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아리수愛 환경을 품다, 수돗물愛 건강을 담다. 서울특별시 수신 내부결재 (경유) 제목 DDP 주차장 이용 불편사항 개선 건의 민원에 대한 답변 김기웅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보내주신 민원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DDP 주차장을 이용하시면서 불편하게 느끼셨다니 송구한 마음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DDP는 서울시 산하 출연기관인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불편함을 겪으신 사항에 대해 재단에 확인하였고, 공영주차장을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설공단을 통해 다른 사례도 조사하였으며, 그에 따라 아래와 같이 답변을 드립니다. DDP는 다중이 이용하는 문화시설로서 연중 전시와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늘 붐비는 곳입니다. DDP의 주차장은 노상주차장과 노외주차장을 통칭하는 공영주차장이 아니라 시설에 부속된 주차장으로서, 건립 당시에 방문객의 주차 수요에 대비하여 총 356개의 주차면이 조성되었고, DDP가 시민을 위한 문화시설인 만큼 시 주차 관련 조례에 준하여 주차장을 운영해왔습니다. 초기에는 한시 방문객들만을 위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동대문상권 주변에서 활동하시는 상인 등의 요청이 있어서 정기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DDP는 수시로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관계로 주차면이 부족한 까닭에 정기주차면을 제한적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으며, 정기주차 희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정된 주차면을 공정한 방법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선착순을 택하게 된 것입니다.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시 공영주차장의 경우에도 공정한 정기주차권 판매를 위해 선착순과 추첨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진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은 전문 주차시설이다 보니 공단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구축해놓은 관리시스템을 통해 선착순과 추첨을 진행하여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놓은 반면, DDP는 전문 주차시설이 아니어서 인터넷에 관리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은 관계로 현재로서는 현장 선착순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DDP 역시 다른 공영주차장들처럼 장애인, 유공자, 다둥이가족, 경차 등을 대상으로 정기주차 할인권을 제공하고는 있습니다만, 인터넷 관리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부득이하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시 방문객이 많은 DDP 운영 상황을 고려할 때 정기주차권의 전체 수량을 늘리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기주차 할인권의 비중을 현재의 15대에서 30대로 늘리고 타 공영주차장과 마찬가지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5.18민주화 유공자 분들에 대해서는 하루 먼저(매월 19일) 신청을 받고, 잔여분에 대해서 다둥이가족 등 기타 할인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새롭게 바뀌는 사항은 DDP의 주차장 운영 규정 변경과 대 시민 홍보에 다소의 시간이 필요하여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DDP 홈페이지에 주차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신청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돕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오니 이점 양해 바랍니다. DDP가 정기주차 할인권 수요 증가에 좀 더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송구하게 생각하오나 수익만을 늘리기 위한 기준 설정은 아님을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DDP 이용 중에 느끼는 불편사항을 알려주시는 모든 민원이 DDP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김기웅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를 드리며, 선생님 가정에 늘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문현일 (Tel 02-2133-2704) 주무관 문현일 디자인기획팀장 최원규 디자인정책과장 11/15 변서영 협조자 시행 디자인정책과-12487 ( ) 접수 ( ) 우 04515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15 (서소문동 37) / 전화 02-2133-2704 /전송 02-2133-1065 / himun@seoul.go.kr / 부분공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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