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초록

버스정류장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정체가 야기되는 구간과 승객의 승•하차 위험이 있는 구간에 도로와 다른 별도의 공간을 마련, 버스를 정차할 수 있게 한 곳이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승·하차 시 오토바이 등으로부터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도로 1개 차선도 버스가 차지하지 않아 교통흐름 원활도 도모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버스정류장은 버스정류장 설치를 위해 기존의 보도를 축소하고, 버스가 정차하기 위한 최소한의 폭과 길이가 확보되지 못하여 그나마 최소한의 기능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또한, 교통정책의 패러다임이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변화하는 현 시점에서 버스정류장이 현재의 목적에 맞지 않는다면, 그 필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 할 필요가 있다.
버스정류장 관련지침 등 기준정립을 위하여 국내자료로는 ‘도로의 구조·시설기준에 관한규칙 해설 및 지침’, 교통영향평가지침‘’을, 해외설치기준은 Transit Design Standards Manual, SEPTA Bus Stop Design Guideline, Accessible bus stop design guidance, Bus Stop Design Guide 등을 조사하였으며, 버스정류소 및 버스정류장의 그 의미가 혼용되어 쓰이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도로의 구조·시설기준에 관한규칙 해설 및 지침’에 정의되어 있는 기준을 적용하여 버스정류소와 버스정류장을 구분하였다.
서울시의 버스정류장 현황조사결과 중앙차로버스정류장 339개소, 가로변버스정류장 5,712개소, 그리고 환승정류장 17개소로 총6,068개개소의 정류장이 설치·운영 되고 있다. 가로변버스정류소 5,712개소 중 버스정류장으로 설치된 정류소는 493개소이며, 설치 유형별로는 버스베이정류장이 331개소로 가장 많으며, 하프베이(기준 미 충족)정류장 95개 순으로 설치·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버스분리정류장 27개소, 버스확장정류장 25개소, 버스노면정류장 14개소, 버스돌출정류장 1개소가 각각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버스정류장의 문제점으로는 버스정류장 설치 및 관리주체 모호, 주행차로 재진입의 어려움으로 버스기사들이 외면하는 버스베이정류장, 곡선으로 들어간 버스베이 앞뒤 공간의 불법주정차 유도, 오토바이, 자전거 등이 버스베이 사이로 질주하면서 승하차하는 승객과 충돌 사고위험 등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해소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버스정류장의 설치 및 관리주체 지정방안, 버스정류장의 유형 재정립, 버스정류장 설치기준을 정립하고, 버스정류장 유형 중 버스돌출정류장을 활용한 승강장확대, 불법주정차 해소 등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버스정류장(Bus bay) 개선 및 통합방안 연구

제1장 개요
1. 추진배경
2. 용어정의
제2장 버스정류장 설치기준
1. 국내 설치기준
2. 해외 설치기준
제3장 버스정류장 설치 현황 및 문제점
1. 버스정류장 설치 및 운영현황
2. 버스정류장(Bus-Bay)의 문제점
3. 버스정류장의 문제점 현황
제4장 개선방안
1. 버스정류장의 설치 및 관리주체
2. 버스정류장의 유형
3. 버스정류장의 설치 기준
4. 버스돌출정류장을 활용한 개선
5. 중앙정류소 주변의 택시 불법주정차에 따른 교통정체 해소

부록 : 버스정류소 설치현황(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