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완화의료병동 음악치료 결과보고(4회기) 주무관 담당주사 가정의학과장 결 재 이왕기 이은주 02/02 박신애 협 조 주무관 성희숙 일 시 2018. 1. 31.(수), 10:00 ~ 11:00 장 소 25병동 각 병실 프로그램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음악치료 진행자 음악치료사 정대산, 인턴치료사 1명 제 목 노래 듣기 및 함께 부르기 목 표 통증 완화 및 정서적 이완 준 비 물 포크기타, 악보집, 노트북, 태블릿PC, 보면대, 카트, 플루트 참 여 자 총 4명 : 환자 4명 실적누적 27명 / 4회기(2018.1.31.) 진 행 안정식 1차 병실 방문 시 누워서 눈을 감고 있는 상태. 2차 방문 시, 아까 방문한 사실을 알고 있다며, 지나가는 것을 봤다고 말함. 수납장에 놓인 안경을 치료사에게 달라고 부탁하며, 간병인이 깨끗하게 닦아 주었다고 말함. 지난 회기의 신청곡이었던 <바램(노사연)>을 인턴 음악치료사의 플루트 연주와 함께 들려줌. 집중하여 감상함. 노래 마친 후, 해당곡을 좋아하는 이유를 묻자 본인이 힘들 때 위로를 받았던 노래라고 말함. 이 노래를 들을 즈음에 일로 바빴는지 물으니 그렇지는 않다고 대답함. 잠시 머뭇거리다가 “그런 게 있어.”라고만 말함. “한 곡 더 할 거죠?”라고 말하며 요청하여 치료사의 추천으로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들려줌. 집중하여 감상 후, 해당곡의 가수 이장희의 노래를 듣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게 있다고 말함. 다음 회기에 듣고 싶은 곡이 있는지 물으니 치료사가 알아서 해 달라고 대답함. 재방문 약속 후 치료 종료함. 이민선 첫 음악치료. 치료사가 인사를 건네니 미소를 지으나, 간병인에 의하면 언어적 의사소통은 불가능하다고 함. 환자의 종교가 기독교임을 확인하고 치료사의 추천으로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불러줌. 치료 종료함. 이유미 방문 인사 시 어떻게 지냈는지 물으니 같은 병실 환자 중 한 명이 전일 사망한 일로 인하여 밤에 잠을 푹 자지 못 했다고. 놀라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다고 함. 다른 한편으로는 신앙으로 인하여 천국에 대한 확신이 있어서 감사하다고 함. 지난 회기까지처럼 성경 읽기를 하고 있는지 물으니 성경 필사도 다시 시작했다고 함. 성경을 필사하며 가장 와 닿은 부분이 있었는지 물으니 시편 23편이라고 대답함. 해당 부분과 비슷한 내용의 가사로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를 치료사의 추천으로 불러줌. 감상 후 고맙다고 말함. 다음 회기에 시편 23편을 소재로 한 노래를 불러주기로 약속 후 종료함. 한창식 첫 음악치료. 인사 및 치료사 소개. 선호음악이 있는지 물으니 찬송가라고 대답함. 찬송가 중 좋아하는 특정곡이 있는지 물으니 처음에는 잘 생각이 안 난다고 했다가, 잠시 후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라고 대답함. 이에 해당곡을 불러줌. 환자 본인도 거의 모든 부분을 다 부름. 노래 마친 후, 노래를 많이 잊어 버렸다고 말함. 예전에 교회에서 예배 찬양을 인도하는 역할도 한 적이 있어서 찬양곡을 많이 알고 있다고 말함. 해당곡의 가사 중 가장 와 닿는 부분을 질문하니 제목이자 시작 부분인“내가 그리스도와 함께”라고 대답함. 그 이유를 물으니,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혔으니 우리도 못 박혀야 한다고 대답함. 환자의 평온한 표정에 대해서 말하니 “믿는 사람들은 표시가 난다.”라고 말함. 재방문 약속 후 치료 종료함. 전체평가 (치료사) - 지난 회기들에 비하여 이른 시간인 오전 10시경 시작. 다음 회기에는 오전 9시반 시작 예정임. - 지난 회기에 계획하였던 2호실 집단음악치료는 사망 1인, 전원 1인으로 인하여 취소함. - 인턴 음악치료사와의 협업을 위하여, 플루트를 위한 악보를 별도 제작하여 연주함. 환자(안정식)의 반응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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