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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국외여행 결과보고

문서번호 사회적경제담당관-13846 결재일자 2017.11.1. 공개여부 대시민공개 방침번호 시 민 주무관 사회적경제기반조성팀장 사회적경제담당관 일자리노동정책관 김지현 홍승기 강선섭 11/01 조인동 협 조 정보기획담당관 이기완 「세계 공정무역 마을 컨퍼런스」및「IOT world summit」 공무국외여행 결과보고 2017. 10. 일자리노동정책관 (사회적경제담당관) 지속 가능성 ● 정책·계획 등의 지속가능성을 검토하였습니까? 예) 지역경제 발전, 사회적 형평성, 환경의 보전 등 □ ■ 「세계 공정무역 마을 컨퍼런스」및「IOT world summit」 공무국외여행 결과보고 독일 2017 세계 공정무역 마을 컨퍼런스 및 러시아 IOT world summit 에 참석하여 서울시의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 및 주요 참석자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등 수행내용과 그 성과를 보고하고자 함 I 출장개요 ?? 출장배경 ○ 市는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며, ’18년에는 세계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서울’로 인증 추진 - 공정무역관련 최대행사인 2017 세계 공정무역 마을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서울시 사례 발표 및 유럽국가들의 우수 사례 벤치마킹 ○ ‘IOT world summit’에서 Smart City 선구도시인 서울시를 초청하여 우수 스마트 행정사례 등 공유희망 - 도시혁신, 일자리, 복지, 관광, 교통 등의 분야에서 Smart City를 선도하고 있는 서울시의 사례를 발표하여 서울시 위상을 제고하고 참석자와 네트워크 형성 ?? 기 간 : 2017. 9. 14(목) ~ 9. 21(목), 6박 8일 ?? 장 소 : 독일(자르뷔르켄), 러시아(카잔) ?? 출 장 자 : 총 3명 소 속 직 급 성 명 비고 일자리노동정책관 행정3급 조인동 공정무역 및 IOT 관련 서울시 사례 발표 사회적경제담당관 행정6급 김지현 국제 공정무역 마을컨퍼런스 참가 지원 정보기획담당관 임기제6급 김승정 IOT world summit 참가 지원 ?? 세부일정 일 자 출발지 도착지 시 간 업무수행내용 비 고 9.14 (목) 인천 프랑크 푸르트, 자르뷔르켄 13:50 인천 출발 20:00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착 20:40~23:00 자르뷔르켄 이동 9.15 (금) - - 08:30~10:00 등록, 환영식 및 유럽 3개국 공정무역활동 세션 참석 잘란트 대학교 10:30~12:15 공정무역발전을 위한 유럽연합의 역할, 공개토론회 참석 16:30~18:00 신생 공정무역마을 운동 워크숍 발표 ※ 일자리노동정책관 : 서울시 공정무역 추진 우수사례 발표 19:30~21:00 한국공정무역협의회 관계자 간담회 9.16 (토) 자르 뷔르켄 / 트리에 트리에 / 자르뷔르켄 09:30~11:00 세계 공정무역 주요인사와의 대화 세션 참석 잘란트 대학교, 트리에시청 11:30~12:30 공정무역 성공스토리 패널 세션 참석 14:30~21:00 콰트로폴 현장방문(트리에) ※ 콰트로폴 지역 : 자르뷔르켄, 메츠, 룩셈부르크, 트리에 9.17 (일) 자르 뷔르켄 모스크바 09:00~11:00 자르뷔르켄 → 프랑크프르트 공항 이동 14:05 독일 프랑크푸르트 출발 18:10 러시아 모스크바 도착 9.18 (월) 모스크바 카잔 09:10~10:40 모스크바 → 카잔 이동 코르스탄 호텔 15:00~16:00 행사 프로그램 소개 및 일정 사전안내 참석 17:00~18:00 서울시 스마트시티 사례 발표 준비 9.19 (화) 카잔 모스크바 10:00~12:30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리더십 전략세션(총회) 참가 Innopolis 12:30~14:30 스마트시티 관련 사례 발표 및 토론(워크숍) ※ 일자리노동정책관 : 서울시 스마트시티 및 IoT혁신 사례 발표 15:00~17:00 스마트 IoT기술 워크숍 참석 산업고찰과 노동력 보호, 스마트시스템 지적분석 세션 등 22:00~23:35 카잔 → 모스크바 이동 9.20 (수) 모스크바 인천 10:00~12:00 모스크바 수변 공원시설 방문 18:55 모스크바 공항 출발 9.21(목), 09:25 인천 공항 도착 II 출장내용 1 2017년 국제 공정무역마을 컨퍼런스 공정무역관련 최대행사인 2017 세계 공정무역 마을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서울시 사례 발표 및 세계공정무역위원 등 주요인사들과 네트워킹을 위해 참가 ?? 행사개요 ○ 행 사 명 : 제11회 국제 공정무역마을 컨퍼런스 (11th International Fair Trade Towns Conference) ○ 일 시 : 2017. 9. 14(목) ~ 17(일) ○ 장 소 : 독일 자르브뤼켄(잘란트 대학교) ○ 참여인원 : 전세계 공정무역마을 관계자 200명 ○ 주최/주관 :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International Fair Trade Towns Steering Committee) / 자르브뤼켄 공정무역 운영위원회 (Saarbrucken Fair Trade Steering Committee) ○ 행사내용 - 전세계 28개국 1,900여개 공정무역마을 운동에 참여하는 관계자 및 지지자 등이 모여 공정무역마을 운동의 발전방안 논의 - 공정무역단체 지도자의 국제 네트워크 형성, 워크숍 등 진행 ※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International Fair Trade Towns Steering Committee) - 28개국의 내셔널 코디네이터 중 7인을 선발함(일본, 미국, 영국, 페루 등) - 공정무역마을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국가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역할을 함. 공정무역마을 개념을 발전시키고 보호하며, 공통의 5대 목표에 대한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정무역 기구임. ○ 관련 홈페이지: http://www.quattrofair.org/program.html ?? 진행일정 날짜 시간 주요내용 비고 9.15 (금)                 09:00~10:00 환 영 사 · Charlotte Britz(자르브뤼켄 시장 겸 QuattroPole 이사) · Fleurance Laroppe(QuattroFair 활동가) 잘란트 대학교 인접 3개국의 공정무역 활동 하이라이트 소개 · Dieter Overath(독일 Fairtrade Germany) · Estelle Dubreuil(프랑스 Fair(e) un Monde Equitable) · Jean-Louis Zeien(룩셈부르크 Fairtrade Letzeburg) 10:30~12:00 토론 : 공정무역 발전을 위한 유럽연합의 역할 · Nikolaos Zaimis(유럽의회 자문) · Jean Feyder(전 룩셈부르크 대사) 12:00~12:15 특별강연 : 공정무역 활동가의 힘 · Sergi Corbalan(Fair Trade Advocacy Office) 16:30~18:00 워크숍 : 신생 공정무역마을 운동 ※ 일자리노동정책관 : 서울시 공정무역 추진 우수사례 발표 9.16 (토) 09:30~11:00 공개토론회 : 세계 공정무역 주요 인사와의 대화 · Greg Brown(국제공정무역기구 최고운영책임자) · Rudi Dalvai(세계공정무역기구 대표) · Tadeusz Makulski, William Goldsmith(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 11:30~12:30 패널 세션: 세 나라의 공정무역 성공 스토리 · 에콰도르 사례 · 레바논 사례 · 벨기에 사례 14:30~17:00 트리에시 공정무역 활동 소개 트리에시 17:00~18:00 트리에시 공정무역 관련 현장 방문 18:00~20:00 트리에 시장 환영사와 저녁만찬 ?? 세부내용 환영사 1. 자르브뤼켄시의 환영사 9.15. 09:05~09:15 ○ 발표자: 자르브뤼켄 시장 Charlotte Britz ○ 발표내용 - 이번 국제공정무역마을컨퍼런스는 최초로 여러 지역의 공동주최로 준비된 컨퍼런스이며, 함께 한 4개의 콰트로폴 지역(자르브뤼켄, 메츠, 룩셈부르크, 트리에)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함 - 자르브뤼켄은 지역 정책을 콰트로폴과 연계하여 국제 차원으로 개발하고 공정무역 운동 역시 더 좋은 세상, 국제와의 연결을 위해 함께 하고 있음 - 2012년도에 콰트로폴 4개 지역 모두가 공정무역도시가 되었음. 하지만 아직도 공정무역도시라는 개념을 모르는 사람이 많음. 현재 가장 긴급한 이슈는 다가오는 선거임. 많은 혐오 범죄와 인종차별이 증가하고 있는 프랑스 등의 사례를 보면 걱정이 많음. - 인권의 문제는 절대 침해되어서는 안 되는 영역임.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와 뜻을 함께 하는 많은 분들을 만나 행복하고 감사함. 2. QuattroFair의 환영사 9.15. 09:15~09:25 ○ 발표자: 콰트로페어 활동가 및 자르브뤼켄 공정무역위원회 대표 Fleurance Laroppe ○ 발표내용 - 콰트로페어는 4개 지역의 연합인 콰트로폴의 국제적 차원에서의 다양성을 맡고 있음. 우리의 시작은 작은 월드숍이었음. 국경을 넘는 공정무역 이벤트를 기획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여기까지 왔음. 당시에는 영국 외에 공정무역도시 운동이 활발하지 않아, 영국의 캠페인 사례를 참고하여 자르브뤼켄-트리에-룩셈부르크-메츠의 순서로 공정무역도시를 달성하고 4개 지역을 묶어 Fair Trade Region이 되었음. - 더 과감한 캠페인을 기획하고자 이후 공정무역 국제컨퍼런스, 공정무역 아침식사 캠페인, 카메룬 공정무역 생산자 초청 등 많은 활동을 했고 이후 지방정부 차원의 참여도 이끌어내었음. 이번 국제공정무역마을컨퍼런스를 주최한 것도 매우 큰 성과임. 물론 아직도 어려운 점이 많지만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을 하는 것임. < 행사장 전경 및 환영사 > 인접 3개국의 공정무역 활동 하이라이트 소개 1. 독일의 공정무역 9.15. 09:30~09:40 ○ 발표자: Fairtrade Germany(TransFair) 대표 Dieter Overath ○ 발표내용 - 그 간 공정무역이 많이 발전해왔으나, 더 많은 생산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소비를 이끌어내야 함. 지금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지의 문제로 생샨량이 20~30% 줄어든 것이 큰 문제이고 생활임금(Living income)에 대한 이슈도 중요하게 논의되고 있음. 더 이상 최저가격(Minimum Price)로는 부족하며, 어떻게 생활임금에 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노력해야함. - 공정무역은 생산과 판매(소비) 두 영역이 모두 중요함. 독일은 다른 나라에 비해 두 영역 모두 잘 되고 있으나 많은 나라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 가격이 더 싼 것만 찾는 소비자들을 어떻게 공정무역으로 이끌어올지 고민이 필요함. 우리에게는 전문성과 스탠다드가 있지만 외부의 지원이 없으면 성공하기 힘듦. 지금도 아프리카의 많은 농부와 노동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들을 돕기 위한 소비국 차원의 고민이 필요함. 예를 들어 독일에는 커피 세금(Coffee tax)이라는 것이 있고, 이 세금으로 인해 커피가 팔릴 때마다 생산자보다 독일정부가 더 돈을 버는 구조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 지지자들과 함께 이 세금을 없애기 위한 청원 운동에 들어갔음. 이처럼 국제 문제만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국내 문제도 해결해야함. - 독일은 폭스바겐 등 세계적인 기업이 많음. 수출은 높은 가격에 하면서 저개발국으로부터 수입해오는 물건 값을 낮게 치는 것은 말도 안 됨. 이를 바꾸기 위해 모두 노력해야함. 2. 프랑스의 공정무역 9.15. 09:40~09:50 ○ 발표자: FAIR(e) un Monde Equitable 관계자 Estelle Dubreuil ○ 발표내용 - 프랑스는 사회연대경제법 내에 공정무역 조항을 삽입하고 국가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국가 차원의 공정무역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음. 31개의 지역그룹이 공정무역도시 달성을 이끌어내기도 했음. 현재 새로운 국가위원회를 구성 중이고 어떻게 하면 공정무역이 더 소비자의 눈에 띄고, 매력적으로 보이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음. 예를 들어 공정무역학교 마크를 개발하여 학교와 대학에 붙여줌으로서 참여를 이끌어 냄. - 하지만 안타깝게도 2015년 선거에서 공정무역 지지를 하던 많은 의원들이 낙선하였음. 그로 인해 지난 2년간 공정무역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새로운 정치인들이 공정무역에 관심 갖고 지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음. 3. 룩셈부르크의 공정무역 9.15. 09:50~10:00 ○ 발표자: Fairtrade Lutzeburg 관계자 Jean-Luis Zeine ○ 발표내용 - 공정무역을 통해 이루고 싶은 세상이 우리의 꿈으로만 남아서는 안 됨. 이건 인권의 문제이고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국제화시대의 과제임. 유럽에서 판매되는 상품이 생산자의 노동력을 착취하여 만들어져서는 안 되며, 생활임금 문제 역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임. 룩셈부르크 정부에서 생활임금 및 인권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에 우리를 초청하였고, 이에 응해 함께 기획하고 있음. - 하지만 국가적 차원이 아닌 로컬 차원의 접근도 매우 중요함. 지방정부가 바로 시민에게 가장 가까운 정책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임. 작은 조직이 더 유연하게 공정무역 활동에 동참할 수 있으며, 현재 룩셈부르크 도시 중 26%가 공정무역도시임 - 룩셈부르크는 작은 나라이지만 훌륭한 나라가 되고자 하며, 우리가 속한 콰트로폴(QuattroPole)의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할 계획임. 우리는 더 많은 비즈니스 영역의 파트너가 필요하고 공정무역 활동을 통해 법과 제도도 바꿔야 함. 이를 위해 우리는 정치와 긴밀한 연계가 필요하고, 지속적으로 생산자의 목소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유럽 공정무역 활동 소개 > 토론 : 공정무역 발전을 위한 유럽연합의 역할 1. 발제1) 지속가능성을 위한 유럽연합의 무역 정책 9.15. 10:30~11:00 ○ 발표자 : 유럽의회 Trade and Sustainable Development Adviser, Nikolaos Zaimis ○ 발표내용 - 유럽연합은 경제적 가치 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가치도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무역 협정에 있어 지속가능한 발전 부문을 추가하였음. 2015년 Trade for All이라고 하는 협정을 맺고 5개년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 중 공정무역을 포함하고 있음. 이는 시민사회의 노력을 통해 가능했으며, 누가 상품을 만들고 그 작업환경이 어떠한가를 고려하여 정책에 포함시켰음. - 그래서 유럽연합 국가가 저개발국과 무역 협정을 맺을 때는 그 나라에 인권, 환경 등 27개의 국제 규정을 준수할 것을 조건으로 걸고 있고, 그 활동을 점검하고 보고서를 발간함. 현재 볼리비아, 파라과이, 필리핀 등 9개국과 실시 중이며, 바나나, 쌀 등 농산품에 접근성을 확대해주는 대신 노동, 인권 등의 규정을 지키지 않을 시 제한을 하고 있음. - 우리는 이를 유럽시장 뿐 아니라 전세계 무역시장에도 적용하기를 바라지만, 직접적인 무역 정책이 없음. 방글라데시 라나플라자에서 일어난 의류공장 붕괴사고 이후로 방글라데시 정부와 규약을 맺어 공장들이 유럽연합에서 제시하는 규정을 지키도록 하고 있음. - 공정무역은 공급과 수요 두 가지 측면에서 각각 제시하는 이슈들이 있음. 우리는 두 측면 모두에서 공정무역 가치를 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정부가 이 흐름에 동참하도록 인식 제고를 하고 비즈니스 기업들이 이를 차용하도록 권고함. - 공공조달 입찰 시 공정무역의 가치를 반영하도록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임. 독일에서만 공공조달의 규모가 무려 1800백만 유로(180 billion euro)에 달하며, 각 나라에 배치되는 유럽연합 관계자들이 공정무역을 알도록 교육도 하고 있음. 공정무역 제품 가격이 비싼 이유 중 하나는 관세 때문인데 이 문제 또한 해결해야함. 2. 발제2) 저개발국 무역정책의 과제 9.15. 11:00~11:30 ○ 발표자: 유럽연합 룩셈부르크 대사 Jean Feyder ○ 발표내용 - 현재 유럽연합의 관세가 매우 높음. 이를 줄이면 유럽연합 가입국 입장에서의 수익은 줄어들지만 저개발국 생산자 입장에서는 비용 절감이 되면서 그만큼 자녀 교육비 등에 지출하는 구조가 생길 수 있음. - 저개발국 농업 분야에 대한 지원 자금이 계속 내려가면서 현재 가나의 가금류 수입 의존도가 무려 90%나 됨. 모두 유럽연합 국가의 덤핑과 보조금 때문임. 반대로 EU의 식품수출은 매우 늘어났음. - 섬유 관련한 무역 협정이 사라지면서 중국이 전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반면에 아프리카 국가들은 산업이 무너지면서 25%가 실직 당했음. - EU는 현재의 무역정책을 재고할 필요가 있고, 시민사회는 보조금과 덤핑 문제를 해결하라는 요구를 지속해야 함. 생산자가 공정한 가격을 보장 받을 수 있게 해야 함. 3. 종합토론 9.15. 11:30~12:00 - 발제에서 많은 이슈가 제기되었음. 이제 논의만 할 것이 아니라 실제 법적 구속력이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함. 아직도 섬유 산업에 지속가능한 개발목표가 반영되지 않았음.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등에서 관련 제도가 시도되고 있음. - 일일이 점검하지 않아도 지속가능한 산업이 돌아가도록 구조를 짜야한다. EU 내에 관련 작업을 할 사람이 필요함. 방글라데시에서 좋은 시도가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공장에서 여성에게 과도한 노동착취가 벌어지고 있음. 선진국에서 당연시 되는 사회 보장이 전 세계 국가에서 적용되어야 함. - 공정무역이 모든 섬유산업, 농업에서 당연한 표준이 되길 바람. - 유럽의회가 공정하고 환경을 존중하는 공공조달을 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는가? 현재 유럽의 여러 도시에서 공정무역 섬유를 이용한 공공조달 규정을 만들고 실시하고 있음. < 유럽연합의 역할 ? 발제자 발표 및 토론회 > 특별강연 : 공정무역 활동가/지지자의 힘 9.15. 12:00~12:15 ○ 발표자: Fair Trade Advocacy Office 상임이사 Sergi Corbalan ○ 발표내용 - 공정무역 활동가/지지자가 가진 힘은 엄청남. 원전반대운동도, 노예반대운동도 모두 시민의 저항에서 시작된 것임. 공정무역 운동가 중 공정무역마을 활동가, 지지자들이 가장 열정적임. 자르브뤼켄도 플로렌스와 같은 일반시민이 직접 시장을 찾아가 공정무역도시 추진을 주장하면서 시작되었음. 전 세계에서 최초로 공정무역마을 운동을 시작한 브루스 크라우더를 보라. 그가 영국의 작은 마을 가스탕에서 시작한 이 운동으로 벌써 전 세계 2000여개의 공정무역마을과 도시가 생겼음. - 앞서 유럽연합 관련 토론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현재 EU안에도 도전과제가 많이 있음. 저개발국에 진출해 있는 우리 선진국의 기업들이 현지에서 어떤 행태를 보이고 있는가? 임금 체불과 노동 착취는 없는가? 시민이 살피고 고발해야 함. - 공공조달에서 공정무역제품을 우선 구매하자 일반 기업에서 소송을 건 사례가 몇 번 있으나 전부 폐소했음. 모든 공공조달은 공정하다는 것을 방증한 것임. - 공정무역마을 운동이 진화하여 이제 공정무역 국가 개념까지 나왔음. 로컬에서 시작된 운동이, 국가 차원으로, 더 나아가 EU 차원 그리고 최종적으로 국제적 차원으로 확대되길 바람. - 마가렛 미트가 이런 말을 했음. ‘개인의 힘을 절대 의심하지 말라. 세상의 모든 변화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신생 공정무역마을 운동 워 크 숍 1. 서울시 공정무역도시 활성화 사례 발표 9.15. 17:00~17:30 ○ 발표자: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 조인동 ○ 발표내용 - 인구 천만의 도시 서울은 25개의 자치구로 이루어져 있고, 서울 내 공정무역제품을 취급하는 27개의 단체와 기업이 있음. 서울시는 경제위기와 일자리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시민과의 참여와 협력에 기반한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청년지원 사업 등을 추진 중임. - 서울시는 독일 수도 베를린과 비교하면 면적은 70%에 불과하지만 인구는 3배가 많을 정도로 높아 2018년 공정무역 도시로 인증 받게 된다면 가장 큰 공정 무역 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2000년 공정무역이 한국에 처음 도입 되어 2002년 <아름다운 가게>에서 공정무역 커피를 수입 · 판매한 것을 효시로 보고 있음. 영국의 <옥스팜>의 깊은 인상을 받은 현(現) 박원순 서울시장이 설립한 <아름다운 가게>를 시작으로 생협, YMCA, 비영리재단 등에서 공정무역에 참여하게 되었고 현재는 27개의 공정무역 단체가 활동 중에 있음. - 서울시는 2012년 공정무역단체의 지원을 통한 윤리적 소비의 발전을 위해 공정무역도시 추진을 선포하고 5대 목표를 선언하였음. 이를 통해 시민들이 공정무역을 더 많이 알게 되어 더 많은 공정무역 제품이 사용되고, 공정무역을 지지하는 시민 커뮤니티가 늘어나는 것을 목표로 함. 또한, 민관협력을 통한 공정무역도시 달성을 중요하게 여기고 자치구와 민간 기업의 공정무역 활동을 지원하여 민관의 협력을 이끌고자 하였음. - 2012년 11월 서울시는 공정무역지원조례를 제정하여 공정무역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함. 조례에는 서울시가 행정적, 재정적인 지원을 할 수 있고, 서울시를 비롯한 산하기관들이 공정무역 제품을 우선 구매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음. 그 외 공정무역 제품의 판매처 확대, 관련 교육·홍보 등 다양한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는 것을 서울시의 책임으로 명시하였음. - 2013년 서울시청(하루 방문객 4,500명)에 오픈한 ‘공정무역가게 지구마을’에서는 다양한 공정무역제품을 판매 및 공정무역 교육과 전시 등이 이루어지고 있음. 또한, 공정무역의 지지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공정무역 요원’을 육성하고 있음. - 공정무역단체와 자치구에 예산 지원을 하여 기반조성과 공정무역 주체를 양성하고자 함. 민간단체마다 자신들의 전문성을 살려서 공정무역에 대한 연구, 교육, 제품 개발을 하고 있으며, 자치구 역시 지역 상황에 맞는 공정무역 센터 및 매장 설립, 주민 대상 캠페인을 추진 중에 있음. - 매년 ‘세계공정무역의 날’ 등을 공동주최하고 지하철 역사 등에서 공정무역 광고를 게재하여 공정무역 홍보, 캠페인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음. - 공정무역 커뮤니티 육성을 위해 서울 시내 초·중·고등학교 내 동아리 지원, 공정무역 교실 설립, 사회적경제 교재 제작을 하였으며, 이 외에도 지역별 종교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공정무역 패밀리 1만명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임. - 그 결과 공정무역단체 수는 2012~16년 사이 3배, 공정무역 인지도는 2010~16년 사이 7.3%, 공정무역 생산지 지원금은 2012~16년 사이 4.6배 성장하였음. -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 인지도는 2016년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8명은 공정 무역을 알고 있다고 응답할 정도로 높아졌고 많은 서울 시민들이 소비자로 참여한 결과 2012~2016년 사이 세계 곳곳의 생산 현지에 돌아간 지원금은 4배 이상 증가하였음. - 서울시는 점차 고령화되고 있으므로 젊은 세대가 도시를 재생해야하고 연대하는 소비를 장려해야 함. 또한, 서울시는 공정무역을 일자리 문제, 노동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로 보고 있음. 젊은 세대의 소비패턴, 인식을 지속가능성과 연대 정신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함. - 현재 서울시는 향후 공정무역도시 발전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 중임.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라. 하지만 멀리 가고 싶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음. 서울시는 시민과 공정무역단체와 함께 더 멀리, 더 높게 성장하고자 함. 2. 최초의 공정무역 트윈시티(인도 푸두체리+오로빌) 사례 발표 9.15. 16:30~17:00 ○ 발표자: Mandala Apperals 대표 Anjali Schiavina ○ 발표내용 - 인도의 생산자 조직(FTO) 중심으로 공정무역마을 운동 전개하고 있으며 기존 글로벌한 목표와 비슷한 맥락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공정무역을 지지하고 실천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인도는 세계 최초로 공정무역 트윈 타운의 개념을 도입하였음. 가까운 거리에 있는 두 도시, 푸두체리(Puducherry)와 오로빌(Auroville)이 동시에 공정무역도시 추진을 선언한 것임. 이를 기념하여 2015년 11월 시민 활동가 Pushpanath Krishnamurthy가 파리에서 개최된 COP21 기간에 맞추어 푸두체리와 코타기리 사이 450km를 20일 간 걸으면서 공정무역과 공정무역마을 운동의 개념을 알렸음. - 이후 다양한 공정무역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국가위원회(National Steering Committee)와 마을위원회(Towns Steering Committee)가 구성되어 5대 목표와 기준, 역할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 중임. - 인도 공정무역도시 활동가들은 주요 박람회나 마켓에 참여하여 공정무역 부스를 운영하고, 학교와 대학에서 공정무역 교육을 진행하고, 주요 컨퍼런스에서 발언을 하고, 유명 연예인의 지지를 이끌어내었으며, 신문 보도자료 배포와 라디오 출연 등 언론 홍보를 활발히 하고 있음. 3. 남미 공정무역 생산지의 공정무역도시 사례 발표 9.15. 17:00~17:30 ○ 발표자 : 라틴아메리카 공정무역생산자 연합체 SPP의 Rosa Guaman ○ 발표내용 - 우리는 공정무역도시 운동이 국제적 캠페인인 것을 알고 있음. 나의 경우 남미 공정무역생산자 연합체 중 하나인 SPP를 대표하고 있고, 옆에 있는 마르코는 또 다른 연합체 CLAC, 루이스 헬러는 WFTO Latin America를 대표함. 각각의 연합체이지만 우리는 동시에 함께 협력하고 있음. - 공정무역마을 운동은 각자의 인증마크(WFTO, SPP 인증마크 등)를 프로모션하는 것이 아님.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개선을 함께 하는 것임. 그래서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할 때도 각각의 연합체가 함께 접근해야 하고, 그 방식이 자선의 방식이 아니어야 함.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우리는 지방정부가 공정무역도시 운동을 전개할 때 공정무역 생산자를 자선의 대상이 아닌 개발협력 파트너로서 접근해주길 바람. 그래서 생산자들은 스스로 캠페인을 조직하고 참여하며 동력을 찾고 있음. 이를 통해 민주적 지위가 올라가고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고 봄. -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는 좀 더 생산자의 목소리를 반영할 필요가 있음. 현재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여 페루 ALPA의 루이스 헬러가 참여하고 있으나, 앞으로 남미에서 1인, 아프리카에서 1인, 아시아 1인씩 생산자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람. - 내 꿈은 세계지도를 뒤집어 남반구 국가들이 위로 올라가는 것임. 공정무역 생산자가 공정무역 캠페인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지해주길 희망함. 4. 질의응답 및 토론 9.15. 17:30~18:00 ○ 질문/제안(남미 공정무역생산자 연합체 CLAC의 Marco Coscione) - 서울에서 하고 있는 활동이 너무나 훌륭하다. 천만이 넘는 시민이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수도가 공정무역도시가 된다니 놀랍다. 한 가지 제안하고 싶은 것이 있다. 한국의 공정무역단체가 수입하고 있는 공정무역 커피나 초콜릿 등의 생산지인 남미나 아프리카 등 남반구의 도시와 공정무역의 소비지인 서울이 연결될 수 있는 다리를 만들면 좋겠다. ○ 답변(조인동 일자리노동정책관) - 좋은 아이디어다. 공정무역 인식개선을 할 때, 시민들에게 자신의 소비가 실제로 공정무역 생산지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가치를 갖고 있는지 보여줘야 한다. 그래서 어떤 식이든 서울시민과 공정무역 생산자가 연결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있으면 소비자나 생산자 양쪽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유니세프와 캠페인을 진행할 때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실제 이야기를 소개한다. 그러면 시민들이 그 아이들을 더 가깝게 느끼고 뭔가를 해야 한다고 느끼게 된다. 그래서 제안해준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하는 프로젝트가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 질문(타츠야 와타나베 교수) - 이미 유럽 등의 공정무역도시와 공정무역 생산지가 연결되는 사례가 있지 않은가? ○ 답변(남미 공정무역생산자 연합체 CLAC의 Marco Coscione) - 소비지-생산지 연결사례는 몇 개가 있으나 공정무역도시 간의 연결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안다. 왜냐면 남반구 생산지 중에 공정무역도시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90% 이상의 공정무역도시가 유럽 소비국 중심으로 집중되어 있음) ○ 질문/제안(안잘리 시아바나 대표) - 이 워크숍에 참석한 여러분에게 인도 생산자 이야기를 좀 더 어필하고자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인도에서는 매 삼십분마다 한명의 면화 생산자가 자살을 한다. 왜냐하면 GMO나 살충제 등의 문제로 인도 면화 생산자들은 대량식량체제의 대기업을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아주 조금이라도 공정무역 면화를 구입하는 것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공정무역, 유기농 면화 생산자들을 지지해달라. 내가 2004년경 면화 생산자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공정무역 운동을 시작한지 벌써 몇 년이 흘러 지금 2017년인데, 크게 나아진 바가 없다. 너무나 많은 면화 생산자들이 죽어가고 있다. 공정무역 면화 혹은 공정무역 섬유(Textile)산업이 매우 새로운 분야이긴 하지만 세계의 많은 공정무역도시들이 공정무역 면화/섬유 생산자들을 지지하고 많이 소비해 주길 바란다. ○ 질문(미상) - 왜 공정무역제품을 수출만 하고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는가? 그리고 지방정부가 공정무역도시 운동에 동참하는 동기는 무엇인가? ○ 답변(조인동 일자리노동정책관) - 공정무역도시 운동에 동참한다고 해서 서울시가 직접적인 경제적 수익을 얻는 것은 전혀 없다. 하지만 서울시가 현재 겪고 있는 몇 가지 어려움을 공정무역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예를 들어 서울시 인구가 점차 고령화되고 있다. 젊은 세대가 도시를 재생해야하고 연대하는 소비를 하도록 장려하는 방법 중 하나가 공정무역이다. 서울시는 공정무역을 일자리 문제, 노동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사회적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정무역을 통해 젊은 세대의 소비패턴, 인식을 지속가능성과 연대 정신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본다. 세계시민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고 공정무역은 그 중의 한 가지 방법이다. 또한, 공정무역도시 운동은 국제적 캠페인이라 지자체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운동이기도 하다. ○ 답변(안잘리 시아바나 대표) - 공정무역제품이 내수 대신 주로 수출되는 이유는 인도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주로 수공예품이기 때문이다. 인도의 수공예품은 유럽국가 소비자에게는 매력적일 수 있으나 인도 국민에게는 어필하기 어렵다. 또한 현재 인도 내 공정무역 식품류가 적은 것도 이유이다. 거의 공정무역 커피 혹은 차이다. 요즘에 조금씩 공정무역 쌀 등을 시작하고 있고 이는 내수로 소비가 가능하지만 양이 적다. 게다가 수급의 문제도 있다. 인도에 노보텔, 이비스 같은 다양한 아코르호텔 체인이 많이 들어와 있고, 300여개의 아코르체인 호텔들이 공정무역 차를 사용하고자 접촉해온다 하더라도 그들이 원하는 양은 인도 호텔 전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거대한 양이고, 인도의 소규모 차 생산자들은 그만큼의 양을 수급할 수 없어 처음부터 거래가 시작조차 못되기도 한다. 아직도 너무나 많은 발전이 이루어져야 한다. 소규모 생산자가 기업과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수급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현재 생산자 입장에서는 해외로 수출할 때 공정무역 프리미엄이나 유기농 프리미엄을 높게 책정 받을 수 있다. 아직 인도 내수시장에서는 공정무역이나 유기농에 대한 프리미엄 지급 의사가 별로 없다. 현 인도의 젊은 세대들에게 어필하는 디자인으로 더욱 개선되어야 한다. ○ 질문/제안(송경용 전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의장) - 세달 전 한국의 몇몇 지방정부 시장들과 함께 코스타리카를 방문하여 코스타리카 정부 및 몇몇 지방정부와 함께 MOU를 맺고, 한국의 공정무역단체가 코스타리카 공정무역 커피를 수입해 지방정부에서 사용하는 것에 합의하였다. 이와 연결할 프로젝트가 있을지 상의하고 싶다. ○ 답변(남미 공정무역생산자 연합체 CLAC의 Marco Coscione) - 코스타리카 공정무역 생산자단체와 한국의 공정무역도시가 함께 할 프로젝트를 함께 고민해보자. < 워그숍 진행 모습 및 사회자인 와타나베교수와의 면담 > ?? 세계 공정무역 주요인사와의 대화 : 공정무역 발전현황 및 비전 1. 국제공정무역기구(FI: Fairtrade International) 9.16. 09:30~10:00 ○ 발표자: 최고운영책임자(COO) 그렉 브라운(Greg Brown) ○ 발표내용 - FI는 정책과 생산자 지원, 캠페인과 마케팅을 수행하고 지역 인증 단체들과의 관계조율을 담당하는 단체이며, FLO-CERT 는 단순히 생산자 수출업자, 수입업자, 제조업자까지의 인증 실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아래 3종류의 회원 형태로 구분됨. · 국가 이니셔티브(National Fairtrade Organizations): 전 세계 20개국에 위치해 있으며, 국가 내 FLO 마크의 인증 및 공정무역 홍보, 마케팅을 담당. · 공정무역마케팅기구(Fairtrade Marketing Organizations): 동아프리카 케냐, 한국, 브라질, 홍콩, 체코, 인도 등 8개국에 위치해있고, NFO와 달리 인증 기능은 없으나 한 국가 내 공정무역 홍보 및 마케팅을 담당. · 생산자네트워크(Producer Networks): 아프리카/아시아/라틴아메리카와 캐리비언 지역의 생산자 단체들의 연합조직으로 Fairtrade Africa, CLAC(Coordinator of Fairtrade Latin America and Caribbean), NAPP(Network of Asia and Pacific Producers) 등 3개의 네트워크가 있음. - FI는 2012년에 생산자 출신을 이사회 부의장(Vice Board Chair)으로 최초 선발하며 생산자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노력하였음. 현재 이사회 의결권을 가진 멤버 중 생산자가 50% 비율, 2014년 생산자 출신을 이사회 이사장(Board Chair)으로 선발하였음. - FI는 2016~21년 전략보고서를 통해 5가지 목표를 발표. 이중 첫 번째 목표는 공정무역 매출을 늘려 생산자에게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가게 하는 것임. 생산자들은 여전히 빈곤에 처해있음. 핵심은 최저보장가격(Minimum Price)임. - 외부의 기구가 개입하여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한 비용과 생산자가 생계및 생산비용을 포함한 가격을 제시하게 되었음. 또한, 혜택과 지원을 받는 생산자를 늘리는 것이 FLO의 존재이유이며 이를 위한 정책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음. 두 번째 목표는 공정무역의 임팩트를 강화시키는 것임. 이를 위해 우리는 생산자의 이야기를 더 많이 알려야 함. - 아직도 공정무역이 성장할 가능성은 큼. 공정무역이 빈곤을 퇴치하였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확신할 수 없지만, 지난 70년 사이 공정무역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모델임을 보여주었다고 확신함. 이제 공정무역이 의미 있는 것이라고 많은 정부와 기업들이 인정하고 대화에 참여하고 있음. 2. 세계공정무역기구(WFTO: World Fair Trade Organization) 9.16. 10:00~10:30 ○ 발표자: 대표(President) 루디 달바이(Rudi Dalvai) ○ 발표내용 - WFTO는 1987년에 국제대안무역연맹 (IFAT: International Federation for Alternative Trade)으로 유럽과 북아메리카의 35개 공정무역 기관들이 모여 설립되었음. 2008년 WFTO (World Fair Trade Organization)로 명칭을 변경하고 1991년부터 공정무역 생산자 기관들에게 WFTO 멤버 자격을 열어주어, 오늘날에는 WFTO회원의 3분의 2가 생산자 단체임. WFTO는 전체 공정무역 공급체인에 걸쳐 있는 모든 멤버들이 다 모여 만든 글로벌 플랫폼으로 공정무역 생산자, 공정무역 무역상, 그리고 공정무역 소매상들이 멤버로 활동하고 있음. 현재 70여 개국 400개 정도의 조직들이 가입되어 있으며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됨. WFTO 본부는 네덜란드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 오피스 즉, 대륙별 지부가 태국 치앙마이, 벨기에 브뤼셸, 케냐 나이로비, 파라과이 아순시온 등에 있음. FTO(Fair Trade Organization), 26개의 FTN(Fair Trade Networks), FTSO(Fair Trade Support Organizations), Associates(Organizations and individual)로 총 4개의 회원형태로 구분됨. 본사에는 직원 5명이 일하고 있는 작은 조직임. 그래서 회원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회원들의 주인의식이 강하기도 함. - WFTO는 공정무역 기구들과 함께 불리한 위치에 처한 생산자들의 생활을 향상시키고, 국제 무역에서 그들의 권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사명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음. 현재 WFTO는 공정무역제품에 인증을 하는 기구인 FLO와 달리 100% 공정무역단체에 인증을 하는 시스템임. - WFTO의 성과 중 하나는 Guarantee System(이하 GS)을 개발하여 실행 중이라는 것임. GS를 개발한 이유는 우리 회원단체들이 공정무역 원칙을 실현하고 있다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서임. - GS는 인증 시스템이 아니라 회원단체가 스스로의 활동이 공정무역 원칙에 부합하는지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임. 이 시스템을 개발한 자원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큰 도전이었지만 개발을 완성하여 기쁨. 유기농인증시스템인 PGS를 응용한 동료심사(Peer Visit)라는 방식도 동원되어 네트워크 단체로서 서로가 서로를 도와주는 시스템으로 개발되었음. 현재 약 80개 회원단체가 GS를 통과한 멤버이고 올해까지 모든 단체가 GS 심사를 완료하거나 심사를 거치게 될 것임. - 올해 11월 인도에서 열리는 WFTO Global 컨퍼런스는 매우 중요한 행사가 될 것임. 현재 유럽과 같은 북반구 생산자의 어려움도 큼. 남부 이탈리아의 이민자들이 착취당하고 있음. 그래서 내가 대표로 있는 CTM Altromercato는 국내 공정무역(Domestic Fair Trade)를 시작했음. 아직 논쟁이 많은 개념임. WFTO에서 가이드라인을 만들 수 있길 바람. 북반구와 남반구의 생산자 각각 다른 기준이 필요할 것임. 국내 공정무역에 대한 개념이 역시 올해 WFTO Global 총회에서 통과되길 바라고 있음. 3.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Int.FTTSC: International Fair Trade Towns Steering Committee) 9.16. 10:30~11:00 ○ 발표자: 위원 타데우스 마쿨스키 (Tadeusz Makulski) & 빌리 린스테드-골드스미스(Billy Linstead-Goldsmith) ○ 발표내용 - 공정무역마을 운동은 주요 이해관계자(정치 영역의 의회, 시장 + 비즈니스 영역의 가게, 레스토랑 등 + 커뮤니티 영역의 학교, 종교기관 등)들이 공정무역을 지지하고 공정무역제품을 소비, 판매하게 하는 운동임. - 현재 31개 국가가 공정무역마을 운동에 참여하여 전 세계적으로 2,000개가 넘는 공정무역마을과 도시가 있음. 그 중 14개 도시가 런던, 파리 등과 같은 수도임. 유럽과 북미에 집중되어 있던 공정무역도시 운동이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으로 퍼져가고 있음.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이미 3개의 공정무역도시를 달성했고, 한국, 대만, 인도, 홍콩에서도 공정무역도시가 달성 되길 기다리고 있음. - 공정무역운동이 전 세계로 확장되면서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서는 가이드라인을 정립하였음. 그리고 다양한 인증 시스템과 이해관계자를 포괄하는 움직임을 빅텐트 모델(Big Tent Model)이라 부르고 현재 새롭게 시작되는 세계 여러 나라의 공정무역마을과 도시에 빅텐트 모델을 추구하도록 권장하고 있음. 또한, 여러 나라에서 기본적인 5대 목표에 각 국 특성에 맞는 추가 목표를 더하고 있음. ?? 패널 세션 : 세 나라의 공정무역 성공스토리 1. 에콰도르 사례 9.16. 11:30~11:50 ○ 발표자: 라틴아메리카 공정무역 생산자연합 SPP의 Rosa Guaman ○ 발표내용 신생공정무역 워크숍 발표 내용과 중복 2. 레바논 사례 9.16. 11:50~12:10 ○ 발표자: Le Liban engage equitablement 관계자 Benoit Berger & Elie Karam ○ 발표내용 - 레바논은 매우 작은 나라이고, 남반구와 북반구를 연결하는 지역임. 인구는 6백만명인데 무려 2백만명의 난민을 받아들였음. 레바논은 소비국이자 생산국임. 현재 9개 지역/도시가 공정무역마을 운동에 동참하고 있음. 지난해 국제공정무역마을컨퍼런스가 열렸던 바스킨타가 그 중 하나임. - 바스킨타의 생산자들은 그간 재배하는 농산품이 높은 생산비용에 비해 싼 가격에 팔리자 생산을 중단하기도 했음. 그래서 우리는 ‘Baskinta Our Home’이란 조직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농업을 지원하고, 생산자들이 공정무역 인증을 받도록 해왔음. 이를 통해 생산자들이 고향에 머물 수 있도록 했음. 한 때 바스킨타 시장이 해외시장에 오픈하는 것을 반대하기도 하였으나, 생산자들이 협력하여 이를 이겨냈음. 그리고 공정무역마을 창시자 브루스 크라우더 등 공정무역 활동가들의 도움으로 우리가 혼자가 아니고, 국제운동의 한 부분으로 동참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음. - 이후 여러 학교와 교회 등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캠페인을 진행했음. 대학, 학교 캠페인에 집중하는 이유는 레바논의 대학들에 여러 해외 유학생들이 많기 때문임. 유학생들과 협력하다보면 이 학생들의 출신대학들과 협력관계가 생기기도 함. - 지난해 최초의 생산지 주최 컨퍼런스인 제10회 국제공정무역마을컨퍼런스도 주최했음. 이를 통해 이 작은 도시가 세상과 연결된 느낌을 받았음. 3. 벨기에 사례 9.16. 12:10~12:30 ○ 발표자: 벨기에 공정무역 내셔널 코디네이터 2인 Sophie Duponcheel & Lothar Boeyken ○ 발표내용 - 벨기에는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5대 목표에 한 가지 목표를 더했음. 여섯 번째 목표는 공정무역의 지역화 즉, 공정무역의 원칙이 지역농부에게도 적용되도록 하는 것임. 슬로건은 ‘One story, Strong local Movement’인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하나로 연결되는 스토리를 만드는 의미도 있고, 지방정부가 우리지역 농부 뿐 아니라 해외 농부를 위해 협력하도록 하는 의미도 있음. - 벨기에 공정무역마을 운동의 특성은 공정무역마을 활동가들이 자주 만난다는 것인데, 나라가 워낙 작아서 그렇기도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이기도 함. 각 지역의 활동가들이 Fair Trade Week와 같은 공동캠페인이나 지방선거를 활용한 캠페인 등을 함. 브뤼헤 시는 관광지도를 제작할 때 지역농산품 판매장 뿐 아니라 공정무역제품 판매장을 함께 넣었고, 최초의 ‘Fair Chocolate Town’이 되고자 캠페인을 진행 중임. - 현재 벨기에 북부지역에는 180개 이상, 남부지역에는 35개 이상의 공정무역도시·마을이 있음. 이보다 더 많은 도시와 마을이 공정무역마을 운동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전국의 도시 50% 이상이 공정무역도시·마을을 달성하여 ‘Fair Trade Country(Nation)’가 되고자 함. ?? 콰트로폴 현장 방문 < 트리에 시(市) 공정무역 활동 소개 > 9.16. 15:00~16:00 ○ 발표자: 지속가능한 공공조달 지지자인 Annette Fehrholz ○ 발표내용 - 현재 많은 트리에의 소매업자, 식당가 및 시청(Town Hall) 등에서 공정무역제품을 사용하고 있음. 커피와 다른 공정 거래 제품은 모든 협의회와 위원회 회의 및 시장 사무실에서 사용되도록 하고 있음. - 많은 부분의 지역 소매 상점과 음식 공급 업체는 공정 무역을 뜻하는 제품을 제공하고 학교와 관계기관, 교회 등에 이를 소개하고 공정 무역에 대한 교육 활동을 하고 있음. 지역 매체에 적어도 1년의 4회 공정 무역에 대한 내용이 방영하도록 함. - 2007년 1월 의회는 만장일치로 아동 노동에 의해 착취로 생산된 제품 구입 및 제품의 사용을 피하는 것을 시와 시의 파트너에게 요청함. - 현재 행정부, Local Agenda 21, 교회 및 기타 많은 기관들이 공정거래를 지지하고 있고, 올해 ‘Global Partnership ? Good Climate’라는 테마를 갖고 40개가 넘는 참여 그룹, 클럽, 기구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음. ※ 트리에시 의회 결의안 주요내용 ? 2010년 3월 :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개발 목표가 포함된 밀레니엄 선언 만장일치 채택, 극단적인 빈곤과 굶주림 위협을 반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 강조 ? 2011년 10월 : 트리에 학교 및 활동가와의 공동 행동 (국제 하루의 동정과 조정 및 빈곤 퇴치) ? 2012년 : UN 밀레니엄 액션 데이 및 세계 시민 아침 식사 개최 (세계 시민의 휴식 모범 사례 설명) < 질의응답 > 9.16. 16:30~16:50 ○ 질문(조인동 일자리노동정책관) - 트리에시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공정무역이 확산·발전하였는데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전략적인 계획이 있었는가? ○ 답변(Annette Fehrholz 공공조달 지지자) - 오랫동안 교회와 기타 많은 기관들, 주민들과 연대해 왔기 때문에 전략적인 별도의 종합적 계획 없이도 발전이 잘 되었음. ○ 질문(송경용 전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의장) - 사회적기업의 법적 형태는 어떤가? ○ 답변(Annette Fehrholz 공공조달 지지자) - 다양한 법적 근거에 따라 사회적 의무와 제반 활동을 포함하여 다양한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므로 별도로 사회적기업의 통합된 법적 형태가 존재하는 것은 아님. <트리에의 공정무역 활동 소개> ? 트리에는 제 3 세계 국가의 생산자와 농부들이 공정한 가격과 사회 복지 조건을 달성 할 수 있는 제품 판매를 위한 이니셔티브로 공정무역도시 운동에 동참했다. 현재 많은 트리에의 소매업자, 식당가 및 시청(Town Hall) 등에서 공정무역제품을 사용한다. 공정무역도시인 트리에(Trier)는 기타 공정무역도시인 런던, 밴쿠버, 로마 등의 대도시와 같이 국제적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 2010년 5월 29일 클라우스 젠슨 (Klaus Jensen) 전 시장은 지방 의제 21에 의해 조직 된 코른 마트(Kornmarkt)의 세계 시민 아침 식사에서 공정무역단체 트랜스페어(Transfair)의 클라우디아 브 뤼크 (Claudia Bruck)가 요구한 공정무역 정책을 받아들였다. 클라우디아는 "이제는 Trier의 모든 비즈니스가 공정무역 제품을 취급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노력을 할 때"라고 하였다. 공정무역 제품의 범위는 더 이상 커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차, 초콜릿, 꽃, 쌀, 향신료, 코코아 및 과일까지 포함된다. ? 트리에는 10만 명이 이상의 시민이 사는 도시에서 달성해야 할 공정무역도시의 가장 중요한 기준인 최소 21개의 상점과 11개의 카페 또는 식당이 공정무역상품을 제공해야 한다는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또한 공정무역의 개념은 트리에 협회, 교회 단체 및 학교에서도 교육되고 있다. ? 2015년 트리에는 독일 내 100개 도시가 참여한 "Capital of Fair Trade Award"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이때 20,000유로의 상금을 수여받으며, 트리에의 모든 공정무역 활동가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었고, 공정무역 발전에 대한 지속가능한 계획을 수립 중이다. 최근“세계 시민의 아침 식사” 라는 행사에서 트리에 시의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 트리에시 홈페이지 : http://www.trier.de/umwelt-verkehr/fair-trade-stadt/ 자료 참조 2 IoT World Summit 러시아 「사물인터넷: 세계적 현황과 우수사례」를 주제로 IoT 기술관련 5개 분야(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스마트서비스, 스마트농업, IoT기술과 적용) 행사에 참가 ?? 행사개요 ○ 행 사 명 : IoT World Summit RUSSIA ○ 일 시 : '17.9.19(화) ~ 9.20(목), 2일간 ○ 장 소 : 러시아 카잔 Innopolis ○ 참석인원 : 주요 국가 및 글로벌기업 관계자, 러시아 현지 참석자 약 300명 ○ 행사내용 : 세계 Smart City 및 IoT 우수사례 공유 ○ 주최/주관 : 러시아 타타르스탄 공화국 산업통상부 및 정보통신부 ?? 진행일정 시 간 주 요 내 용 비 고 9.18 행사 프로그램 소개 및 일정 사전안내 코르스탄 호텔 1일차 (9.19) 10:00~12:30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리더쉽 전략세션 Innopolis 12:30~14:30 스마트시티 트랜드 분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발표 및 토론 ※ 일자리노동정책관 “서울시 ICT 및 IoT 우수 사례” 발표 15:00~17:00 스마트 IoT 기술 워크숍 - 산업고찰과 노동력 보호, 스마트시스템 지적분석 세션 등 2일차 (9.20) 10:00~11:40 스마트 교통 : 대중교통 개선 기술 및 Case Study 11:45~12:45 사물인터넷 전용 네트워크 구축 및 관련 기술 14:00~15:00 스마트 IoT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전환 관리 및 관련 기술 ?? 주요 수행내용 1. 서울시 Smart City 사례 발표 ○ 발표자 : 조인동 일자리노동정책관 ○ 발표내용 1) 스마트 ICT 기반시설 - 초고속 통신 네트워크 구축 · E Seoul Net : 시청 및 자치구 등 행정업무용 통신 네트워크 구축 · U Seoul Net : 시민안전 및 편의서비스용 통신 네트워크 구축 · 서울시 IDC센터 : 1,159개 행정정보시스템 및 전산자원 관리 - 기타 대시민 ICT 인프라 구축 · 공공 Wifi : 도서관, 공원 및 주요거리 역 2,700개 공공장소 설치 · ICT 기기 충전기 : 648개 지소 13,000개 무료 충전기 설치 2) 스마트 서비스 구축 - 서울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 빅데이터 캠퍼스 운영 : 서울시 보유 대량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여 자발적인 빅데이터 분석 환경 마련 · 오픈데이터프라자 : 공유가능한 서울시 시정자료 대시민 공개/활용 · 올빼미 버스 : 서울시내 야간운행 택시 이동경로 정보를 기반으로 가장 효율적인 올빼미 버스노선(9개) 도출 → 2013년 시정정책 대상 · 서울교통정보시스템(TOPIS) : 서울시내 및 광역 교통수단에 대한 교통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편의기능(버스 예상도착 시간 등)을 구현하였으며, 98%의 정보정확성으로 96%의 시민만족도 달성 ※ 교통정보의 개방으로 다양한 SW를 민간에서 생산하여 시민 대중교통 환경 개선 - 공간정보를 활용한 세밀한 복지정책 추진 · 복지방문Map(서대문)을 개발하여 복지행정 이력 및 긴급 지원정보 공유 3) 스마트 시민 - 스마트폰 사용증대에 따른 다가가는 서비스 모바일투표(M-voting) · 서울시민은 “프로슈머”이며 모바일을 통한 적극적인 표현에 익숙 · 시정정책 및 시민 일상생활의 문제를 모바일 투표로 표현토록 App개발 · 5,000개의 M-voting 아젠다 중 83%를 시민이 발의했으며, 이중 294개의 아젠다는 시정정책에 반영되었음 ※ 시민이 약 40,000개의 코멘트를 작성하여 모바일투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음 - 서울시청과 시민의 소통창구 응답소 · 전화, 웹, SNS 등 시민이 제기한 불만사항 및 제안을 서울시는 한곳에서 통합 관리하여 신속하며 적극적인 피드백 제공 ·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적용하고 정확하게 답변하기 위해 “응답소”를 통해 문의사항별 최적의 부서를 선정하여 대응토록 체계마련 4) 사물인터넷 - 서울 사물인터넷 도시조성 방향 : 민관협력 기반 Living Lab · Top-Down 방식의 공공주도를 지양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IoT 서비스를 발굴(수요)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기업선정(공급) - 거주지역 사물인터넷 · 위치정보를 활용하여 사회적 약자인 홀몸어르신, 장애우, 어린이 등 안전강화 · 적외선센서를 이용한 쓰레기통 관리 및 댁내 전기사용 원격통제?절약 - 관광상권지역 사물인터넷 · 증강현실 기술기반 길찾기 및 번화가 소지품(물건 등) 안전관리 보관 · 비콘기반 청계천 역사문화 서비스 및 시티투어버스 무인큐레이션 - 공공분야 사물인터넷 · 화재감지센서 및 Lora통신 기반 전통시장 화재시 긴급대응 · A.I 및 빅데이터 기반 재활용쓰레기(병, 캔, 페트병) 자동 분류 2. 질의응답 ○ 질문 : ICT를 활용한 서울시의 행정혁신 및 대시민 서비스 발전에 있어 정부(지방정부 포함)와 민간 영역의 역할분담 설명? ○ 답변 - (정부역할) ICT발전을 위해 필수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기반인프라를 조성하여 관련 산업이 생성?발전할 수 있도록 버팀목 역할수행 · 2000년 유선, 2010년 무선인터넷 인프라 강화가 주요 이슈였으나, · 최근 양질의 공공데이터(주차, 날씨, 문화정보 등) 개방이 점차 중요해짐 · 네트워크 구축 등 ICT SOC 사업은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므로 기반인프라 조성시 관련 산업과 일자리가 동반 성장되도록 고려 - (민간기업)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응용을 개발 ○ 질문 : 서울IoT 실증사업 중, 전통시장 화재감지 및 홀몸어르신 돌봄 서비스 긴급 상황발생시 대응체계 설명? ○ 답변 - 전통시장 화재감지는 강동구 암사 및 둔촌시장에 설치되었으며, 해당지역 119소방서에서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어 화재가 감지될 경우 신속하게 현장 출동하여 진압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함 · 화재감지기가 설치된 상점(243개)에서 화재발생시 상점의 주소, 업종, 업주 정보 등이 119소방서로 실시간 전송 - 홀몸어르신 돌봄 서비스는 해당 자치구 및 어르신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송받아 모니터링 하고있음 · 서비스 초기단계임에 따라, 임계치 설정 조정 작업이 많으며, 최적화된 설정 및 기능개선 시 효과적으로 작동할 것으로 기대 ○ 질문 : 서울시청 IoT 사업의 주요 성공요소는? ○ 답변 - 특정 실증지역을 선정하여「Living Lab」방식으로 운영하며, 시민의 피드백을 개선의 단초로 활용 - 민간기업의 시제품을 실증할 수 있도록 하여 이해관계자 윈윈을 도모 Ⅲ 출장성과 및 시사점 등 ?? 세계 공정무역 마을컨퍼런스(독일) ○ 서울의 공정무역 사례 공유 및 세계 공정무역 관계자들의 큰 주목 - 2012년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공정무역 지원 사례로 공정무역 지원 조례 제정, 세계공정무역의날 축제 등 캠페인 지원, 공정무역 학교와 교회 등 커뮤니티 지원 사례를 소개 - 공정무역 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정무역 상품의 획기적인 소비 확대를 달성중인 서울시의 사례에 세계공정무역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음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 아시아 대표인 일본의 와타나베 타츠야 교수 “한국, 서울의 공정무역 도시 운동 사례는 위로부터의 정책과 아래로부터의 시민사회 운동이 만나 세계에서 가장 큰 공정무역도시를 탄생시킨 가장 바람직한 공정무역 도시 운동의 사례다” 세계공정무역기구(WFTO: World Fair Trade Organization) 루디 달바이 대표 “서울은 공정무역 운동이 무엇을 추구하는 지를 보여주는 가장 극명한 사례다. 공정무역은 단지 보다 나은 제품의 구매를 위한 소비자 운동이 아니라 한 잔의 커피, 설탕, 면화를 통해 우리 사회에 공평과 정의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변화를 만들어 가는 사회변화와 정의를 위한 운동이라는 것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 유럽 등 기타 국가의 공정무역 활성화 사례 및 시사점 - EU의 경우, 공공조달에 관한 계약 체결 시 공정무역과 같은 사회적 조건을 계약에 포함시킬 수 있으며 “2004 공공조달 입법 패키지”의 지침을 따름. - 독일의 경우, 연방정부 차원에서 지방정부의 공정무역 활동에 관한 가시성을 높이고 대중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독일 공정무역 캐피털 어워드 수여(평가척도 : 카페, 학교 인지도 교육, 월드숍 활동, 공공조달, 지역의제 개발 등) - 공정무역활동은 시민운동으로 시작된 유럽에서 조차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차원에서 보다 체계적인 정책을 통해 대중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따라서, 인구 1천만이 거주하는 매력적인 시장인 대도시 서울 또한, 향후 공공조달 영역에 공정무역조건 추가와 인지도 개선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활동 검토가 필요함. ?? IOT 세계정상회의(러시아) ○ 서울의 스마트시티 사례 공유를 통한 서울시 우수정책 홍보 - 서울의 ICT 기반시설과 선도적인 ICT 정책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함으로써 세계최고의 전자정부로서의 서울시 위상 제고 - 러시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울시 정책의 효과적인 홍보 ○ 모스크바시와의 Smart City 및 IoT서비스 관련 협력 네트워크 마련 - 모스크바 시청(담당: Dmitry Karandin)은 서울시와 Smart City 및 IoT서비스 관련하여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의 - 우리시는 서울IoT센터(http://seouliotcenterenglish.tistory.com)를 통해 모스크바 시청의 요구에 적극 협조 예정 ○ 러시아 등 주요 국가의 IoT 관련 현황 파악과 정책보완 필요사항 - 러시아 등 주요 국가는 IoT 전용망 구축을 계획?확대하는 단계이며, IoT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포함) 분야는 주요 국가에서도 IoT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대한 관심에 비해 발전 속도가 늦음 - 우리나라는 '16년에 Lora 네트워크를 전국망으로 구축하였으며, 올해 7월에는 NB-IoT기반으로 전국망을 구축하여 주요 국가 대비 IoT 네트워크 인프라 환경에서 앞서고 있으나, 세계 각국이 공통적으로 정보보안 대책이 부족함 ※ 현재, 정보통신 분야의 정보보안 대책인 암호화, 인증 등의 개념을 적용하여 IoT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으나, 저전력?저용량 연산능력의 특징이 있는 IoT 기기 및 네트워크의 특성상 IoT 환경에 특화된 보안표준 마련 필요 ?? 기타 사진자료 ○ 행사전경 및 세계 공정무역 주요 관계자와의 네트워킹(세계 공정무역 마을컨퍼런스) < 잘란트대학교 컨퍼런스 전경 및 세션 진행 > < 자르뷔르켄 시장 및 행사 주요 참석자와의 네트워킹 > ○ 콰트로폴, 트리에 현장방문(세계 공정무역 마을컨퍼런스) < 트리에시 공정무역활동 발표 > < 트리에시장 환영사 및 저녁만찬 > ○ 행사등록 및 일자리노동정책관 인터뷰(IOT 세계정상회의) < 행사 주요 참석자 네트워킹 및 카잔 지역언론사 인터뷰 > ○ 본행사 및 일자리노동정책관 발표(IOT 세계정상회의) < 이노폴리스 컨퍼런스 전경 및 세션 진행 > ○ 기타 세션발표 및 부스관람(IOT 세계정상회의) < 기타 IoT세션 참석 및 스마트시티 ICT제품 부스관람 > 붙임 1. 행사 브로셔 및 프로그램 각 1부. 2. 면담자 명단 및 명함 각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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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국외여행 결과보고 - 문서정보 : 기관명, 부서명, 문서번호, 생산일자, 공개구분, 보존기간, 작성자(전화번호), 관리번호, 분류정보
기관명 서울시 부서명 일자리노동정책관 사회적경제담당관
문서번호 사회적경제담당관-13846 생산일자 2017-11-01
공개구분 부분공개 보존기간 3년
작성자(전화번호) 김지현 관리번호 D0000031842645
분류정보 행정 > 일반행정지원 > 과공통일반사무 > 인사조직(서무) > 복무관리같은 분류 문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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