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아리수愛 환경을 품다, 수돗물愛 건강을 담다.＂ 공모당선작 최우수 뚝도아리수정수센터 수신 열림원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52) (경유) 제목 수도박물관 기획전시 관련 작품 이용허락 요청 1. 귀 기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2. 수도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수돗물을 생산하여 공급했던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 시설물을 기반으로 한 상수도 전문박물관으로서 서울시 산하 공립박물관입니다. 3. 제9회 수도박물관 기획전시와 관련하여 ‘엄마의 말뚝’ 작품 본문 일부분을 사용하고자 협조 요청드리오니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전시제목 :『물 만난 박물관, 시와 노래가 되다』 ○ 전시기간 : 2017. 11. 21 (화) ~ 12. 21 (목) ○ 전시장소 : 수도박물관 별관 ○ 활용범위 : 전시실 내 작품 게시, 리플릿 제작(4,000부) ○ 대상작품 - 작품제목 :「엄마의 말뚝」 - 작 가 : 박완서 선생님 - 발췌부분 날이 더워지자 나는 인왕산 쪽에 정을 붙이기 시작했다. 현저동 일대에 물난리는 극심했다. 집집마다 수도라는 건 아예 있지도 않았기 때문에 물지게 질 만한 식구가 없는 집에선 물장수를 댔다. 미장이, 도배장이 다 능숙한 엄마도 물지게만은 못 졌다. 진다고 해도 물 한 지게 받으려면 한나절을 소비할 만큼 층층다리 아래 있는 공동수도에는 물통이 온종일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물장수를 위해서 숫제 빗장 벗겨 놓고 잤다. 물장수의 물지게에선 삐걱삐걱하는 독특한 소리가 났다. 삐걱삐걱 소리가 가까워지고 대문이 열리고, 철썩 물독에 물 붓는 소리를 듣고 잠이 깼다가도 단잠을 더 자야 날이 밝았다. . 끝. 뚝도아리수정수센터소장 ★주무관 정인종 수도박물관장 10/31 이미영 협조자 시행 수도박물관-3554 ( ) 접수 ( ) 우 04770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27 / 전화 02-3146-5936 /전송 02-3146-5939 / loveinjong@seoul.go.kr / 대시민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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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박물관-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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