) 제 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지정 고시 1. 역사문화재과-20045(’18.11.29)호 관련입니다. 2. 2018년 제6차 서울특별시 동산문화재분과 문화재위원회(’18.11.23)에서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의결된 <백자호> 등 5건에 대한 문화재 지정 사실을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조례 제8조, 같은조례 시행규칙 제8조 제4항 등 규정에 따라 붙임과 같이 <서울시보>에 고시하고자 합니다. ■ 문화재 지정 개요 지정예정 종별 지정예정 명칭 수량 규격(cm) 조성연대 보관장소 (소유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백자호 (白磁壺) 1점 높이 60 구경 20 저경 22 18세기 종로구 성균관로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정용호) 운가사 현수제승법수 (蕓伽寺 賢首諸乘法數) 1책 25.6×16.3 1500년 강북구 4.19로 28길 101 (운가사) 법장사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 (法藏寺 法集別行錄節要幷入私記) 1책 24.8×15.5 1554년 중랑구 숙선옹주로 69 (법장사) 원응사 묘법연화경 (圓應寺 妙法蓮華經) 3책 28×18.5 1572년 구로구 개봉동 295-12 (원응사)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 흥천사 석조약사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興天寺 石造藥師如來坐像 및 腹藏遺物) 3구 불상 높이 53.5 / 슬폭 31.8 1829년 성북구 흥천사길 29 (흥천사) ○ 지정 대상 ○ 지정하고자 하는 사유 백자호 18세기 전반 경 사옹원 분원 관요에서 제작된 양질의 백자입호이며, 몸체의 파손이나 수리?복원된 부분이 적어 본래의 모습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음. 비록 유태의 품질이 최상급이라 보기 어렵고 번조 당시 몸체 한쪽이 약간 기울어졌으나, 크기가 매우 크고 형태가 유려할 뿐 아니라 비례가 안정되어 드물게 현전하는 18세기 무문의 백자입호 가운데에서도 특히 조형성이 뛰어남. 숙종 후반~영조 초기 조선관요의 무문백자 입호를 대표하는 유물로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음. 운가사 현수제승법수 명나라 행심(行深)이 숫자가 들어 있는 불교 용어를 간략하게 해설한 일종의 <불교요어사전>으로, 1427년 간행된 명판본을 저본으로 1500년에 합천 봉서사에서 간행한 목판본 1책. 모두 11권으로 편장되어 있으나, 권2가 빠져 있어 실제로는 10권으로 구성됨. 권말에는 1500년에 등곡(燈谷)이 쓴 발문과 합천 봉서사(鳳栖寺)에서 개판한 간기가 수록되어 있고, 인수대비(1437-1504)와 주상전하에 대한 축수문에 이어 시주질과 조연질이 차례로 기재됨. 현재 『현수제승법수』는 모두 6종 이상의 다른 판본이 존재함. 이 중 조사 대상본인 봉서사본이 가장 먼저 간행되었으며, 이후 간행된 후대본은 대체로 이를 복각하거나 증보한 것으로, 현행 유통본 중 가장 먼저 간행되었던 판본으로 의미가 있음. 또한 명간본이 현전하지 않고 있어 이 봉서사본을 통해 원간본의 원형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불교 문헌사적 측면에 그 의미가 중요한 것으로 판단됨. 법장사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 고려 중기 보조국사 지눌(知訥, 1158-1210)이 1209(熙宗 5)년 당나라 종밀의 저술인 <법집별행록(法集別行錄)>에서 핵심 내용을 선편하고 자신의 견해를 밝힌 사기(私記)로, 1554년 강원도 유점사에서 개판한 목판본 1책. 조선시대 사집과의 교재로 채택되어 널리 활용되었으며, 1486년 전라도 규봉암(圭峯菴)에서 처음 개판된 이후 전국의 주요사찰에서 28종 이상 간행되었을 정도로 널리 보급됨. 그 중 1554년 금강산 유점사에서 개판된 판본은 법장사 소장본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됨. 원응사 묘법연화경 후진의 구마라집(鳩摩羅什)이 한역한 『묘법연화경』을 송나라 계환이 요해(要解)한 주해본을 저본으로, 조선 초기 명필가인 성달생(成達生), 성개(成槪) 형제가 정서(淨書)한 판본을 1572년(선조5)에 경상도 상주 대승사에서 개판한 목판본. 전 7권을 3책(권1-2, 권3-4, 권5-7)으로 장황(裝潢)한 완질본 상태로 동일한 판본은 현재까지 원각사와 대둔사 등에 영본(零本)이 소장된 사실이 알려져 있으나, 전7권의 완질본이 소장된 사례는 원응사 소장본이 유일함. 또한 인경 당시에 제작한 포갑(包匣)이 온전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고, 권수에 수록된 변상도를 판각한 각수가 ‘의연(儀連)’으로 기재되어 있음. 대승사판 법화경은 현재 2건이 국내 사찰에 전존(傳存)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모두 전체 권수가 불완전한 영본인 것에 반해, 조사 대상본은 전 7권의 완전본이므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음. 흥천사 석조약사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현재 노전에 봉안된 석조불상은 세 구이며, 석조약사여래좌상(石造藥師如來坐像)을 중심으로 좌우에 석조아미타여래좌상(石造阿彌陀如來坐像)과 석조지장보살좌상(石造地藏菩薩坐像)이 있음. 1847년에 조성된 약사불 화기(畵記)에 ‘약사여래 아미타여래 지장보살 주산대왕 석상 4위를 개분중수’한다는 기록과, 2016년에 실시된 복장 조사에서 1853년에 작성된 [만월전 개분원문]이 발견되어 삼존이 같이 봉안되어 왔음을 확인할 수 있음, 그러나 기록에서 언급한 세 구가 현재 노전에 봉안되어 있는 약사불, 아미타불, 지지장보살임을 입증하기는 어려움. 이에 따라 본존인 석조약사여래좌상 내부에서 1829년에 금어(金魚) 영운의윤(影雲義玧), 관허정관(觀虛定官), 편수(邊手) 지성(智性)이 조성했다는 조성발원문이 조사되었으므로, 1829년의 제작연대와 제작자가 분명히 드러난 석조약사여래좌상만을 서울시 문화재자료로 지정함. 붙임 : 서울시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지정 고시문 1부. 끝. 주무관 이참 문화재연구팀장 허대영 역사문화재과장 정영준 문화본부장 12/07 서정협 협조자 시행 역사문화재과-20566 ( ) 접수 ( ) 우 04515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15 1동 4층 (서소문동) / 전화 02-2133-2632 /전송 02-768-8873 / cham5@seoul.go.kr / 대시민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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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지정 고시 - 문서정보 : 기관명, 부서명, 문서번호, 생산일자, 공개구분, 보존기간, 작성자(전화번호), 관리번호, 분류정보
기관명 서울시 부서명 문화본부 역사문화재과
문서번호 역사문화재과-20566 생산일자 2018-12-07
공개구분 공개 보존기간 10년
작성자(전화번호) 이참 (02-2133-2632) 관리번호 D0000035090591
분류정보 문화관광 > 문화재보존정책 > 문화재보존정책기획 > 문화재보존종합계획수립 > 문화재위원회운영같은 분류 문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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