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재문서

완화의료병동 음악치료 결과보고(2018.3.2./15회기)

완화의료병동 음악치료 결과보고(15회기) 주무관 담당주사 가정의학과장 결 재 이왕기 이은주 03/07 박신애 협 조 주무관 성희숙 일 시 2018. 3. 2.(금), 15:00 ~ 16:00 장 소 25병동 각 병실 프로그램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음악치료 진행자 음악치료사 김지수 목 표 음악을 통한 심리적 안정 및 통증 완화 준 비 물 기타, 윈드차임, 카바사, 에그쉐이커, 블루투스스피커, 아이패드 참 여 자 환자 4명 실적누적 81명 / 15회기(2018.3.6.) 개별평가 김옥례 (F/75) 2회기 진행과정 이 환자 세션에 함께 참여 지난회기 치료사, 보호자(딸)와 함께 찬송가 위주로 노래함. 보호자가 함께 노래할 때 환자는 가만히 노래를 감상하였고, 보호자는 감정이 올라와 눈물을 보임. 내용 치료사는 김 환자에게 이 환자의 세션에 같이 동참하기를 제안하며 악기 연주를 권하였으나, 노래를 듣기만 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임. 이 환자 세션 내에서 악기 연주가 끝난 뒤 치료사는 환자에게 어땠는지 물어보았고, 환자는 잘 했다고 답함. 병실에 보호자가 함께 있었으나, 보호자 침대에 앉아 있을 뿐 세션에 참여하려고 하지 않았음. 평가/ 추후계획 다른 환자의 세션을 곁에서 참관한 형태로 직접적인 개입이 들어가지는 않았으나 음악을 듣는 것에 즐거움을 나타냄. 지난주 세션에서 노래부르기를 좋아했던 점을 미루어 보아 다음 세션에서는 환자 및 보호자에 집중하여 세션을 진행할 계획. 정광택 (M/73) 1회기 진행과정 환자 및 보호자에게 음악치료 권유 음악 감상을 통해 통증 완화 유도 내용 치료사는 환자 및 보호자에게 음악치료를 권유한 뒤 ‘등대지기’를 허밍으로 노래하며 기타 반주를 제공함. 세션 이전부터 환자의 통증이 보였고, 세션 도중에도 심한 통증을 호소함. 환자가 고통스러워하자 보호자가 치료사에게 세션 중단을 요청함. 평가/ 추후계획 세션 도중 환자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할 때, 세션을 즉각적으로 중단하고 만약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았다면 의학적 조치를 위해 의료진을 호출하는 것이 필요. 이유미 (F/50) 5회기 진행과정 당일, 한주간 신체 컨디션을 확인함. 지난 회기 함께 만들었던 노래를 다시 감상함. 보호자(엄마, 언니)들과 함께 악기 연주함. 지난회기 작은딸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노래로 만듦. 환자가 만든 가사에 치료사가 멜로디를 만들어 노래를 완성함. 내용 환자는 세션 전 보호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치료사는 보호자들도 함께 세션에 참여할 것을 권유함. 치료사는 지난 회기에 함께 만든 노래에 대해 이야기하며, 준비한 동영상 자료를 제공함. 환자 및 보호자들이 함께 감상하였고, 치료사에게 잘 만들었다고 이야기하며 기뻐함. 치료사는 환자에게 퇴원까지 남은 기간 동안 음악으로 유산 작업을 함께 하기를 권유하였고, 환자는 긍정적으로 답함. 이때 환자는 유산 작업 이후에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 치료사에게 우려를 나타내었고, 치료사는 환자에게 그 사안에 대해 다시 한 번 이야기할 것과 남겨진 것에 대해서는 환자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언급함. 치료사는 양희은의 ‘걸어요’를 녹음 음악으로 제공하면서 환자 및 보호자, 완화의료도우미에게 악기를 나누어주어 함께 연주하기를 제안함. 혼자서 세션을 했던 지난 세션들과 비교했을 때, 환자의 표정이 매우 밝았으며, 여러 번 웃기도 함. 치료사는 힘내자는 메시지로 가사를 바꾸어 부르자고 제안한 뒤, 환자, 보호자에게 적극적으로 이야기해볼 것을 요구했으나 환자와 보호자가 너무 어렵게 느껴 최대한 환자와 보호자가 던졌던 말을 바탕으로 가사를 만듦. 치료사가 녹음을 제안하였으나 환자가 거절함. 이후 양희은의 ‘아름다운 것들’을 환자, 보호자, 도우미와 함께 노래하고 연주하며 세션을 종결함. 평가/ 추후계획 치료사가 환자에게 유산 작업을 제안했을 때, 환자가 잠시 생각한 후 참여해보기로 함. 환자의 내원일이 약 2주 정도 남은 것을 감안하여, 다음 회기에서는 환자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작업을 진행하고, 마지막 회기에서는 지난 6회기 동안의 작업들을 다시 살펴보면서 마무리하고자 함. 개별평가 한창식 (M/61) 3회기 진행과정 치료사는 환자에게 컨디션에 대해 물어보면서 대화를 시도함. 즉흥적인 음악을 노래하고 연주하며 세션 참여를 유도함. 환자에게 에그쉐이커를 주어 함께 연주할 수 있도록 함. 지난회기 2주 전 9호실 병동에서 그룹으로 세션을 진행했을 때 큰 소리로 노래하고, 연주하는 등 즐겁게 참여함. 내용 치료사가 환자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2주 전과 달리 에너지가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환자의 목소리 또한 이전보다 확연히 작아짐. 치료사가 즉흥적으로 노래를 부르고 연주할 때, 환자는 치료사를 응시하기보다 시선이 여러 군데로 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음. 치료사가 환자에게 ‘행복의 나라로’ 노래를 제공하자 환자는 몸이 안 좋아지니 목소리도 잘 안 나온다고 여러 번 이야기하며 점차 증상이 악화되는 것에 대해 스스로 인지하며 속상함과 상실감을 표현함. 치료사는 에그쉐이커를 함께 연주할 것을 제안하였고, 이후 환자는 노래와 함께 악기를 연주함. 노래가 끝나자, 환자가 자신이 음악에 자신이 없음을 이야기하여 치료사는 2주 전 ‘내 나이가 어때서’를 매우 잘 불러주었다고 이야기함. 환자는 이 노래를 다시 부르고 싶은데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다고 아쉬워하였고, 치료사는 다시 한 번 불러보기를 제안함. 치료사의 노래가 시작되자 환자의 감정이 동요되었고, 치료사가 노래를 하는 내내 눈물을 보임. 환자는 치료사에게 자신이 눈물이 나서 그만해야겠다는 의사를 표현했고, 치료사에게 악수를 권함. 평가/ 추후계획 2주 동안 환자의 컨디션이 급격하게 나빠졌음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환자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었음. 지난 회기들과 비교했을 때, 환자가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었다는 점을 주목하여, 다음 세션에서 좀 더 본인의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치료사가 지지적 역할을 감당할 필요가 있음. 기타 조운규(M/80) 환자에게 권유했으나 거부 김병욱(M/58) 환자에게 권유했으나 거부, 밤에 수면을 취하지 못한다고 보고함. 전체평가 병실 내 보호자가 여럿이 있을 때, 다른 환자 및 보호자, 완화의료도우미를 함께 참여시킴으로써 병실의 에너지를 높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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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의료병동 음악치료 결과보고(2018.3.2./15회기) - 문서정보 : 기관명, 부서명, 문서번호, 생산일자, 공개구분, 보존기간, 작성자(전화번호), 관리번호, 분류정보
기관명 서울시 부서명 서북병원 진료부
문서번호 진료부-1607 생산일자 2018-03-07
공개구분 부분공개 보존기간 10년
작성자(전화번호) 이왕기 (02-3156-3286) 관리번호 D0000033000455
분류정보 건강 > 지역보건 > 보건의료서비스운영및지원 > 공공보건의료사업 > 공공보건의료사업계획및추진같은 분류 문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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