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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차 도시아카데미 개최결과 보고

문서번호 도시관리과-3324 결재일자 2018.3.29. 공개여부 대시민공개 방침번호 시 민 주무관 도시관리정책팀장 도시관리과장 도시계획국장 장지광 명노준 임창수 03/29 권기욱 제99차 도시아카데미 개최결과 보고 2018. 3. 도시계획국 【도시관리과】 지속 가능성 ● 정책·계획 등의 지속가능성을 검토하였습니까? 예) 지역경제 발전, 사회적 형평성, 환경의 보전 등 ■ □ 제99차 도시아카데미 개최결과 보고 왜 어떤 거리는 더 걷고 싶은가, 팬트하우스는 왜 비싼가, 같은 당연하면서도 답하기 어려운 도시공간속에 숨겨있는 인문학적인 의미에 대해서 강의를 하고 그 결과를 보고함. Ⅰ 개 요 ○ 일 시 : 2017. 3. 22(목) 09:00~10:00 ○ 장 소 :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 ○ 주 제 :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강 사 : 유현준(홍익대학교 교수) ○ 참 석 : 110명(본청 및 사업소) Ⅱ 강의 주요내용 □ 인간의 본능 ○ 자연친화성 : 오랜 기간 자연 속에서 살면서 유전적으로 진화된 결과 ○ 다양성과 변화를 선호 : 선택권이 많은 것을 선호, 정지보다 변화를 선호 - 다양한 채널 선택권이 있는 캐이블 티비 선호, 변화가 없는 아파트 거실보다 변화가 많은 자연 공간의 마당을 선호(동일한 크기의 공간이라도 변화가 있는 마당을 변화가 없는 거실보다 넓게 인식) - 변화가 없는 거실 공간에서 유일한 변화요소를 찾아서 TV에 집착하는 경향 ○ 생존을 위한 과시본능 - 불필요한 일에 과도한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나는 이렇게 남아도는 힘이 많은 강한 존재니까 덤비지마”라는 의미를 상대에 전달 예) 술과 담배(나는 에너지가 남아돌아서 이렇게 술과 흡연으로 낭비하는거야) 비실용적인 명품 구매(나는 기백만원은 액세서리 구매에 써도 상관없어) 피라미드, 스톤핸지, 고인돌 등 과거의 거대 구조물도 같은 성격 ○ 안전 추구 □ 본능에 근거한 사람들의 기호와 성향 ○ 최대한 자연과 접하고 싶다 - 거실보다 마당이 좋고, 실내보다는 개방된 공원이 좋다. - 멀리 있는 대규모 공원보다 집 가까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이 더 효과적 예) 뉴욕: 평균 1.04㎢ 간격의 촘촘한 공원 배치로 주민들의 자연에 대한 접근성 양호 (서울은 평균 4.02㎢ 간격으로 공원 배치 → 시민들의 접근성 낮음) - 실내 생활이 증가하면서 등산객도 함께 증가(자연에의 갈증) ☞ 도시화 될수록 자연적인 공간이 인기 공간으로 부상 ○ TV를 많이 보게된다 - 변화가 없는 거실 공간에서 유일하게 변화를 가진 공간이라는 이유 때문 ○ 보는 눈이 많은 개방된 공간 선호 - “감시받는 공간 = 안전한 공간” 이라는 인식 - 가로에 많은 점포가 있는 거리는 선택권과 변화가 많으면서 동시에 안전한 공간이다 ○ 선택권이 많은 공간 선호(들어갈 수 있는 점포입구의 밀도) - 동일 길이의 거리를 걸을 때 보행자가 들어갈 수 있는 점포의 출입구가 많을수록 그 거리는 활성화 되는 경향 이벤트 밀도 = 100m구간 내에 있는 가게 입구의 수 - 사람들이 붐비는 홍대앞, 명동거리, 가로수길, 람블라스거리 등은 100m당 34~40개의 점포 입구 배치(아주 높은 수치) - 보행자가 적은 강남대로나 테헤란로는 100m당 점포입구의 수가 적으며,(8, 14) 그것도 보행자가 선택권이 없는 업종(법률사무소 등)이 대부분 ☞ 출입구가 소수인 대형 쇼핑몰보다 작은 점포가 집합된 거리가 보행자에게 더 많은 호감을 주며,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작은 점포가 집합된 가로가 유리함 ○ 건축물을 통한 힘의 과시 - 과거 고인돌, 피라미드 같은 힘(대규모 인원을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의 과시는 현대에는 초고층빌딩 건축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며, 본능적으로 더 많은 위치에너지(E =mgh)를 가진 건축물이 더 많은 힘의 과시 효과를 가짐. < 과거 정복자들의 건축물들 > - 현대건축에서도 건축물을 통한 힘의 과시는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공교롭게도 롯데타워와 현대GBC 타워의 위치에너지 량은 기업의 경제력(시가총액)에 비례함 < 롯데타워와 현대 GBC 타워 > □ 본능과 기호를 고려한 학교 설계지침 제안 ○ 자연과 분리된 삶을 살고있는 현대의 아아들 - 마당, 골목실, 저층 교사로 인해 접근이 쉬웠던 학교운동장 등 삶 속에서 자연과 접할 수 있는 공간의 소멸 - 과도한 학습량으로 인해 야외 활동 시간 부족 골목길, 단층건물 등 자연과 접하기 쉬운 환경 야외활동량이 충분한 일과 < 70년대 학생들의 환경과 일과시간표 > ○ 고층화 될수록 운동장으로의 접근성은 낮아짐 - 교육의 고급화로 학생 1인당 요구되는 교실 면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건축물은 고층화 되고 있으며, 이로인해 운동장으로 접근성이 떨어짐 학교 건물의 고층화 고층화 될수록 낮아지는 운동장으로의 접근성 - 높은 건물은 낮은 건물보다 더 적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고 그 결과 낮은 건물에 사는 사람이 높은 건물에 사는 사람보다 3배나 많은 친구들을 두고 있다 ○ 교도소와 유사한 구조 : 하나의 운동장과 이를 둘러싼 단조로운 건축물 ○ 학교건축 기본 방향 제안 - 작은 건물들이 모여 마당을 이루는 마을같은 학교 → 자연에의 접근성, 다양한 공간 - 높고 다양한 형태의 천장 → 창의력 향상 - 작게 분절된 교실을 조성 → 학창시절의 추억 쌓기 아파트는 대부분 실내공간이고 그 안에서는 책, TV와 같은 미디어에 집중하기 때문에 과거에 대한 추억이 거의 없다. 대부분의 기억은 주택에서 살 때 연결된다. 우리의 기억은 독립된 건축물과 연동되었을 때 더욱 구체적이 된다. 그래서 교실 건물은 대형건축물보다 작게 분절 될수록 좋다. < 작은 건물들의 집합체로서 마을 같은 학교 조성 > Ⅲ 행정사항 - - 원고료() 간주(최대치) (실비정산하는 교통비는 원천징수 제외) 참석직원 학습시간 인정 : 1시간 따로 붙임 1. 교육참가자 명단 1부. 2. 강사 서명부 1부 3. 강의자료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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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교육참가자 명단(전산).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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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교육참가자 명단(수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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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강사서명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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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40분_60분).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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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차 도시아카데미 개최결과 보고 - 문서정보 : 기관명, 부서명, 문서번호, 생산일자, 공개구분, 보존기간, 작성자(전화번호), 관리번호, 분류정보
기관명 서울시 부서명 도시계획국 도시관리과
문서번호 도시관리과-3324 생산일자 2018-03-29
공개구분 부분공개 보존기간 5년
작성자(전화번호) 장지광 (2133-8374) 관리번호 D0000033261439
분류정보 주택도시계획 > 지역및도시계획 > 도시계획관리 > 지구단위계획 > 희망서울도시아카데미운영같은 분류 문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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