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완화의료병동 음악치료 결과보고(1회기) 주무관 가정의학과장 진료부장 결 재 이왕기 박신애 01/26 서해숙 협 조 담당주사 이은주 주무관 성희숙 일 시 2018. 1. 17.(수), 14:00 ~ 15:00 장 소 25병동 각 병실 프로그램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음악치료 진행자 음악치료사 정대산, 인턴치료사 2명 제 목 음악을 통한 심리적 지지 목 표 심리적 안정감 증진 준 비 물 기타, 키보드, 플루트, 악보집, 가사지 참 여 자 총 8명 : 환자 4명, 보호자 4명 실적누적 8명 / 1회기(2018.1.17.) 진 행 김재순 수면중이었으나 보호자(딸)의 요청으로 실시함. 환자 본인은 수면중에 고통스러운 듯한 신음소리를 종종 내었음. 보호자가 찬송가 <지금까지 지내온 것>을 불러 달라고 하여 불러줌. 간병인도 함께 부름. 보호자는 노래 도중 종종 기도하는 듯 두 손을 모으고 눈을 감는 행동이 관찰됨. 노래 마칠 때까지 환자는 수면에서 깨어나지 않고 종종 신음소리를 내는 모습이 관찰됨. 노래 마친 후, 보호자에게 환자가 (약 1개월 전 지난 회기에 비하여) 많이 피곤한 것 같다고 치료사가 말하니 그렇다고 대답함. 진통제 주사를 맞았는지 물으니 그렇다고 대답함. 다음 회기 재방문 약속 후 종료함. 조노미 첫 음악치료. 인사 및 치료사 소개. 간병인이 치료사에게 환자가 기독교인이니 찬송가를 불러 달라고 하여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를 추천하여 불러줌. 앉은 상태에서 눈을 감고 감상함. 노래를 마친 후 “아멘.”이라고 말함. 그 외 대화 시도에 있어서는 대답을 잘 하지 않아 다음 회기 재방문 약속 후 종료함. 최종순 첫 음악치료. 인사 및 치료사 소개. 치료사 소개 직후에는 음악치료를 거부하였음. 이에 치료사가 오늘은 꼭 하지 않아도 되고 다음 주에 또 인사하겠다고 말하니 알았다고 대답함. 흥나는 노래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조용한 노래를 부를 때도 있다고 말하니 고개를 끄덕임. 이에 치료사가 조용한 노래로 불러 줄지 묻자 “해 주세요.”라고 대답함. 이에 음악치료사 인턴 2인(전자 건반, 플루트)과 함께 <섬집 아기>를 노래 및 연주하는 동안 침대에 누운 채로 종종 눈을 감아가며 감상함. 노래 마친 후 “고맙습니다.”라고 말함. 다음 회기 재방문 약속 후 종료함. 황미준 지난 회기에 기력이 많이 저하된 상태. 눈이 반쯤 감겨 있고 초점이 정확하지 않아 치료사와 눈맞춤이 이루어지지 않음. 치료사의 인사 및 말에 대답하지 않음. 오늘은 피곤해 보이니, (환자의 평소 선호장르였던) 흥이 나는 트로트보다는 조용한 노래를 부를지 치료사가 묻자 대답 없음. 이에 치료사가 싫으시면 고개를 젓고 마음에 드시면 고개를 끄덕여 달라고 말하자 고개를 젓는 듯한 행동이 관찰되어 지난 회기들처럼 트로트 곡을 부를지 묻자 대답 없음. 치료사의 추천으로 <난 정말 몰랐었네>를 작은 음량으로 불러준 후 조용한 노래도 불러 줄지 묻자 대답 없음. 간병인이 “그냥 불러 주세요.”라고 추천하여 <주와 같이 길 가는 것>을 불러줌. 감상 도중이나 종료 후 별다른 반응 없음. 다음 회기 재방문 약속 후 종료함. 전체평가 (치료사) - 보호자(김재순 환자의 딸 등)에 대해서도 환자의 선호곡을 주제로 하여 환자의 선호곡이 환자 또는 보호자의 인생에 있어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 등에 대한 대화를 통하여 정서적으로 지지할 것을 고려 및 계획해 볼 필요 있음. - 음악치료사를 처음 보는 신규환자들(박의선, 설정순, 안정식 등)의 경우 거부의 비율이 높았으나 다음 회기에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간단한 소개 및 재방문을 약속함으로써 관계를 형성해 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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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진료부-684

D000003269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