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완화의료병동 음악치료 결과보고(85회기) 주무관 공공의료팀장 가정의학과장 진료부장 결 재 이왕기 이성주 박신애 12/21 代송은향 협 조 담당주사 代이부자 주무관 이부자 일 시 2017. 12. 14.(목), 14:00 ~ 15:00 장 소 25병동 각 병실 프로그램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음악치료 진행자 음악치료사 오지은 제 목 음악을 통한 심리적 지지 목 표 심리적 안정감 증진 준 비 물 기타, 키보드, 플루트, 악보집, 가사지 참 여 자 총 5명 : 환자 3명, 보호자 2명 실적누적 916명 / 85회기(2017.12.14.) 진 행 김재순 딸과 손녀가 방문 중이었음. 환자의 딸이 어제 환자가 음악치료 시간에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는 반응을 보였다는 말을 들었다고 웃으며 말함. 음악치료 시간을 통해 환자가 정서를 환기하고 반응을 보이는 것을 기대하고 있음을 표현함. 치료사가 <동백아가씨>를 제공하는 동안 환자는 누워서 치료사를 바라보았고, 발을 박자에 마줘 움직임. 환자의 딸과 손녀가 환자가 발을 움직이는 것을 보며 웃음. 환자의 딸이 환자에게 찬송가 <지금까지 지내온 것>을 제공해 주길 요청함. 찬송가 가사로 환자를 영적 지지해 주길 희망하는 것으로 생각됨. 치료사가 기타 반주로 노래를 제공하는 동안 환자는 치료사와 지속적으로 눈맞춤하며 감상함. 조윤옥 환자의 상태 및 음악치료 참여에 대한 의사를 물었을 때 환자가 ‘노래를 들려달라’고 말함. 치료사가 기타 반주로 <울고 넘는 박달재>를 제공하자 감상한 후 “울고 넘는 박달재”라고 말함. 감상하는 동안 환자가 몸을 뒤척여 통증이 있는지 묻고 통증 위한 중재를 시도하려고 했는데, 환자가 다른 가요를 듣기를 희망하여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제공함. 환자가 음악에 맞춰 링거대를 태핑(tapping)하며 감상함. 노래가 끝나자 환자가 “울지마”라고 말하여 치료사가 노래를 검색한 후 음악이 맞는지 묻자 맞다고 하여 <울지마>를 감상함. 환자가 그만 참여하길 요청함. 치료사가 환자에게 통증으로 몸을 뒤척이면서도 음악을 들으려고 했는데 음악 감상 경험이 어땠는지 묻자, 치료사를 바라보며 태핑함. 치료사가 손을 박자에 맞춰 움직이기도 하며 참여하셨다고 말하자 환자가 고개를 끄덕임. 유명자 환자에게 인사하며 음악치료에 대해 소개함. 환자가 요즘 <이름 모를 소녀>라는 음악이 계속 생각났는데 들을 기회가 없었다고 함. <이름 모를 소녀>를 제공하자 환자가 가만히 누워 감상함. 치료사가 듣고 싶은 노래가 있을 때 마음의 상태가 반영되었을 수도 있다고 말하자, 환자가 눈물을 흘리며 “음악을 듣는데 내가 많이 슬펐구나 알게 되었어요. 예전부터 슬픈 내색을 잘 못하고 살았는데, 알아차린 것 자체가 치유된 것 같아요. 고마워요.”라고 말함. 환자가 오늘은 감정을 규명하고 표현한 것으로 충분하고 다음에 이어서 참여하기를 희망하여 종료함. 전체평가 (치료사) 김재순: 음악을 감상하며 발을 박자에 맞춰 움직이는 반응을 보였으며, 그러한 반응을 보며 가족들이 즐거워 함. 환자의 가족들이 환자의 영적 지지를 희망하며 찬송가를 요청하여 제공함. 조윤옥: 통증으로 몸을 뒤척이면서도 듣고 싶은 노래를 계속 신청함. 향후 통증 지각 감소 위한 세션을 소개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됨. 유명자: 최근에 생각난 노래를 통해 슬픔의 감정을 규명하고 표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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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부-16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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