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로 더 행복해지는 우리 마을 서울특별시 수신 내부결재 (경유) 제목 [민원회신] 존경하는 박원순 서울시장님께 안녕하십니까? 우선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시던 중에 불편을 겪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지난 22일 오후 중화역과 마들역을 지나 운행하던 7호선 객실 내 안내표시기 오작동과 이와 관련한 서울교통공사 민원담당 직원의 응대 태도에 대해서 공사 측 의견을 토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인접한 두개의 표시기에서 광고 영상만 표출되고 역명 안내는 오작동한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각 전동차 객실에는 객실안내표시기에 정보를 표출하는 서버가 총 4대가 있습니다. 이 중 2대는 전동차의 현재 위치를 안내하는 안내표시기 서버이고 나머지 2대는 각종 공지사항 및 광고를 표시하는 광고 서버입니다. 서버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안내표시기 서버가 다운되어 안내표시가 표출되지 않더라도 광고표시는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같은 차량내 서버(안내표시기 서버) 다운과 이에 따른 안내표시기 오작동은 향후 더욱 철저한 기기 점검과 관리를 통해 빈도수를 줄여 나갈 계획입니다. 또 서울교통공사 직원(도봉차량기지 송00)의 답변 태도와 관련해서는 본인이 기기 오작동에 따른 선생님의 기분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고 또 설명도 부족했다는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해 왔습니다. 우리 시는 향후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직원 재교육을 공사측에 요청했습니다. 한편 성심껏 친절히 선생님을 응대한 마들역 님께는 대신 감사의 뜻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서울 지하철이 시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주무관 김주영 도시철도관리팀장 윤석환 교통정책과장 11/28 구종원 협조자 시행 교통정책과-30110 ( ) 접수 ( ) 우 04520 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21 더익스체인지빌딩 6층 / 전화 /전송 / frb5879@seoul.go.kr / 부분공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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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2232441
본청
교통정책과-30110
D000003501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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