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초록

[년 도] 1996년
[부 서] 도시경영연구부
[연 구 진] 한영주, 김태환, 홍명표, 장희준
[보고서가격] 5,000원
[연구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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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세계화와 경제구조의 고도화로 서울의 경제 환경은 최근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어
이에 부응하는 새로운 산업정책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 사업서비스의 실태를 파악하고,
서울여건에 맞는 사업서비스의 발전방향을 설정하며, 중소사업서비스육성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
시하였다

서울의 사업서비스는 급속한 성장율, 높은 부가가치 증가율과 신규 소규모 업체의 진출 증가, 타
산업과의 연계증가 등으로 도시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으나, 대부분 중소규모로서 전문인
력의 구득, 높은 임대료, 낮은 해외연계 등의 제약점으로 성장에 애로를 겪고 있다. 1994년 현재
서울사업서비스는 종사자면에서 전국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서울내에서 업종별로 특정지역
의 집중, 특화가 진행중에 있다. 도심에서 영등포 강남으로의 분산도 확대되고 있다. 주요입지요인
으로 교통, 통신의 편리성과 쾌적하고 저렴한 사무공간의 확보를 들고 있어 도심의 매력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업서비스의 활성화 방안은 연계기능 강화, 입지여건 개선, 사업서비스 기
반환경 개선의 차원에서 입안되어야 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다음의 정책적 제안을 하였다. 먼저, 생산관련 서비스부문에 대한 지원 확대와 사
업서비스관련 법제의 신설이 필요하다. 둘째, 공간 합리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방안으로서 전문특화
지구의 육성, 도시형 산업단지에의 유인, 오피스파크의 구상 등이 필요하다. 셋째, 중소제조업지원과
전문 사업서비스산업 육성의 연계운영, 산업디자인회사와 제조업체의 자매결연 사업, 서울 산업정보회
사의 발굴 지원 등 행정 지원사업이 고려되어야 한다. 넷째, 서울관련 공공사업에 업서비스(개념)의
도입, 중소기업제품의 전시 및 마케팅 행사 대행, 중소기업전용 광고대행사의 시범지원, 서울시와 관련
업계와의 협력을 통한 전문 인력양성, 창업기회의 확대 등을 모색하여야 한다.
서울 사업서비스의 입지.개발 정책 연구-A Policy Study on the Development of Business Services Industry in 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