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재문서

2017년 정기 학술세미나 개최 결과 보고

문서번호 소방과학연구센터-1749 결재일자 2017.12.22. 공개여부 대시민공개 방침번호 시 민 담당자 소방과학연구센터장 서울특별시소방학교장 박세정 김동석 12/22 김경진 협 조 2017 정기 학술세미나 개최 결과 보고 서울특별시소방학교 (소방과학연구센터) 2017 정기 학술세미나 개최 결과 보고 소방 내외부 다양한 전문가의 발표 및 토론을 통하여 소방공무원의 생활공간인 소방청사의 환경 및 기능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결과임. Ⅰ 관련근거 □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23921(2017.9.12.)호「소방청사의 기능개선 및 역량강화방안 연구의뢰」 □ 서울소방학교 연구관리업무연구업무관리규정(훈령 제20호) 제12조 제3항 □ 소방과학연구센터-1635(2017.12.5.)호「2017 학술세미나 개최계획」 Ⅱ 추진배경 □ 미래 재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관리체계의 과학화 필요 □ 급변하는 미래재난환경에서 현장실용적인 소방과학연구의 실현을 위한 연구기관의 역할 재정립 방안 논의필요 Ⅲ 행사개요 □ 일 시 : 2017. 12. 18. (월) 14:00 ~17:10 □ 장 소 : 서울소방학교 창의2관 □ 주 최 : 서울소방학교 □ 주 제 : 미래재난환경변화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소방과학연구 활성화방안 □ 참 석 : 244명(서울특별시 소방공무원 230, 소방청 등 타시도 14) * 세부참석자 명단 붙임참조 Ⅳ 예산집행내역 □ 총 소요예산 : 10,773,100원 □ 예산과목 : 소방인재채용 및 양성 / 일반운영비 / 사무관리비, 소방인재채용 및 양성 / 업무추진비 / 시책업무추진비 □ 소요내역 <단위 : 원> 항 목 예산(안) 세부내용 비 고 합 계 10,773,100 발표 수당 2,190,000 ? 서울소방학교 외래강사료 지급기준 적용 사무관리비 자료 인쇄 3,933,600 ? 세미나 자료집 및 안내장 250부 사무관리비 현수막 등 물품 구매 1,056,000 ? 현수막, 배너, 진행순서지, 명찰(40) 및 명패(14) 사무관리비 다 과 류 1,600,000 ? 샌드위치, 쿠키, 커피 300인분 사무관리비 화 환 420,000 ? 화환 2종 4개 사무관리비 간 담 회 600,000 ? 간담회 진행 시책업무 추진비 기 념 품 973,500 ? 수건 15 및 칫솔 제작 350 시책업무 추진비 * 총액 10,773,100원 중 사무관리비 9,199,600, 시책업무추진비 1,573,500 Ⅴ 결과분석 □ 총 평 구 분 잘된 점 미흡한 점 사전 준비 1. 현실적인 주제를 선정하여 관련된 전문가 섭외로 실용적인 논의가 가능 - 소방청사의 공간개선을 주제로 건축, 실내디자인, 국내외 행정실무자가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을 논의함. 2. 발표 및 토론자에 대한 섭외가 빠른시기에 이루어져서 스케줄 조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짐. - 발표자·참석자·운영요원 섭외가 힘들었던 작년에 비해 정확한 일정조율이 조기에 이루어짐. 3. 적극적 홍보 및 참여유도 - 언론사와 사전 협의하여사전에 학술세미나 주제 방향에 대한 포괄적인 홍보가 이루어졌음. 1. 세미나 준비 기간이 짧고 연말에 개최 - 행사당일 눈이 내리고 날씨가 추워서 행사장 내부 온도를 높이는데 어려움이 있었음. - 행사전날이 주말인 관계로 행사당일 아침 물품에 관한 마지막 점검이 이루어져 이후 진행될 시나리오 점검이 늦어짐. 내년에는 전날 행사물품 설치를 마무리 지으면 좋을 것임. 2. 좌장 및 토론자와 세미나 내용에 관한 사전 조율이 부족 - 세미나 일주일 전 좌장이나 토론자에게 토론과 관련된 내용에 대한 의견수렴을 하긴 하였지만 내용 수렴 후 토론자 상호간 공유할 시간이 부족하였음. 3. 발표자 간의 내용조율을 위한 소통이 미흡함. - 발표자간의 내용 중복이 적긴 하였지만 사전에 유선으로 혹은 면담을 통해 발표자 간의 발표내용을 조율할 기회를 마련하면 좋을 것 같음. 행사 진행 1. 좌장이 발표 및 토론에 대한 관리를 맡아 행사 시간관리 및 내용설명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짐. 2. 세미나 참석자에 대한 적극적 관리로 유관기관이 실질적 참여함. - 서울시 산하 소방서, 타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청사 건립에 관계된 직원 참여함. (다만 본부 담당직원의 참여가 형식적임) 참석자 명단을 사전에 작성하여 참석자가 명단 작성에 소요되는 대기시간 단축 - 지속적인 참석유도로 세미나 중간 이탈자 적게 발생 2. 신선하고 흥미로운 발표내용으로 참석인원의 관심도 향상 - 질의응답시간에 질문하려는 참석자가 많았음. - 참석자 대부분이 끝까지 자리를 지킴 3. 다과, 음료, 홍보 책자, 전단지 등에 대한 디자인 및 품질을 강화 - 참석자의 만족도, 호응도 상승함. (원두커피 및 샌드위치에 대한 호응 높음) 4. 다과의 분배시간 설정이 적절함. - 초반에 모두 내놓지 않고 샌드위치 등 선호하는 식품을 중간시간에 배치하여 다과가 지속적으로 제공됨. 5. 세미나 진행 전체를 영상으로 기록함. (추후 세미나 준비 및 대외홍보에 활용가능) 1. 상호간 사전에 협의된 의사소통 수단이 있었지만 한계가 있음. 휴대전화를 활용해 행사장내 2명 배치하여 돌발변수에 대비하는 계획이었는데 휴대전화 사용에 한계가 있음. - 행사 진행시 발생하는 돌발변수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을 행사장내 3명 이상 배치하여 수시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변화 필요함. 2. 행사진행요원에 대한 관리가 세분화 될 필요가 있음. - 다과류는 당일날 도착하므로 당일아침 검수조사를 실시하게 되는데 이때 사진촬영 및 검수를 위한 직원을 지정해 놓을 필요가 있음. - 세미나 책자와 기념품에 대한 적절한 배분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후반에는 부족하였음. 3. 준비가 완료된 뒤 행사 시작 직전 다시한번 체크리스트와 비교하며 확인할 필요 있음. - 발표자 마이크에 대한 고려가 미흡하여 발표자 마이크를 초반에 못찾는 상황이 발생함.. 4. 주제발표 시간 연장으로 행사 지연 및 종합토론에 차질 발생 - 좌장이 있어서 시간관리가 원활히 이루어졌음에도 조금씩 지연이되어 약 30분 늦게 종합토론이 이루어짐. 향후 이런 부분까지 행사진행순서에 반영하여 여분의 시간을 둘 필요있음. 간담회 세미나 장소와 가까운 곳(1km이내)에 장소를 정하였고, 구획된 실에서 진행되어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였음. - 작년 뷔페식 때와 다르게 상호간의 소통의 기회가 많았음. 간담회장 까지 이동에 혼선발생 - 내빈과 운영요원 중 간담회 참석자가 여부가 확실치 않아 뒤늦게 간담회 갈 차량을 섭외함. □ 향후 추진할 사항 ○ 세미나 기본계획 수립 시 연말연시를 피해 개최일자를 9~10월로 지정 ○ 행사 운영인력에 대한 세부적 업무지정 및 상호간 의사소통 방안마련 ○ 휴식시간 등을 행사 진행순서에 길게 넣어서 주제발표가 길어진 경우에 대비 ○ 행사 시작 직전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재확인 실시 ○ 간담회 관련 상세내용을 참석자들과 사전공유하고 차량확보 Ⅵ 행정사항 □ 세미나의 질의내용 및 건의사항은 본부 담당부서에 문서로 통보하고 소방관서는 업무공지 게시로 갈음함. 붙임 1. 세미나 주요내용 1부. 2. 세미나 보도자료 1부. 3. 세미나 사진 1부. 4. 종합토론의견서 각 1부. 5. 이메일 사전질의 자료 1부. 끝 [붙임 1] 세미나 주요내용 □ (주제발표)소방청사 개선을 위한 제언 김성주(부천대학교 교수) - 연구개발한 소방청사평가지표를 경기도 9개소방서에 적용해본 결과 안전적부분에 대한 개선의 우선순위가 가장 높았고 그 이후가 물리환경적 부분에 대한 개선요구 였음. - 세부적으로 보면 바닥단차 등에 대한 위험알림 등의 근무환경적인 안전시설부분과 차량배기가스의 환기문제 그리고 감염차단을 위한 동선배치 등에 대한 우선순위가 높았음. - 따라서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설계기준을 마련하고 심신안정과 치유를 위한 색채디자인과 조명설계를 제안하고 또한 이러한 디자인에 대한 평가도구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음. □ (주제발표)소방청사의 유해인자 조사사례 곽현석(근로복지공단 직업성 폐질환연구소 책임연구원) - 2013년 소방청사에서의 유해인자 2차노출 차단을 위한 시설 및 소방장비 관리기준 개발연구를 소방방재청 위탁연구용역으로 진행하였음. - 방문조사와 설문을 통해 직원들의 보호장비관리 실태 및 오염물질 2차노출에 대한 의견 수렴을 실시하고 차고지 환경측정을 통해 실제 방화복 등 보호장비에 잔류하는 오염물질을 측정하였음. - 설문결과 대상자의 88%가 오염물질 2차 노출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었고 방화복 세척 등 관리에 관한 지식이 있는직원이 50%에 불과하였음. - 환경측정 결과 방화복 등 진압장비의 경우 오염물질이 검출되었고 잔류로 인한 2차노출이 우려되었고 특히 차고지 및 사무실의 공간배치를 고려할 때 차고지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인접공간으로 확산되어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임. □ (주제발표)소방청사 내 화학적 유해물질 2차노출 평가 김수진(소방과학연구센터) - 소방관들은 현장에서 간헐적이긴 하지만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특성이 있고 대부분이 발암성 물질을 포함한 다양한 연소물질임. 이러한 유해물질이 화재현장에서 귀소하여 2차적으로 소방차량과 소방청사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공기 질을 평가해보았음. - 연구결과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그리고 산류가 검출되었고 이는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가 몇몇 사례에서 관찰되었음. - 개선을 위해서 차고내 장비 및 화학물질의 보관지침을 마련하고 매연물질의 배출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외부인력을 활용한 근무환경 내 유해물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성이 있음. □ (주제발표)미국소방청사 가이드라인 이건(주한 미공군 오산기지소방서 선임소방검열관) - 미국의 소방청사 건축프로세스는 재난유형과 차량장비의 크기와 보유수량을 감안한 필요 면적크기, 미래수요에 대한 예측을 고려하는 수요평가를 거쳐 부지선정 및 건축비용을 조성하고 안전성, 훈련의 효율성, 견고성과 보수의 용이성을 고려한 설계를 위해 디자인 공모를 통해 우수 청사디자인을 선정하고 시공계획이 있는 소방서에서 반영하도록 함. - 최근의 설계 트랜드는 소방관의 삶의 질을 고려한 쾌적한 시설과 출동을 고려한 효율적 공간배치 그리고 보건과 안전을 위한 HOT존, WARM존 그리고 COLD존의 설계임. - 골든타임을 고려한 부지선정과 청사 내외 출동로 배치와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ZONE개념의 도입이 대한민국 소방청사 건립에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됨. □ (종합토론) 박재성(숭실사이버대학교) - 소방청사는 업무시설로 구분되지만 사실은 단순히 소방관들이 근무하는 사무공간, 업무시설이 아니라 언제 어느 때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화재 등의 재난 발생시 즉각적으로 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대기하는 공간이다. 또한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현장대응활동을 하고 귀서한 소방관들이 다음 출동을 위해 심신을 회복하고, 장비 정비 등 준비해야 할 공간임. - 곽현석박사님이 발표해주신 ‘소방청사에서의 유해인자 2차노출 조사 사례연구에 의하면 방화복의 세탁에 대해 방화복 전용세탁기는 산업용 세탁기의 형태로 소방서 마다 1대 정도를 구비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며 119안전센터에선 통돌이형 일반세탁기 1대와 드럼세탁기 1대를 보유하고 있고, 방화복 세탁은 주로 손세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또한 대부분 방화복은 1인당 한 벌씩만 지급되고 건조기가 없어 건조하는데 오래 시간이 걸리는 점에서 하루빨리 개선이 시급하다는 것을 느낌. - 또한 이건 선임검열관님의 발표에선 미국의 소방청사의 경우 차고와 장비창고, 그리고 거주 공간의 동선을 서로 확실히 구별하고 소방대원이 출동 업무 시에 발생하는 벤젠, 포름알데히드, 툴루엔 등 발암물질을 포함한 유해 물질에 노출된 채 소방서로 돌아오게 되는 소방대원의 동선을 제어하고 발암물질의 농도에 따라 공간을 분리, 계획하기 위해‘HOT ZONE DESIGN’을 적용하고 오염단계에 따라 HOT ZONE(빨간색, 오염물질 세척·소독·제거), TRANSITION ZONE(노란색, 이동·오염물질 제거), COLD ZONE(초록, 거주·휴식·식사·취침)의 세 가지 영역으로 공간을 분리한다는 것을 듣고 부러움을 느꼈음. - 김성주 교수님이 발표하신 내용 중 일본의 경우 우리나라와 행정시스템이나 규모 등이 매우 비슷하며 특히 사무실의 배치 및 규모가 미국, 독일에 비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향이 우리나라 상황과 비슷하지만 일본 소방청사는 사무실에서 방화복실(개인 장비실)을 거처 소방차고로 가는 동선으로 구분되어 이 과정에 소방대원의 감염관리를 고려해 두 개의 출입문을 설치했고, 출동 동선과 복귀동선을 구분하여 철저히 관리하고 또한 일본 소방청사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1인 사용 침대이며, 더불어 체계적인 개인 수납공간이 있다는 점에서 배울 점이 많았던 것 같음. - 따라서 우리나라도 이제부터라도 소방관의 안전과 건강이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고, 소방관의 건강과 안전은 소방청사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 하에 우선적으로 방화복, 보호장구 등에 의한 2차 오염방지를 위한 세탁과 보관에 대해 명확하고 표준화 된 규정이 마련되어 하며 또한 소방청사는 차고지에서 대기·근무공간으로 이동경로에서 재난현장에서의 오염된 물질이 원활히 제거될 수 있도록 공간 및 설비를 갖추어야 함은 물론 각각의 공간 및 영역이 그 기능과 안전, 쾌적함을 확보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청사 디자인가이드라인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됨. □ (종합토론) 강태선(아주대학교) - 예전에 중앙소방학교의 연구결과를 심사할 수 있는 계기가 있어서 그때 확인한 결과 발암물질인 톨루엔에 현장대원들이 노출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복귀해서 피부노출을 측정한 결과, 측정방법은 옷을 벗고 패치를 붙여서 하는 방식이 있고 와이퍼 방식이라고 해서 피부를 닦아내서 조사하는 방식인데 둘다에서 모두 톨루엔에 노출되고 있었음. - 이뿐만 아니라 소음노출에 관한 연구도 함께 진행했었는데요. 대부분이 장비점검시의 소음노출이었습니다. 데시벨이 상당히 높아서 개선이 필요한 수준이었는데 이러한 것 역시 유해인자로서 적절한 공간에서 장비점검이 이루어져야 되고 이처럼 화학노출 뿐 아니라 다양한 유해인자에 노출되어 있고 이들에 대한 구분이 필요함. - 소방청사 디자인이 건강문제에만 적용되는가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용노동부 안전근로감독관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제가 그때 사례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함. 아까 소방관서에 차량이 위치한 모습을 보고 자원 처리하는 폐기물업체 차량의 사고 사례가 생각남. 2건의 사고사례가 좁은 공간에서 문과 협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있었는데 둘 다 좁은 공간에 주차를 하다보니 생기는 사고임. 그만큼 안전을 위해서도 소방청사의 디자인 개선은 중요할 것으로 보임. □ (종합토론) 방지호(성북소방서 현장대응단장) - 실은 전 부서에서 약 2년 반 동안 청사관련 된 부분에 대해서 직간접적으로 고민을 많이 하였고 특히 예산과 관련해서 소방청사가 향후에 신축 및 재건축이 되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안전센터 까지 따지면 거의 1년 내 2~3개 사업이 계속 중첩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에 놓여있는데 그 과정에서 이런 청사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신축하거나 재건축하고 보건측면에서 심신안정실이라던가 차고 매연저감장치와 관련해서 예산적으로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 이런 부분들을 자연스럽게 제 업무와 연관해서 추진하다가 보니까 작지만 우리 청사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일종의 가이드라인 업무를 조금 맡았던 적이 있음. - 우리 현실에서의 정책은 나아갈 방향성을 일정부분 정해놓고 거기에 맞춰가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것들이 시민들이 필요한 것이므로 우리가 맞춰가야 하는 것은 맞지만 실제 업무를 추진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장애에 부딪치는 경우가 많음. 특히 오늘 주제인 청사와 관련해서는 전통적인 청사건축방식으로 건물이 지어져서 효과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시민에게 빨리 가야하기 때문에 이에 따라 신속한 차고탈출이 우리대원들의 주요업무 중 하나가 되어버리고 출동과정에서 크고 작은 사고들이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음. - 안전과 보건에 대한 고려와 함께 청사의 환경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 선후배 동료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그런데 소방은 순환보직이라서 담당자가 자주 바뀌고 남의 일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았음.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내용들은 계속 요구를 해야 될 것 같음. □ (종합토론) 오영섭(지우건축사사무소) - 서울시 금천소방서 설계공모 당시 좋은 설계가 진행될 수 있도록 조언을 하는 가이드 역할을 해서 이 자리에 서게됨. 금천소방서 사례를 중심으로 오늘 나온 내용들을 적용해서 이야기를 해보면 금천은 지역적으로 부지선정에 어려움이 많았음. 주민 공청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민원을 해결하기도하고 부지매입 및 공사비와 관련된 기존 틀과의 사이에서 고민도 해보았음. - 성동소방서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전문가들과의 토론회도 많이 진행하였고 설계와 이용자의 측면에서 전면적인 검토를 진행하였음. 주요내용은 출동의 효율성과 현실사이에서 부지선정과 수직, 수평적 청사공간 배치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배치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었고 아직도 숙제로 남아있음. 청사 이용자는 자연환기를 원했고 기존에 설계에서는 지하층이 들어있어서 이 부분이 미흡했었는데 이들간의 절충점을 찾기가 어려운 부분임. - 오늘 세미나의 핵심이 청사공간의 설계기준 마련인데 오늘나온 내용들이 금천소방서 설계공모 당시에 나왔다면 설계에 반영이 되었을텐데 그부분이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임. □ (종합토론) 박동욱(한국방송통신대학교) - 오늘 좌장을 맡은 입장에서 소방관이 어떤 일을 하는지 외부적으로 분명하게 알려줘야 할 책임이 있을 것 같고 소방청사를 짓기 위한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왜 소방청사를 이렇게 져야하는지 예산배정 시기부터 알려주어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것 임. - 세미나가 청사환경 유해인자에 대한 얘기만 했는데 소방관의 건강상태가 어떤가에 대한 연구도 할 필요도 있어보이며 특히 연구결과를 검색해보니 암종, 각종 호흡기질환, 근골격계 질환,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에 대한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와서 이제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논의를 해야할 시점인 것 같음. - 시작이 어려운 것인데 시작되었으니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우리들의 몫인 것 같다. 현재까지 나와있는 많은 소방관련 연구들이 서로 공유가 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려되었으면 함. □ (자유토론 1) - 제가 30년 소방근무하면서 아타깝게 생각한 것이 소방청사와 관련된 것인데 우리가 모두 공감하는 것 같음. 특히 아쉬운 것이 본서 청사를 지을 때 체육관을 5층에 지어서 활용이 힘들고 또한 주요 운동의 목적이 불분명해서 배드민턴도 힘들고 배구도 힘든 구조임. 직원들이 융화를 위한 체육관의 배치 및 용도를 고려한 설계 부탁드림. □ (자유토론 2) - 제가 서대문소방서 장비팀장인데 서대문의 미근안전센터에 부지는 확보하였는데 예산은 20억 정도 뿐이어서 현실적으로 오늘 나온 내용들을 전부 반영하는 것이 힘든 것이 사실임. 하루 속히 설계기준이 나와서 적절한 예산확보방안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음. □ (자유토론 3) - 저는 예전에 비하면 소방서가 정말 많이 개선되었다고 느끼는데 다만 한 가지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원거리에서 출퇴근하는 직원에게 어려움이 많음. 앞으로 청사를 지을 때는 이러한 부분도 반영하여 주었으면 좋겠음. □ (자유토론 4) - 오늘 토론으로 많은 것을 느꼈는데 이건교수님께 질문드립니다. 아까 미국사례 설명시 HOT ZONE을 수평방향으로 설명하셨는데 우리 현실을 고려해 수직방향으로 전개도 가능할지 질문드림. (이건 검열관) 물론 얘기하신 것과 같이 미국은 수평방향으로만 전개하고 제가 가본 다른나라들 중 싱가포르, 홍콩 등의 국가에서 2층, 3층 까지는 설계가 되는데 그 이상의 층수는 보지를 못했음. - 그리고 강태선 교수님께는 향후 소방관련 연구 시 아까 피부노출 얘기하셨는데 향후 호흡기관련 소방관대상 연구방안은 어떻다고 생각하시는지 질문 드림. (강태선 교수) 지금 현재 진행되어온 연구들이 적지 않고 중앙소방과학연구실에서 진행한 연구도 다수여서 그런 것 들이 공유되면 더 이상 반복연구가 필요할까 싶을 정도임. 그리고 현재 진행된 연구 중에는 사실은 불필요한 연구인 것들이 많음. 예를 들면 소방관의 피부노출 같은 경우에도 간단한 연구로 목과 팔목 등 이음새부분에 노출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척도가 더 필요한 것 같지는 않고 그보단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차원에서 이음새 부분을 보강하는 방안이 나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 (현장교대 근무대원의 질문사항 1) - 이건 소방검열관께 소방대원의 활동공간과 관련해서 엄격하게 표준화하여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원의 활용도 측면에서 한국과의 차이점이 어떤 것이 있는지 간략히 설명 부탁드림. (이건 검열관) 소방청사와관련해서 대원의 안전과 건강을 극대화 하는 것이 최신의 트랜드인 것 같고 정확한 질문내용은 당사자가 안오셔서 나중에 유선으로 연락을 주시면 더 자세히 알려드릴 수 있음. □ (현장교대 근무대원의 질문사항 2) - 소방관 출동시 많은 계단을 거치게 되어 안전이 위협되고 신속한 출동에 장애요소가 됨. 제가 주차장처럼 슬라이드 형식의 계단을 제안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반영이 가능한지 궁금함. (오영섭 건축사) 그 부분을 현실적인 측면에서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실시설계 때 다시 한번 검토하여 대원들의 부상이 최소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겠음. [붙임 2] 세미나 보도자료 (헤럴드 경제) 세미나 보도자료 (뉴시스) [붙임 3] 세미나 사진 □ 개회식 모습 □ 좌장 진행 모습 □ 주제발표 (미국사례 소개) □ 주제발표 (소방청사의 유해인자 2차노출) □ 종합토론 □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 행사장 내부 전경 □ 화환 1 □ 배너 2종류 □ 진행순서지 (부착용) □ 화환 2 □ 명찰 □명패 □ 다과류 행사물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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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정기 학술세미나 개최 결과 보고 - 문서정보 : 기관명, 부서명, 문서번호, 생산일자, 공개구분, 보존기간, 작성자(전화번호), 관리번호, 분류정보
기관명 서울시 부서명 소방학교 소방과학연구센터
문서번호 소방과학연구센터-1749 생산일자 2017-12-22
공개구분 부분공개 보존기간 5년
작성자(전화번호) 박세정 관리번호 D0000032442233
분류정보 행정 > 일반행정지원 > 과공통일반사무 > 업무계획및평가(서무) > 업무계획및보고관리같은 분류 문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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