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완화의료병동 음악치료 결과보고(78회기) 주무관 공공의료팀장 가정의학과장 진료부장 결 재 이왕기 이성주 박신애 11/21 서해숙 협 조 담당주사 유영미 주무관 이부자 일 시 2017. 11. 15.(수), 13:30 ~ 14:40 장 소 25병동 각 병실 프로그램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음악치료 진행자 음악치료사 정대산 제 목 음악을 통한 심리적 지지 목 표 심리적 안정감 증진 준 비 물 기타, 악보집, 가사지 참 여 자 총 7명 : 환자 5명, 보호자 2명 실적누적 853명 / 78회기(2017.11.15.) 진 행 김명식 누워 있다가 일어난 상태에서 치료사와 인사. 치료사가 환자의 링거대에 걸려 있는 십자가를 보면서 천주교 신자인지 묻자 그렇다고 대답함. 이에 치료사의 추천으로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불러줌. 누워서 듣다가 잠듦. 치료사가 다른 병실로 가려 할 때 깨어서 간병인에게 “갔나?”라고 물음. 이에 치료사가 다시 곁으로 가자 치료사에게 <성불사의 밤>을 불러 보라고 말함. 치료사가 해당곡을 모른다고 하자 “성가, 찬송가 밖에 모르는 거야?”라고 말함. 이에 치료사가 다음 회기에 해당곡을 불러 주겠다고 하고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추천하며 불러줌. 누워서 듣다가 다시 잠듦. 이에 치료 종료함. 박정숙 첫 음악치료. 치료사 인사 시 베개에 고개를 누여야 한다며 도와 달라고 부탁함. 이에 치료사가 간병인에게 부탁하여 환자가 원하는 대로 하였으나, 그 직후 자세를 고치고는 다시 도와 달라고 또 요청하기를 반복함. 콧줄을 목으로 자꾸 내리는 행동이 관찰됨. 치료사에게 집에 보내 달라고 계속해서 요청하기도 함. 치료사의 추천으로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불러준 후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를 추가로 불러주자 잠듦. 이에 치료 종료함. 유길성 보호자(누나)의 요청으로 방문.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 모두 불가능한 상태. 지난 회기에 불러 주었던 환자의 평소 선호곡 <주 안에 있는 나에게>를 다시 불러줌. 보호자가 읽고 있던 성경을 치료사가 언급하며 환자에게 읽어 줄 때도 있는지 물으니 그렇다고 대답함. 라디오 방송(극동방송)을 계속해서 틀어 놓기도 한다고 함. 치료사의 추천으로 <내 영혼이 은총 입어>도 불러줌. 보호자도 함께 부름. 노래 마친 후 치료사가 환자에게 인사하자 보호자가 “아멘도 못 하고…….”라고 말하며 이제는 눈을 깜빡이는 것도 못 한다고 말하기도 함. 다음 회기 재방문 약속 후 치료 종료함. 이병일 환자 목욕 후 몸이 노곤하다고 하여 치료사가 <해변으로 가요>를 준비해 왔지만 당 회기에는 차분한 곡을 부르겠다고 대답함. 이에 보호자가 “그런 것도 기억하시고…….”라고 대답함. 치료사의 추천으로 <모닥불> 불러줌. 노래 마친 후, 친구들과 함께 캠핑하던 때가 생각난다고 말하며 캠핑 시 요리해 먹었던 것들과 그 요리방법, 식재료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함. 병실 환자들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함. 다음 회기 재방문 약속 후 치료 종료함. 황미준 첫 음악치료. 인사 및 치료사 소개. 간호사가 환자의 손등에 파스를 붙이려다가 음악치료 종료 후 붙이기로 함. 입원 시 힘들지 않았는지 물으니 남편이 환자 본인을 업고 병원에 데려 오느라 고생했다고 대답함. 남편의 근무처가 병원에서 가까워서 본 병원을 선택했다고 말함. 병실 생활이 무료하지 않은지 물으니 습관이 돼서 괜찮다고 대답함. 선호곡 질문하니 ‘뽕짝’을 좋아한다고 말함. 이에 치료사가 <찔레꽃> 같은 옛날 노래도 좋아하는지 질문하니, 그건 너무 옛날 노래라고 대답함. 이에 치료사의 추천으로 <나침반>, <난 정말 몰랐었네> 불러줌. 노래 마친 후 치료사에게 “좋은 일 하시네.”라고 대답함. 전체평가 (치료사) - 사망 및 전원 등 환자 변동이 많음. - 김명식, 박정숙 환자 등 음악 감상 중 잠이 드는 경우와 관련하여 통증 완화 효과가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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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부-1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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