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완화의료병동 음악치료 결과보고(84회기) 주무관 공공의료팀장 가정의학과장 진료부장 결 재 이왕기 이성주 박신애 12/18 서해숙 협 조 담당주사 이은주 주무관 이부자 일 시 2017. 12. 13.(수), 14:00 ~ 15:00 장 소 25병동 각 병실 프로그램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음악치료 진행자 음악치료사 정대산 제 목 음악을 통한 심리적 지지 목 표 심리적 안정감 증진 준 비 물 기타, 키보드, 플루트, 악보집, 가사지 참 여 자 총 10명 : 환자 3명, 보호자 5명, 음악치료 인턴 2명 실적누적 911명 / 84회기(2017.12.13.) 진 행 김명식 치료사가 다른 환자에게 인사하며 뒤돌아 있는 동안 치료사에게 먼저 인사를 건넴. 보호자(딸)은 간이침상에 누워 휴식중. 한 주간 힘들었는지 물으니 “아주 피곤하지.”라고 말함. “얼굴색을 보면 몰라?”라고 말하기도 함. 보호자에 의하면 당일 아침 특히 더 힘들어 했다고 함. 앞의 대화 이후 피곤하여 말을 하기 힘들어 하므로 새로운 신청곡을 묻지 않고 그간의 회기 동안 불렀던 <성불사의 밤>을 추천하여 보호자와 함께 불러줌. 눈을 감고 누워 감상 중 잠듦. 잠들었을 때 치료사가 노래를 멈추면 깨어 치료사를 찾은 경우가 몇 번 있어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도 음악치료사 인턴의 플루트 연주와 함께 불러주었으나 계속해서 수면 중이어서 종료함. 김재순 방문 시 보호자(딸)가 먼저 치료사에게 웃으며 인사함. 치료사가 환자 본인에게 인사하자 미소 지음. 보호자가 지난 주에 치료사가 노래를 불러주지 않았느냐고 환자에게 물으니 고개를 끄덕임. 지난 회기의 신청곡이었던 <돌아오라 소렌토로> 불러줌. 박수로 장단을 맞춰 가며 들음. 2회 반복하여 노래를 마친 후 “한 번 더.”라고 이야기하여 한 번 더 불러줌. 모두 마친 후 박수 침. 노래 마친 후 “닮았네.”라고 말함. 보호자에 의하면 환자의 조카와 치료사가 닮았다는 말인 것으로 추정됨. 보호자가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불러 달라고 할까?”라고 묻자 머뭇거리는 듯 시선을 좌우로 움직임. 치료사가 “고민하지 마세요. 다른 곡도 또 불러 드릴게요.”라고 말하자 미소 지음. 해당곡을 음악치료사 인턴의 플루트 연주와 함께 불러줌. 노래 듣는 동안 피곤한 듯 수차례 눈이 감김. 이후 <찔레꽃>을 다시 불러 주자 박수로 장단을 맞추고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함. 인사 및 종료 후 병실을 나가는 치료사에게 다시 박수 침. 유명자 치료사가 다른 환자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는 동안 인사를 건네며 보호자들(딸 등 3명)이 환자에게 “오늘은 (찬송가) 370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불러 달라고 할까?”라고 물으며 미리 선곡함. 치료사가 환자에게 다가가“저 기억 나세요?”라고 묻자 “당연히 기억나지.”라고 말하면서 미소 지음. 신청곡인 <너 근심 걱정 말아라>를 음악치료사 인턴의 플루트 연주와 함께 불러줌. 보호자들도 함께 부름. 노래를 마치자 “내가 너무 좋아하는 곡이야.”라고 말하면서 박수 침. “내가 누워서 이런 음악을 다 듣고. 신기하다”라고 말함. 치료사가 한 곡 더 불러줄지 묻자 치료사가 추천해 달라고 요청함. 이에 <내 영혼이 은총 입어> 불러줌. 노래 마친 후 또 다시 내가 너무 좋아하는 곡이야.”라고 말함. 다음 회기 재방문 약속 후 인사 및 종료함. 전체평가 (치료사) - 음악치료사 인턴 2명(노래, 플루트)의 참여로 환자 및 보호자들의 음악에 대한 반응이 더욱 좋았음. - 보호자의 정서에 대한 개입 또한 의미 있을 것으로 판단되나 당 회기에는 해당 보호자들이 신체적으로 지쳐 있거나 가족간 대화 중이어서 실시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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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부-16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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