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문서번호 전시과-3948 결재일자 2018.5.29. 공개여부 부분공개(5) 방침번호 시 민 전시과장 학예연구부장 서울시립미술관장 고원석 백기영 05/29 최효준 협조 경영지원부장 최생인 총무과장 황차호 공무국외여행 결과보고(대만) 2018. 5. 서울시립미술관 전시과 공무국외여행 결과보고 1. 출장 개요 여행목적 ○ SeMA 해외순회전 <안상수의 삶-글짜>展 중국 북경 CAFA 미술관 순회개최 논의 ○ SeMA 해외순회전 <안상수의 삶-글짜>展 대만전 관람 및 작품상태 점검 여행기간 2018년 5월 18일 ～ 2018년 5월 20일 (2박 3일) 여행 국가 타이완 타이페이 방문기관 Xue Xue 재단 여 행 자 소 속 직 급 성 명 성 별 생년월일 여행경비(천원) 금액(원) 부담기관 서울시립 미술관 임기제 학예연구관 고원석 남 265천원 시비 기 타 ※ 항공, 숙박비용은 Xue Xue 재단에서 지원 일자 출발지 도착지 방문지 업무수행내용 접촉인사 5.18 (금) 인천공항 10:30 대만 타이페이 12:05 항공이동 (KE691) - 항공이동 14:00 18:00 Xue Xue 재단 - 전시 진행사항 확인 Xue Xue 재단 관계자 5.19 (토) 09:00 18:00 Xue Xue 재단 - 전시 진행사항 확인 KBS 다큐멘터리 촬영 협조 - - 일정, 전시구성, 운송, 예산 등 제반사항 논의 Xue Xue 재단 관계자 KBS 다큐멘터리 촬영팀 - 5.20 (일) 09:00 14:00 Xue Xue 재단 대만 18:50 인천공항 22:30 항공이동 (KE694) 항공이동 2. 출장 일정 3. 주요 업무 가) 출장자 역할 출장자 담당업무 주요임무 고원석 시립미술관 전시과장 (임기제 학예연구관) 전시과 업무총괄 현재 대만에서 개최중인 SeMA 해외순회전 <안상수의 삶-글짜>展의 진행상황 점검 나) 추진업무 개요 1) <안상수의 삶-글짜>展의 진행상황 점검 - 전시중인 작품 상태 점검 - 시립미술관 소장품 및 기타 작품 컨디션 체크 - 전시 안내문, 월텍스트, 미디어 재생환경 체크 및 오류 수정 2) KBS 다큐멘터리 촬영 - KBS에서 제작중인 민화 관련 다큐멘터리 촬영 협조 - 현장 촬영 및 인터뷰 진행 4. 출장일정 일정 일정내용 비고 사전계획 실제수행내용 5월 18일 (금) □ 전시진행사항 확인 □ 전시진행사항 확인 5월 19일 (토) KBS 다큐멘터리 촬영팀의 일정상 토요일 촬영진행 5월 20일 (일) 5. 세부추진사항 가) <안상수의 삶-글짜>展의 진행상황 점검 - 전시 중인 작품들의 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였으며, 소장품 및 전시 작품과 관련한 특별한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됨 - 우리 미술관 소장품의 경우 3피스 중 하나에서 모서리 부분에 못질부위 녹을 발견하였으나 반출 이전부터 그러했으며, 특별히 추가로 확산되는 징후는 보이지 않았음 - 영상작품의 경우 동일 기종 모니터 8대를 병렬로 연결하여 배치했던 작품이었는데 모니터별로 색감이 조금씩 다른 것을 확인함. 이는 관리의 문제가 아니라 모니터에 쓰인 패널의 제조일자와 제조공장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며, 관리상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파악함 - 전시를 소개하는 월텍스트에서 영문 부분의 일부 오타를 발견하여 지적하였으며 Xue Xue 재단 측에서 바로 수정하여 재부착할 것을 약속함 << 관련 사진>> 나) KBS 다큐멘터리 촬영 - KBS 류송희 PD 기획, 한국 민화 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중에 있음 - 다큐멘터리 구성 중 상당 부분을 본 전시를 통해 안상수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고 한국 전통 민화와의 관련성을 밝히는 데 할애하고 있음 - 다큐멘터리 구성과 관련, 전시중인 작품들을 촬용하고 작가 자신의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본 출장기간동안 합류한 중국 중앙미술학원 미술관장 및 관련 교수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 장면을 촬영하였음 - 본 전시와 관련하여 다양한 내용 및 정황 등을 파악했으며, 이와 관련된 내용이 다큐멘터리에 포함되어 방송될 것으로 판단됨 <<관련사진 >> 5. 소요경비 가) 경비 총액 : 265,000원 나) 산출 내역 (단위 : 원) 성 명 계 교 통 비 체 재 비 비고 (여비 등급) 항공 소 계 일 비 식 비 숙박비 고원석 \265,080 Xue Xue 재단 지원 $247 (265,080원) $30x3일= $90 $(59/3)x8식= $157 Xue Xue 재단 지원 2호 가목 총액 \265,000(100원 이하 절삭) 다) 산출기준: ※ 100원 단위 절삭 ※ 기준환율 : 1USD = 1,073.20(‘18.5.15 KEB하나은행 매입기준 환율 적용) 라) 예산과목: 시립미술관 총무과, 문화예술진흥, 미술관 유지보수, 시립미술관유지관리, 여비, 국외업무여비 (202-03) ※ 일비, 식비, 숙박비: 공무원 여비규정에 의함 - 여비지급 구분: 제2호 가목, 국가별/ 도시별 등급: 나등급(대만) 6. 향후 계획 ○ 대만에서 개최중인 Xue Xue Foundation에서의 전시를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립미술관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추가 순회가능성을 높임 ○ KBS 다큐멘터리 제작 후 방영시 미술관의 홍보를 위한 콘텐츠로 활용하여 미술관의 대외 진지도를 제고함 【 기관소개 - Xue Xue 재단 】 ■ 슈에슈에 인스티튜트 學學 XUE XUE INSTITUTE 슈에슈에는 타이완 최초의 사립 미술기관이자 교육기관이다. 시내 중심에 위치한 10층짜리 건물에는 타이페이를 중심으로 타이완 전역의 다양한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가 소개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의 내용으로는 순수 미술, 디자인과 문화 분야에 관해서 초청 전문가가 진행하는 특별 강의를 포함해서, 실기 중심의 디자인과 미술 교육 워크숍, 커뮤니티 키친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 예술 모임이 있다. 6층 상설전시장에서는 알바로시자 건축가의 드로잉 전시가 위치하고, 7층에 위치한 약 300 평의 전시장에서는 일 년에 약 4회의 전시가 순차적으로 소개된다. 또한, 슈에슈에에서 직접 운영하는 상품기획팀은 Fritz Hansen, Moroso, Minotti 등 해외 유수의 기업,알바로 시자, 히로시 스기모토와 같은 아티스트와 협업한 디자인 제품을 자체 생산한다. http://www.xuexuefoundation.org.tw/ 7층 XUE XUE WHITE (學學白色空間) 과거 전시내역 : http://www.xuexue.tw/events/white/xxgallery_007.html 공식 인스타그램(전시 이미지 有) : https://www.instagram.com/xuexue.tw/ 　 6층 SHIHLIEN ARCHITECTURAL SPACE (實聯建築空間) 현재 건축가 알바로 시자 전 진행중 http://sas.xuexue.tw/ 5층 XUE XUE GREEN (學學原色空間) 전시내역 http://green.xuexue.tw/ ■ 슈에슈에 재단 슈에슈에 인스티튜트를 운영하는 슈에슈에 재단은 모회사 타이완 글라스의 지원을 받아 2007년에 설립된 비영리문화예술재단이다. 타이완의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설립된 슈에슈에 재단은 예술인과 일반 시민, 특히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국가의 문화인식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한다. 특히, 슈에슈에 재단은 문화/미학/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으며, 정부를 비롯한 전 세계의 주요 미술, 교육, 리서치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생산하고 있다. 지난 9년 동안 20,000여 명의 소외 아동을 도와주었다. 웹사이트 : http://www.xuexuefoundation.org.tw 주소 : 대만 114 Taipei, 10F, No.207, Sec. 2 Tiding Blvd., Neihu Dist. XUE XUE 설립자 林伯實 : 世新대학 저널리즘 학사 / 중국 문화 대학 EMBA XUE XUE 회장 / XUE XUE 문화창의기금 사장 徐莉玲(Lilin Hsu) : 중국 문화 대학 미술학과 학사 / 美國史丹福大學 비즈니스연구소 관리과학 석사 【 전시 소개 】 ■ 전시 개요 ○ 전시명: SeMA 해외순회전 <안상수의 삶.글짜.>展 ○ 전시기간: 2018.3.15.(목)~9.2.(일) ※ 전시기간 연장(기존: 6.20.(일)까지) ○ 전시장소: 대만 타이페이 슈에슈에인스티튜트 ○ 참여작가: 안상수 개인전 ○ 전시부문: 사진, 설치, 영상, 드로잉, 아카이브 등 30여점 작품 ○ 주최: 서울시립미술관, 대만 슈에슈에인스티튜트 ○ 후원: 만다린 오리엔탈 타이페이, 삼성전자 타이페이, 주타이페이대한민국대표부 ■ 전시 목적 ○ 2017년 SeMA Green <날개.파티>展의 해외순회전 - 미술관의 자체 기획된 컨텐츠를 해외에 소개하는 기회를 통해, 서울시립미술관의 여러 전시와 프로그램, 소장품을 알리고 미술관의 자체 기획과 학예 역량 강화 - 전시를 통해 ‘안상수’라는 한국의 대표적인 디자이너가 만들어 온 한 시대의 활동과 작품세계를 통해 한국의 디자인, 한글 문화, 그리고 나아가 이것의 교육적이고 철학적인 세계를 공감할 수 있는 관객층의 확대 ○ 해외기관교류 - 대화와 협력 구축을 기반으로 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만나게되는 여러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외 미술과 디자인 분야의 인적 교류 확대와 강화 - 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공통으로 겪으며 기관 정체성을 재고하고, 각 기관의 관객층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의 실천을 확장 ○ 대만-한국 국가간의 문화예술 교류 확대 - 1992년 대만과 한국 사이에 공식적인 외교는 단절되었지만, 이후 외교의 ‘관계’를 유지해왔고, 최근에는 관광을 통한 교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 - 민간의 층위에서 꾸준한 관계를 구축해 온 양국간의 문화예술 실천을 통한 교류 확대 - ‘안상수’라는 지극히 ‘한국적인’ 컨텐츠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한국에 대한 접근성 증진 ■ 전시 구성과 작품 도입: <안상수의 산.활짜.> - 서울시립미술관에서의 전시와 달리 안상수의 구체적인 교육 활동을 정리한 ‘파티’ 부분을 제외한 디자이너 안상수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작업을 차례로 살펴보는 것에 집중하는 전시로 재구성 - 신작을 포함하여 안상수의 디자인 세계에서 ‘문자’를 호출하는 방식의 핵심인 ‘생생함’을 주목 - 구체적인 글꼴에서부터 추상적인 생명적 흐름의 세계까지를 아우르는 전시의 구성 1번 방: 도덕경 - “길.옳단.길이.늘.길이.아니고.이를.만한.이름이.늘.이름이.아니라. 이름.없어서.하늘.땅이.비롯고.이름.있어서.잘몬의.어머니. 늘.하고잡.없에.그.야믊이.뵈고.늘.하고잡.있어.그.도라감이.뵈와라. 이.둘은.한끠.나와서.달리.이르(브르)니. 한끠.일러.감아.감아.또.감암이.믓야믊의.오래러라.“ - 해석: 도(디자인)을 도(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지만 늘 그러한 도(디자인)은 아니고, 어떻게든 이름(디자인) 지을 수 있지만 늘 그러한 이름(디자인)은 아니다. ‘무’는 천지의 시작을 이름지은 것이고, ‘유’는 만물의 어미를 이름지은 것이다. 따라서 ‘무’와 ‘유’는 늘 그렇게 이름지어지지 않는다.” - 노자의 <도덕경> 도입 부분을 중국어와 한글로 된 타일 설치로 구성한 신작 소개(중국어 버전 슈에슈에인스티튜트 커미션) - 안상수가 ‘디자인’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삶의 철학을 함축적으로 소개해주는 전시의 명제로 작동 2번 방: 알파에서 히읏까지 - 2002년 로댕갤러리 개인전 <한.글.상.상.>에서 처음으로 소개한 <알파에서 히읏까지> 작품을 슈에슈에인스티튜트에서 재설치 - 신약 성서에 나오는 어구, ‘알파와 오메가’는 형태로는 나타나지 않지만 ‘시작이며 마침’으로 작동하는 일종의 기호이며, 서구 사회에서 그리스 문자의 최초와 최후를 뜻하는 ‘모두와 영원’의 의미를 가진다 - ‘오메가’의 자리에 한글의 ‘히읏’이 위치함으로써 작가는 시간과 공간의 체계를 거스르고, 한글의 영원성을 염원한다 - 한국의 로댕갤러리, 독일의 라이프치히 갤러리,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프랑스의 갤러리 아나톰 등 여러 장소와 전시에서 소개한 설치 사진을 함께 전시 3번 방: <보고서\보고서> - 1988년 조각가 금누리와 함께 시작한 독립잡지. 다양한 판형, 레이아웃, 이미지 실험, 기호와 무늬 등 디자인과 표현의 자유를 실험했고, 다양한 문화예술 인물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며 당대의 한국문화예술의 놀이터로 활약 - 1988년 창간호부터 1999년 폐간호(17호)까지 포스터와 함께 전시, 그 중 <해변의 폭탄고기> 포스터는 크게 출력하여 ‘선언문’과 함께 전시 - 서울시립미술관 전시에서 커미션 제작한 <길 위의 멋짓> 다큐멘터리를 중국어 자막과 함께 전시 4번 방: <홀려라> - 조선시대에 한국에서 성행한 유교문자도를 형식적으로 차용하여 한글의 자음과 접붙인 새로운 문자도는 서울시립미술관 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 총 5점으로 구성된 연작 중에서 ‘믿을 신’, ‘옳의 의’ ‘홀’자를 변형한 3점을 전시(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5번 방: <포스터> - 디자이너 안상수가 활동해 온 다양한 영역: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지인의 개인전에서부터 중요한 국가사업, 건축가 모임 등, 에 대한 일종의 한국문화예술 기록으로도 작동하는 수 많은 포스터 중에서 선별한 작품을 실크스크린으로 재출력하여 전시 - 서울시립미술관 전시에서 선보였던 포스터 디지털 아카이브도 중국어 캡션과 함께 재구성해서 전시 6번 방: <문자도 영상> - 디자이너 안상수가 ‘문자’를 중심으로 만들어 온 다양한 이미지 ？ 문자도를 영상으로 구성, 서울시립미술관에서의 전시와는 달라 슈에슈에인스티튜트의 화이트 갤러리 공간에 맞춰 모니터 6채널 설치를 위한 재구성 작업 2층 식당: <생명평화무늬> 벽화 - 2004년 생명평화결사의 커미션으로 만들어진 ‘생명평화무늬’는 결사대의 로고이자 말 그대로 생명과 평화를 염원하는 무늬(심볼)이며, 동아시아 문명과 사상의 핵심인 ‘생명’을 상형으로 표현한 태초의 언어로도 해석가능하다 - 주변 커뮤니티가 가장 활발하게 찾아드는 슈에슈에인스티튜트의 키친 벽에 이 무늬를 벽화로 설치, 전시장을 찾기 전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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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과-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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