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상수도 ISO 22000 국제인증 획득, 아리수를 마셔요 서울특별시 수신 내부결재 (경유) 제목 (민원회신) 5~8호선 음성광고 관련 민원 님 안녕하세요. 우리시 대중교통 정책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문의하신 사항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선 우리시 지하철 운영기관은 수송원가에 비해 요금 수준이 낮아 매년 적자가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만성적인 적자를 조금이나마 해소함으로써 요금 인상을 억제하고 시 재정지원을 줄이기 위해 광고, 상가임대 등 부대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행선안내 음성광고 역시 이러한 부대사업의 일환으로 5~8호선의 경우 지난 5월 29일부터 기존에 역명과 내리실 문의 방향을 안내하는 방송에 “00예식장으로 가실 분은 00역 0번 출구로 나가시기 바랍니다.”와 같은 상업 안내방송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시행 중입니다. 운영기관의 수익증대도 중요하지만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시민여러분들의 불쾌감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음성광고는 5~8호선 전체 역사의 60%이내로 운영 중이며 혼잡 시간대인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는 송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음성광고로 인해 열차 안내방송이 방해받지 않도록 송출시간은 7초 이내, 역당 최대 2개 광고로 제한하였고 음성광고 멘트의 내용도 해당 업체의 위치를 안내하는 수준으로 제작하였으며 효과음과 배경음악은 금지하였고 열차 안내방송 성우와 유사한 음성으로 녹음·방송하여 시민여러분의 청각적 거부감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시 지하철 운영기관은 수송원가에 못 미치는 낮은 요금 수준과 법정 무임승차,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 등 법·정책에 의한 공익서비스비용의 증가로 해마다 3~4천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운영기관은 광고 및 상가 임대사업 개발, 국내외 철도사업 진출, 경상경비 절감, 직원 가족권 폐지 등 경영 개선을 위한 자구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개통한 지 30여년이 지나 노후화된 선로, 역사, 전동차 등을 보수·교체하기 위한 재원을 적기에 마련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시면서 음성광고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신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운영기관의 수익 증대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임을 넓은 아량으로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점검 등을 통해 지하철 음성광고와 관련한 시민여러분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우리시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관심과 고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님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주무관 이건욱 교통재정팀장 박종복 교통정책과장 06/09 이상훈 협조자 시행 교통정책과-13448 ( ) 접수 ( ) 우 04515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15 서소문청사 1동 7층 / 전화 02-2133-2235 /전송 02-2133-1048 / / 부분공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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