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초록

염소소독부산물은 정수처리과정 중 염소소독 단계에서 염소와 수중 유기물이 반응하여 생성되며 주요 소독
부산물인 Total Trihalomethanes(TTHMs), Haloacetic acids(HAAs) 중 Dichloroacetic acid(DCAA)와
Trichloroacetic acid(TCAA)는 지속적으로 수돗물 중에서 검출되고 있다. 따라서 이를 비롯한 소독부산물에
대한 분포특성 조사연구는 서울시 수돗물의 안전성을 파악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전년도에 이어 HAA9까지
정도관리를 실시한 후 2003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염소소독부산물인 TTHMs Haloacetonitriles (HANs),
Chloral Hydrate (CH), HAAs등에 대하여 정수～직수～탱크수의 배급수 계통별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
과, TTHMs의 검출농도는 정수, 직수, 탱크수의 순으로 0.016 mg/L, 0.018 mg/L, 0.023 mg/L로
Dichloroacetonitrile(DCAN)은 0.0022 mg/L, 0.0027 mg/L, 0.0033 mg/L로, CH는 0.0035 mg/L, 0.0042 mg/L, 0.0053
mg/L로, HAA2 (DCAA+TCAA)는 0.0141 mg/L, 0.0174 mg/L, 0.0202 mg/L로 관말로 갈수록 증가함을 보여 주었
다. 이는 잔류염소와 잔존 유기물의 지속적인 접촉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수온의 영향에 의해
여름철인 7～9월 중에 비교적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이 물질들의 검출수준은 먹는물 수질기준에
비해 약 1/4～1/6 수준을 나타내므로 수돗물이 안전하게 각 가정에 공급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서울시 수돗물(배급수계통)에서의 소독부산물 분포 특성

1.서론
2.실험재료 및 방법
3.결과및 고찰
4.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