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서울, 천만시민의 자랑입니다.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수신 내부결재 (경유) 제목 응답소 민원 답변 접수번호: 20170508000777 민원신고내용: 성동구 미세먼지 농도 관련 리마님, 안녕하세요.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의 조현석 주무관입니다. 우리 시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리마님이 응답소에 제기하신 민원(접수번호 20170508000777)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리마님이 민원 제기하신‘성동구 미세먼지 농도 관련’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Q: 성동구 미세먼지 농도 관련 A: 서울시는 도시대기측정소 25개소, 도로변대기측정소 14개소를‘대기오염측정망 설치·운영지침’에 근거하여 실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리마님이 말씀하신 성동구 도시대기측정소는 2005년부터 성동구 뚝섬로 273 서울숲 공원에 설치하여 현재까지 운영중에 있습니다. 민원을 제기하신 부분은 미세먼지(PM-10)에 대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입자크기에 따라 직경 10 ㎛ 이하 입자를 PM-10, 2.5 ㎛ 이하 입자를 PM-2.5로 나누고 있으며 전자를 미세먼지, 후자를 초미세먼지로 명칭하고 있습니다. 요즘 서울숲 공원에는 봄철을 맞아 방문객 증가, 어린이날 행사 등 이벤트가 많고 시민들이 자주 다니는 산책로는 포장도로와 마사토 비포장도로로 나뉘는데 비포장도로에서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인파가 몰리는 시기(서울숲관리사무소: 어린이날 2만명 방문)에 공원 내부에서 발생된 비산먼지 등이 미세먼지(PM-10) 농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참고로 서울시 연구자료(2016년 초미세먼지 배출원 인벤토리 구축 및 상세모니터링 연구 비교결과)에 의하면 미세먼지(PM-10)의 50%는 비산먼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5월 5일 18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성동구를 둘러싼 중구: 27 ㎍/㎥, 용산: 29 ㎍/㎥, 서초: 45 ㎍/㎥, 강남: 53 ㎍/㎥, 광진: 30 ㎍/㎥, 동대문: 43 ㎍/㎥ 인데 비해 성동구는 188 ㎍/㎥ 이었습니다. 반면 초미세먼지 농도는 중구: 15 ㎍/㎥, 용산: 20 ㎍/㎥, 서초: 19 ㎍/㎥, 강남: 16 ㎍/㎥, 광진: 13 ㎍/㎥, 동대문: 11 ㎍/㎥, 성동구는 25 ㎍/㎥ 이었습니다. 이 당시 서울시는 4월 26일 이후 건조주의보가 발령상태였고, 5월 5일 성동구 측정소 평균풍속은 1.0 m/s로 낮은 풍속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볼 때, 방문객 증가로 발생한 비산먼지가 대기 중으로 확산이 원활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고 이로 인해 미세먼지(PM-10) 농도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반면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다소 증가는 하였지만 미세먼지(PM-10) 만큼 급증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서울숲 공원 내부에서 방문객 증가로 인한 비산먼지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민원을 제기하신 5월 5일 미세먼지(PM-10) 농도 증가는 건조한 날씨에 어린이날 행사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한 비산먼지와 낮은 풍속으로 인해 대기중 확산이 원활하지 않아 미세먼지(PM-10)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리마님의 소중한 민원에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아래의 연락처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측정관리팀 담당자 조현석 ☎ 02-570-3401 주무관 조현석 대기측정관리팀장 조석주 대기환경연구부장 05/11 어수미 협조자 시행 대기환경연구부-6520 ( ) 접수 ( ) 우 13818 경기도 과천시 장군마을3길 30(주암동) / 전화 02-570-3401 /전송 02-570-3374 / hyperchs92@seoul.go.kr / 부분공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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