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서울, 천만시민의 자랑입니다.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수신 내부결재 (경유) 제목 응답소 민원 답변 접수번호: 201707290002459 민원신고내용 : 미세먼지가 최악 341 안녕하세요, 손태영님.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 전은미 주무관입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손태영님이 응답소에 제기하신 ‘미세먼지가 최악 341’ 민원 (접수번호:201707290002459 )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손태영님께서 말씀해 주신 측정치를 찾아본 결과, 어플이 제공한 도곡동 미세먼지 341 μg/m3은 일반대기 자료가 아니라, 강남대로(서초구 강남대로 201 서초구민회관 앞 중앙차로)의 자료이었습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측정소는 도시대기측정소와 도로변 측정소가 있습니다. 도로변 측정소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 도로 끝으로부터 10m 이내로 설치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도로변 측정소는 도시 대기측정소보다 대기 오염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많은 대기질 정보 어플들은 대기측정소와 도로 측정소를 구분하지 않고, 동별 최단 거리 기준으로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 341μg/m3의 농도는 서울시에 심한 황사가 유입될 경우에만 관찰 가능한 수치입니다. 점검 결과, 시료채취라인에서 생성된 응축수가 미세먼지 측정에 영향을 주어 순간적으로 오차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새벽에 발생한 일이라 미리 체크하지 못하여, 이런 자료가 표출됨 점을 사과드립니다. 주변 측정소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향은 새벽 세시까지만 관찰되었습니다. 이처럼 확인된 오차로 인한 측정치들은 추후 정도관리하게 됩니다. 손태영님께서 궁금하셨던 서초구와 강남구 대기의 차이를 조사하였습니다. 2017년 1월에서 7월까지는 밤11시에서 새벽3시까지 평균치를 비교해 보니 서초구가 평균적으로 약 3μg/m3정도 높았으나 시간별로 보니 높은 경우도 있고 낮은 경우도 있어 뚜렷한 경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므로 도곡동과 역삼동의 미세먼지가 주변지역인 강남구보다 새벽에 높지 않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소중한 민원에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아래의 연락처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측정관리팀 담당자 전은미 ☎ 02-570-3403 주무관 전은미 대기측정관리팀장 유승성 대기환경연구부장 08/02 어수미 협조자 시행 대기환경연구부-11320 ( ) 접수 ( ) 우 13818 경기도 과천시 장군마을3길 30(주암동) / 전화 /전송 / / 부분공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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