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아리수愛 환경을 품다, 수돗물愛 건강을 담다. 서울특별시 수신 내부결재 (경유) 제목 민원 회신 안녕하십니까? 의견주신 사항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관광을 하면서 한복착용 사진을 SNS 등에 게시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한복을 착용하고 고궁이나 한옥마을 등 전통문화유산 지역을 여행하는 것을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색다른 경험으로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유행이 해외에도 소개되면서 우리 문화를 해외에 알리기도 하고, 국내적으로는 잊혀져가고 있던 전통한복에 대한 관심을 되살리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발생시키고 있으나, 그 과정에 말씀하신 것처럼 전통에서 벗어난 형태로 한복을 착용하기도 하고, 다소 고급스럽지 못한 한복이 많이 보급(대여)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때문에 고궁 등 일부시설의 한복착용자 무료 및 할인관람 시 적용지침을 통해 품격있는 한복착용을 유도하거나(관련 사이트 : http://www.royalpalace.go.kr:8080/content/guide/ guide01_tab07.asp), 한복사진전 등을 통해 한복의 세계화 및 고급화를 유도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안타깝게도 한복을 제작하고 보급(대여)하는 것은 행정관청의 허가가 필요한 업종이 아니어서 국가나 시가 직접적인 규제를 할 수는 없는 상황임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전통의상인 한복 고유의 아름다움을 훼손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한복 착용자 스스로 품격있는 한복을 선택하고 격식에 맞게 옷차림을 갖추는 것이 우리 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는 인식개선이 필요하며, 이와 별도로 서울시도 침선장 등 한복 관련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와 보유단체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한복의 원형과 아름다움을 적극 알리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무관 원기철 문화정책팀장 이은주 문화정책과장 11/09 서영관 협조자 시행 문화정책과-14480 ( ) 접수 ( ) 우 04515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15 서소문청사 1동 4층 / 전화 02-2133-2514 /전송 02-2133-1059 / skysnowman1@seoul.go.kr / 부분공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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