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번호 복지정책과-10206 결재일자 2017.5.15. 공개여부 대시민공개 방침번호 시 민 주무관 복지정책팀장 복지정책과장 복지기획관 복지본부장 빈재석 조영창 신종우 엄의식 05/15 장경환 협 조 ‘그 때 시가 있었네, 친일문학을 처음 읽다’ 3.1운동 100주년 맞이 기념사업 추진계획 2017. 5. 복지본부 (복지정책과) ☞ 해당사항이 있는 부분에 ‘ ■ ’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 비고 : 필요시 검토내용 기재) 구 분 사전 검토항목 점검 사항 검토완료 해당없음 비 고 시민 참여 ● 시민 의견 반영 및 사업 참여 방안을 검토하였습니까? 예) 청책토론회, 설문조사, 시민공모 등 ■ □ 전문가 자문 ● 관련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였습니까? 예) 자문위원회 개최, 타당성 검토, T/F 운영 등 ■ □ 갈 등 ● 이해 당사자 간 갈등발생 가능성을 검토하였습니까? 예) 주택가 공공주차장 조성, 택시 불법영업 단속 등 □ ■ 사회적 약자 배려 ●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검토하였습니까? 예) 아동,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 ■ 성별분리통계 ● 성별분리통계 작성여부를 검토하였습니까? 예) 인적통계 남·여 구분, 수혜집단의 남·여 구분 등 □ ■ 일자리 ● 일자리 창출 효과 및 일자리 수를 검토하였습니까? 예) 직·간접 채용, 취업알선, 전문인력양성, 창업지원 등 □ ■ 선거법 ● 공직선거법에 저촉 여부를 검토하였습니까? 예) 홍보물 배포, 표창수여, 경품지급, 기부행위 등 □ ■ 안전 ● 시민 안전 위험요인과 안전대책을 검토하였습니까? 예) 장소·시설물 점검, 안전관리 인력확보 등 ■ □ 타 기관 ● 타 기관 협의·협력(타 자원 활용 등)을 하였습니까? 예) 중앙부처, 타 지자체, 투자·출연기관, 민간단체 등 □ ■ 홍 보 ● 사업 홍보 방안을 검토하였습니까? 예) 보도자료, 기자 설명회, 현장 설명회 등 ■ □ 정 책 영문화 ● 정책 영문화 및 해외홍보 방안을 검토하였습니까? 예) 영문 제목‧요약, 해외 언론 보도, 외국어 홈페이지 등 □ ■ 바른 우리말 ● 불필요한 외국어·외래어 표현 대신 바른 우리말을 사용하였습니까? 예) 스페이스, 플랜, 앵커시설, 거버넌스, 인큐베이팅, 매칭 등 □ ■ 결재문서공개 ● 공개 여부를 “비공개”로 설정했다면 법적근거를 명확히 검토하였습니까? 예) 정보공개법 제9조 제1항 제1호~제8호 ■ □ ‘그 때 시가 있었네, 친일문학을 처음 읽다’ 3.1운동 100주년 맞이 기념사업 추진계획 시민들에게 일제강점기 문학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해 일제강점기 친일 문학을 청산하고 항일 문학을 통해 독립운동을 재조명하고자 함 행사개요 ○ 행 사 명 : ‘그 때 시가 있었네, 친일문학을 처음 읽다’ ○ 일 시 : 2017. 5. 19(금), 19:00 ~ 21:00 ○ 장 소 : 덕수궁 함녕전 앞마당 ○ 참석대상 : 150여명 (역사연구자, 독립운동단체 회원, 일반시민) ○ 주 최 : 서울특별시 ○ 주 관 :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 주요내용 : 일제 강점기 친일·항일문학 소개 행사 세부계획 ○ 행사장 위치 및 무대구성 덕수궁 함녕전 앞마당 무대구성 ‣함녕전 앞마당(7번)에 무대 및 좌석 배치 ‣함녕전 전각을 배경으로 자연스러운 무대 구성 ※ 덕수궁은 을사늑약이 체결된 자리이자 3.1운동이 벌어진 장소이며, 함녕전은 조선 후기 고종의 침전으로 사용되었던 건물 (1919. 1.22. 고종이 사망한 곳) ○ 진행순서 및 내용 구분 내용 진행 19:00~19:02 ( 2′) 개회 및 묵념 최원정 KBS 아나운서 19:02~19:05 ( 3′) 행사 및 출연자 소개 최원정 KBS 아나운서 19:05~19:10 ( 5′) 친일 미술작품 소개 서해성 예술감독 19:10~19:20 (10′) 친일 시낭송 1 <이광수, 전망> 낭송자 1 : 황인찬 시인 해설 : 홍기돈 교수 19:20~19:30 (10′) 친일 산문낭송 2 <최남선, 가라! 청년학도여> 낭송자 2 : 청년 이현범 해설 : 홍기돈 교수 19:30~19:40 (10′) 친일 시낭송 3 <노천명, 신가파 함락> 낭송자 3 : 장수진 시인 해설 : 홍기돈 교수 19:40~19:50 (10′) 친일 시낭송 4 <모윤숙, 어린 날개> 낭송자 4 : 청년 김샘 해설 : 홍기돈 교수 19:50~20:00 (10′) 친일 시낭송 5 <서정주, 마쓰이 오장 송가> 낭송자 5 : 고광헌 시인 해설 : 홍기돈 교수 20:00~20:20 (20′) 가수 안치환 초청공연 <광야에서> 외 20:20~20:50 (30′) 항일문학 시낭송 <이육사, 광야 및 절정 > 낭송자 : 이육사 시인 딸 이옥비 여사 낭송자 : 가수 안치환 20:50~20:55 ( 5′) 행사 마무리 인사 주요 출연자 프로필 ○ 메인 패널 구분 사진 성명 주요이력 진행자 최원정 KBS 아나운서실 아나운서 KBS ‘역사저널 그날’진행 진행자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총감독 한신대학교,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 1989 단편소설 ‘살아오는 새벽’ 해설자 홍기돈 가톨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1999년 『작가세계』 신인상 2010년 「김동리 연구」 (소명출판) 『작가세계』 편집위원 ○ 친일시 낭송 작품 성명 주요이력 이광수 <전망> -녹기 1943.1월호 황인찬 시인 ·2012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구관조 씻기기> (민음사) 최남선 <가라! 청년학도여> -매일신보 1943.11.20 이현범 ·안중근 의사 기념사업회 ‘청년안중근’ 회원 ·군입대를 한 달 앞둔 대학생 노천명 <신가파 함락> -매일신보 1942.2.19 장수진 시인 ·2012 제12회 <문학과 사회> 신인문학상 ·<똥굿>, <어린청년> 모윤숙 <어린 날개> -매일신보 1945.1.2 김 샘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평화나비네트워크 대표 서정주 <마쓰이 오장 송가> -매일신보 1944.12.9 고광헌 시인 ·한림대 초빙교수 ·시집 <시간은 무겁다>(창비) ○ 항일시 낭송 ‘나의 아버지 이육사’ 작품 성명 주요이력 이육사 <광야> 이옥비 여사 ·이육사 추모사업회 상임이사 ·이육사 시인의 친 딸 이육사 <절정> 안치환 ·가수 ·<광야에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초청공연 ·데 뷔 : ·수 상 : ·경 력 : ·대표곡 : 1986년 민중문화운동연합노래반 새벽 1999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대중예술부문 1997년 한국프로듀서연합회 가수상 1997 밴드 ‘안치환과 자유’멤버 1988 그룹‘노래를 찾는 사람들’멤버 내가 만일 자유 우리가 어느 별에서 광야에서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안치환 가수 안전관리 및 행정사항 ○ 안전관리를 위한 행사장(덕수궁 함녕전) 주변 인력 배치 ○ 서소문 청사 주차장 사용 협조 (총무과) - 주요 출연자 차량 이용시 서소문 청사 주차장 활용에 관한 사항 협조 ○ 병물 아리수 제공 협조 (상수도사업본부) - 참여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병물 아리수 제공 요청 ○ 소요예산 : 2,000만원 - 현재 추진 중인 3.1운동 100주년 기념 마스터플랜 학술용역 예산 활용 붙 임 : 1. 행사장 배치도 및 무대 구성 1부. 2. 메인 디자인 1부. 3. 낭송시 및 산문 상세 내용 1부. 끝. <붙임1> : 행사장 배치도 및 무대 구성 ○ 행사장 배치도 ○ 무대 구성 <붙임 2> : 메인 디자인 <붙임3> : 낭송시 및 산문 상세 내용 ○ 친일문학 - 신가파(싱가폴) 함락 /노천명 아세아 세기적인 여명은 왔다 영.미의 독아(毒牙)에서 일본군은 마침내 신가파(싱가폴)를 빼서내고야 말았다 온갖 죄악이 음모되는 불야의 성 싱가폴이 불의 세례를 받는 이 장엄한 최후의 저녁 싱가포올 구석구석의 작고 큰 사원들아 너의 피를 빨아먹고 넘어지는 영.미를 조상하는 만종을 울려라 얼마나 기다렸든 아침이냐 동아민족은 다같이 고대했든 날이냐 오랜 압제 우리들의 쓰라린 추억이 다시 새롭다 일본의 태양이 한 번 밝게 비치니 죄악의 몸뚱이를 어둠의 그늘 속으로 끌고 들어가며 신음하는 저 영.미를 우서줘라 점잖은 신사풍을 하고 가장 교활한 족속이여 네 이름은 영. 미다 너는 신사도 아무것도 아니었다 조상을 해적으로 모신 너는 같은 해적이었다 쌓이고 쌓인 양키들의 굴욕과 압박 아래 그 큰 눈에는 의혹이 가득히 깃드려졌고 눈물이 핑 돌면 차라리 병적으로 선웃음을 쳐버리는 남양의 슬픈 형제들이여 대동아의 공영권이 건설되는 이날 남양의 구석구석에서 앵글로색슨을 내모는 이 아침 우리들의 내놓은 정다운 손길을 잡아라 젖과 꿀이 흐르는 이 땅에 일장기가 나부끼고 있는 한 너이는 평화스러우리 영원히 자유스러우리 열굴이 검은 친구여! 머리에 터번을 둘은 형제여! 잔을 들자 우리 방언을 서러 모르는 채 통하는 마음 굳게 뭉쳐지는 마음과 마음 종려나무 그늘 아래 횃불을 질러라 낙타 등에 바리바리 술을 실어 오라 우리 이날을 유쾌히 기념하자 매일신보 1942.2.19 - 어린 날개 /모윤숙 - 廣岡少年航空兵에게 (히로오카소년항공병) 날아라 맑은 하늘 사이로 억센 가슴 힘껏 내밀어 산에 들에 네 날개를 쫙 펼쳐라 꽃은 웃으리 잎은 춤추리 아름드리 희망에 팔을 벌리고 큰 뜻 큰 세움에 네 혼은 타올라 바다로 광야로 말으는 곳마다 승리의 태양이 너를 맞으리 고은 피 고은 뼈에 한번 삭여진 나라의 언약 아름다운 이김에 빛나리니 적의 숨을 끊을 때까지 사막이나 열대나 솟아솟아 날아가라 사나운 국경에도 험준한 산협에도 네가 날아가는 곳엔 꽃은 웃으리 잎은 춤추리라 - 新時代 1943년 12월호 - 전망 /이광수 그것 필시 멋진 일임에 틀림 없도다 이 지구가 일찌기 본 적이 없는 멋진 세계임에 틀림없도다 우리들이 지금 쌓아올리고 있는 대동아는 보게나, 저 아름답고 풍만한 남방을 저 흑독한 추위와 더위의 북방 광야를 그리고, 그 사이에 펼쳐지는 온화하고 변화무쌍한 우리의 온대를 저 남반구의 여왕 오스트레일리아도 그 곁에서 쉬어나갈 수 있는 뉴우질렌드도 기에 뒤지지 않는 아름다운 하와이도 그것은 모두 아시아 대륙의 자녀들어다 한편으론 아시아 대륙을 정복하며 한편으론 태평양의 섬들을 보호 육성하며 우리의 일본은 군림한다 신의 나라, 천황의 나라, 부유한 나라, 아름다움과 사랑의 나라 아시아에 봄이 다하는 날 없고 여름의 무성, 가을의 결실은 항상 있도다 구슬 같은 쌀이 열리는 토지, 금이랑 석유가 샘솟는 토지 아시아에 부족한 것이 있으랴 ----- 아니, 없도다 그 백성 10억, 아름다운 자태에다 현명함을 겸비했도다 강하기로 치면 쇠와 같고 부드럽기로는 금과 같도다 자비를 사랑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이기를 벗어나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는 덕업을 쌓는도다 천만 년 이어질 천황폐하 여기에 계시도다 충효가 한데 어우러진 백성과 이 땅에 영광 있으리라 일찌기 인류에게 유익한 문화의 요람이었듯이 장차 인류 구제의 근원지는 이 땅 이 땅, 이 백성으로 이루어내리라 새로운 세계 --- 황도(皇道)의 대동아를 그 안락, 희열, 아름다움 그 찬란한 빛 --- 그것은 필시 멋진 일임이 틀림없도다 녹기 1943. 1월호 - 가라! 청년학도여 /최남선 청년학도 제군! 역사 있은 이래의 성전인 금번의 대동아전쟁은 지금 바야흐로 결전단계에 들어가서 마침내 우리 청년학도들의 출전을 요망하게 된 것이다. 청년다운 정열과 학도로서의 예지(叡智)를 쏟아서 우리들이 독특한 공헌을 이 세기적 성업에 이바지하게 됨은 실로 남자로서 태어난 보람이 있는 감격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경성을 출발할 때에 내지 방면에서 특별지원병의 반응이 그다지 예민하지 못하다는 소문을 약간 들었으므로 속으로는 기우(杞憂)를 품고서 내지에 온 바이나 직접 이곳에 와서 학도 제군의 열렬한 지원의 모양을 내 눈으로 살피고 또 이제 늠름한 자태의 제군과 자리를 함께 하고 지금이라도 곧 펜 대신에 총검을 잡고 대장부의 떳떳한 본뜻을 이루겠다는 결의가 제군의 미우(眉宇)에 역력히 나타나고 있음을 바라볼 때 감격에 눈자위가 시큼해짐을 금할 수 없다. (중략) 황공하옵게도 폐하의 부르심을 받자옵고 황도의 선양, 도의건설 그리고 대동아의 건설을 계기로 한 인류의 구제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지금 제군에게 요망되어 있다. 제군! 대동아의 성전은 이름 비록 동아이지마는 이는 실로 신시대, 신문화의 창조운동이며 세계 역사의 개조이다. 바라건대 일본 국민으로서의 충성과 조선 남아의 의기를 발휘하여 부여된 광영의 이 기회에 분발 용약하여 한 사람도 빠짐없이 출진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매일신보 1943.11.20 - 마쓰이 오장 송가 /서정주 아아 레이테만은 어데런가 언덕도 산도 뵈이지 않는 구름만이 둥둥둥 떠서 다니는 몇천 길의 바다런가 아아 레이테만은 여기서 몇만 리련가…… 귀 기울이면 들려오는 아득한 파도소리…… 우리의 젊은 아우와 아들들이 그 속에서 잠자는 아득한 파도소리…… 얼굴에 붉은 홍조를 띄우고 갔다오겠습니다 웃으며 가드니 새와 같은 비행기가 날아서 가드니 아우야 너는 다시 돌아오진 않는다 마쓰이 히데오! 그대는 우리의 오장 우리의 자랑. 그대는 조선 경기도 개성사람 인씨(印氏)의 둘째아들 스물한 살 먹은 사내 마쓰이 히데오! 그대는 우리의 가미가제 특별공격대원 귀국대원 귀국대원의 푸른영혼은 살아서 벌써 우리게로 왔느니 우리 숨쉬는 이 나라의 하늘 위에 조용히 조용히 돌아왔느니 우리의 동포들이 밤과 낮으로 정성껏 만들어 보낸 비행기 한 채에 그대, 몸을 실어 날았다간 내리는 곳 소리 있어 벌이는 고흔 꽃처럼 오히려 기쁜 몸짓 하며 내리는 곳 쪼각쪼각 부서지는 산더미 같은 미국 군함! 수백척의 비행기와 대포와 폭발탄과 머리털이 샛노란 벌레 같은 병정을 싣고 우리의 땅과 목숨을 뺏으러 온 원수 영미의 항공모함을 그대 몸뚱이로 내려져서 깨었는가? 깨뜨리며 깨뜨리며 자네도 깨졌는가…… 장하도다 우리의 육군항공 오장(伍長)마쓰이 히데오여 너로 하여 향기로운 삼천리의 산천이여 한결 더 짙푸른 우리의 하늘이여 아아 레이테만은 어데런가 몇천 길의 바다런가 귀 기울이면 여기서도, 역력히 들려오는 아득한 파도소리…… 매일신보 1944.12.9 ○ 항일저항문학 - 광야 /이육사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千古)의 뒤에 백마(白馬)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자유신문 1945.12.17 - 절정 /이육사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 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서릿발 칼날 진 그 위에 서다.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문장 1940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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