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성별분리통계”성평등정책 수립의 기초입니다. 서울특별시 수신 내부결재 (경유) 제목 민원답변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멤버십 캠프) 김경현 님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정의 발전을 위해 주신 귀중한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4월 22일(토)~23일(일)에 개최한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 멤버십 캠프에 높은 포부와 선의로 참가하셨는데, 신규 참여자(멤버)에 대한 배려 부족 등 멤버십 캠프 운영이 기대에 미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개진해주신 내용을 토대로, 행사를 주최한 서울시 청년허브 및 청정넷 운영사무국을 통해 자초지종을 파악했습니다. 남겨주신 지적을 좋은 밑거름으로 삼아 개선하겠다고 약속드리며, 지적해주신 청정넷 멤버십 캠프 운영의 구체적인 취지와 향후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청정넷은 올해로 4년째 진행중인 사업입니다. 연속사업으로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전년도 참여자 및 운영진이 차년도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체로 참여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신규 참여자의 의견개진 통로 마련과 운영에 대한 참여 확대가 부족했습니다. 청정넷이 서울 청년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라는 본래 취지대로 운영되도록 개선하겠습니다. 운영진이 모임참여를 자제해야한다는 의견도 주셨습니다. 운영진은 개인적인 의견을 관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청정넷과 각 모임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조력하는 역할입니다. 참가하고 싶은 모임이 따로 있음에도 운영을 돕기 위해 다른 모임에서 역할을 맡은 경우도 있습니다. 청정넷의 전체 목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신규 참여자들의 자율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멤버십 캠프의 교육 프로그램이 일방적이고 주입식이라는 의견도 주셨습니다. 멤버십 캠프에서 교육은 4회~5회 가량 진행됐습니다. 신규 참여자들께서 활동하시는 청정넷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올해 활동은 서울시 청년정책 모니터링에 주안점을 두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런 욕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배치한 게 사실입니다. 향후 행사에서는 사전 참여 신청을 받으며, 내용과 형식에 관한 의견도 수렴하는 등 참여자의 수요에 반응하는 쌍방향 교육을 확대하겠습니다. 모임 토의에 대해서도 언급해주셨습니다. 토의를 진행하며 의견차이가 발생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참여자들로부터 ‘무시 받는 느낌’을, 운영진이 ‘검열하는 느낌’을 받으셨다면, 앞으로 참여자 개개인이 더 존중받을 수 있도록 청정넷 구성원들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다만, 모임 토의에는 적게는 5명~6명, 많게는 20여명이 참여합니다. 처음 만난 참여자들이 토의하며, 모두가 만족하기는 어려운 점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보다 많은 구성원이 만족할 수 있도록 토의 방식과 촉진자 확대, 토론내용 내실화 등 청정넷 차원에서 더 노력하겠습니다. 청정넷은 청년이 모이는 열린 공간을 지향합니다. 언제든 열린 토의 공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 청년 당사자의 정책을 서울시로 제안하는 시민참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경현 님의 서울시정에 대한 소중한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기타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서울시 청년정책담당관 김세현 협치지원관(02-2133-6582)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끝. 협치지원관 김세현 청년정책팀장 정정길 청년정책담당관 04/28 구종원 협조자 시행 청년정책담당관-5443 ( ) 접수 ( ) 우 04524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신청사 3층 청년정책담당관실 청년정책팀 (태평로1가) / www.seoul.go.kr 전화 2133-6582 /전송 2133-0861 / dribbler@seoul.go.kr / 부분공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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