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완화의료병동 음악치료 결과보고(11회기) 주무관 담당주사 가정의학과장 결 재 이왕기 이은주 02/26 박신애 협 조 주무관 代이은주 일 시 2018. 2. 21.(수), 09:30 ~ 10:30 장 소 25병동 각 병실 프로그램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음악치료 진행자 음악치료사 정대산 목 표 통증 완화 및 정서적 이완 준 비 물 포크기타, 악보집, 노트북, 태블릿PC, 보면대, 카트, 플루트 참 여 자 총 2명 : 입원환자 중심 실적누적 62명 / 11회기(2018.2.21.) 개별평가 이태연 (M/63) 1회기 진행과정 인사 및 치료사 소개 / <사랑으로> 노래 및 가사 토의 / 종료 내용 첫 음악치료. 인사 및 치료사 소개. 인사 직후에는 음악치료를 거부하였으나 음악치료를 강요하지 않고 신체/정서 상태 파악을 위한 대화를 하는 동안 마음이 바뀜. 클래식 음악을 들려달라고 하면서 가곡 <눈>을 아는지 치료사에게 물음. 치료사가 모르는 곡이어서 다음 회기에 ‘숙제’로 해 오겠다고 표현함. 치료사에게 “이 것(음악치료사의 업무)도 힘들겠어.”라고 말함. 치료사의 추천으로 <섬집 아기>를 연주하려 했으나 거부하고 <사랑으로>를 불러 달라고 하여 인턴 음악치료사의 플루트 연주와 함께 불러 줌. 일부분은 소리를 내어 따라 불렀으며 가사 중 ‘그러나 솔잎 하나 떨어지면 눈물 따라 흐르고’ 부분에서 눈물이 차 올라 닦아내는 행동이 관찰됨. 노래 마친 후 눈물이 났던 이유에 대해서 물으니, (임종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욕심을 버려야 하는데 잘 안 된다고 대답함. 욕심의 내용을 물으니,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사업이 잘 될 때의 기억이라고 대답함. 종교가 있는지 물으니, 유교 집안이었고 부모님은 불교 신자였으나 본인은 종교에 관심 없다고 대답함. 재방문 약속 후 종료함. 치료사에게 “숙제 해 와요.”라고 웃으며 말함. 이유미 (F/50) 5회기 진행과정 인사 및 신체/정서 상태 확인 / <아무 것도 두려워 말라> 노래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노래 / 종료 지난회기 1회-4회 - 1회기 :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노래 - 2회기 :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노래 및 가사 토의 - 3회기 : <시편 23편> 등 노래 및 가사 토의 - 4회기 : <내 영혼이 은총 입어> 등 노래 및 가사 토의 내용 병실 방문 시, 눈을 감고 있다가 뜨며 치료사와 눈을 마주침. 수면 중인 것으로 생각하여 다른 병실로 가려 했다고 치료사가 말하자, 오전에는 밤 중 수면 부족으로 피곤할 때가 많다고 함. 3월부터 오후에 방문할 것임을 알림. 지난 회기에 치료사에게 요청하였던 <아무 것도 두려워 말라>를 인턴 음악치료사의 플루트 연주와 함께 불러 줌. 눈을 감고 가사에 맞춰 입술을 움직이며 들음. 지난 회기에 환자 본인이 현재의 투병기간을 ‘(삶을) 정리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던 것을 상기시키며 한 주 동안 정리한 것이 있었는지 물으니 있었다고 하나 자세히 이야기하지는 않음. 흉통 때문에 성경 필사를 조금밖에 못 했다고 함. 치료사의 추천으로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를 불러 주겠다고 하자 평소에 좋아하던 곡이라고 말함. 가사에 맞춰 입술을 움직이며 들음. 다음 회기에 재방문 약속 후 종료함. 기타 나태식 환자의 경우, 당일 아침부터 음악치료사를 기다렸다고 하나 같은 병실의 이윤환 환자가 심한 통증으로 괴로워 하고 있으므로 이환 환자가 원하지 않으면(음악소리가 방해되면) 음악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말함. 이환 환자에게 물으니, 한 손을 들어 저어서 실시하지 않음. 이환 환자의 경우, 착용된 산소마스크가 답답하여 자꾸 벗으며 극심한 통증을 참고 있는 상황. 양손을 흔들어 거부 의사를 표시함. 전체평가 (치료사) - 다른 회기에 비하여, 환자의 상태 등으로 인하여 환자의 가족 또는 간병인이 음악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았음. (1, 3호실) - 나식 환자의 경우, 음악치료에 호의적이고 아직 원활한 대화가 가능한 상황이므로 깊이 있는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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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부-1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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