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연구자료
서울시 도시공원내 연못 수질관리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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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설명 (초록)
초록
Ⅰ. 問題의 提起 ○공원연못의 수질환경 기준 모호 - 연못의 수질기준에 관한 법·제도적 기준이 없음. - 환경정책기본법시행령의 수질환경기준을 연못의 수질에 적용하기가 곤란. ○생태계 보고로서의 연못의 기능 상실 - 연못은 도심에 위치한 생태계 보고로서의 잠재성이 높지만 그 역할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음. - 대부분의 연못 호안이 돌로 조성되는 등 연못의 물리적 환경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에 불리한 여건임. - 공원연못은 고립된 소규모 생태계로 수질변화가 심하여 수중생태계가 쉽게 교란되며, 공원내에서도 육상생태계와 네트워크가 형성되지 않아 불안정하고 단조로운 생태계 형성. ○연못수질악화로 공원의 경관저해 - 수질정화 기능이 미약하여 소량의 오염물질에 의해서 쉽게 오염됨. - 대기중으로부터 공급되는 강하분진, 주변 수목의 낙엽 등이 주요 외부오염원이지만, 연못 내부의 물질 순환에 의한 오염현상이 현저함. - 藻類의 이상증식으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악취 발생. Ⅱ. 서울시 공원연못의 수질 조사 ○일반 연못환경의 특징 - 소규모이며, 수심이 낮아 소량의 오염물질에 의해 오염도가 급격히 증가될 수 있음. - 연못의 자정작용으로는 시민이 만족하는 수질을 유지할 수 없음. - 대기중의 오염물질도 연못의 수질오염에 기여함. ○서울시 공원연못의 특징 - 수자원의 유입이 없음(서울대공원 연못 5개소 제외). - 연못 바닥이 토사로 조성되어 수질관리가 어려움. - 수심이 낮아 일간 온도변화 폭이 큼. - 대부분의 호안은 자연석 쌓기 또는 가공석을 수직으로 쌓아 조성하였으므로 식생이 빈약하고 양서류나 파충류뿐만 아니라 곤충의 서식환경도 열악함. - 일부 연못을 제외하고 수질정화 시설이 없음(천호동, 여의도 3개소, 용산공원에는 수처리시설이 있음). ○서울시 공원연못의 식물상과 조류현황 - 전체 연못에서 애기부들과 갈대 등의 정수식물이 가장 많이 관찰되었는데 이는 인공적으로 식재된 것이며, 몇몇 연못에는 인공식물섬을 설치하여 노랑꽃창포와 갈대 등이 식재되어 있음. - 대부분의 공원연못 호안이 석축으로 조성된 수직호안이어서 식물의 자연적인 번식 및 천이가 이루어지지 않았음. - 보라매공원연못의 경우 Aulacoseira라는 규조류가 전 월에 걸쳐 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린이대공원 환경연못의 경우에는 7월에 Microcystis라는 남조류가 우점한 것으로 보아 오염이 심각했던 것으로 사료됨. 서울시 도시공원내 연못의 수질 현황 서울시 공원연못에 대한 시민만족도 - 설문조사 결과 공원에 대해 만족하는 사람이 만족하지 않는 사람의 2.9배였으며, 공원연못의 수질이 공원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수질에 대해서 56%가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한 반면 만족스럽다는 응답자는 9%에 불과하였음. - 연못과 잔디밭의 선호도 질문에서 56%의 응답자가 연못보다 잔디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못수질에 불만족스런 응답자가 연못보다 잔디밭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음. 서울시 공원연못의 수질평가 및 영향인자의 분석 - 엽록소-a와 총인 농도에 의한 부영양화지수의 평균값이 모든 연못에서 55 이상으로 나타남으로써 서울시 공원연못은 모두 부영양호에 속하는 것으로 판단됨. - 연못바닥의 재질과 계곡수 유입 여부가 연못수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침: 바닥이 자갈로 조성된 연못이 점토인 경우보다 수질이 양호한 경향을 나타냈음. 특히, 바닥이 점토인 경우 수질정화시설을 운영하여도 수질은 양호하지 않았음. 계곡수가 유입되는 연못의 수질이 대체로 양호하게 유지되었음. - 생태연못으로 조성된 길동생태공원연못, 어린이대공원 생태연못, 여의도공원 생태연못이 다른 연못에 비해 화학적산소요구량(COD)과 총부유고형물질(TSS)이 높았음. Ⅲ. 政策建議 1. 수질관리의 방향 설정 o 시민만족도 증진 - 각 공원 연못에 대해 시민 만족도와 공원 연못의 환경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공원의 연못관리에도 서비스경쟁체제 도입. o 경관자원으로서의 수면관리 - 수질개선으로 경관이 증진되어야 하며, 수질관리를 위한 식재 또는 시설물 등이 경관을 훼손하지 않도록 함. 식재면적은 수면적의 20%이하로 유지하되 시민의 선호도와 공원의 특성을 고려하여 식재면적이나 식물의 종 선정. o 생태공간으로서의 연못관리 - 경관증진과 더불어 생태적 다양성 증진. o 지속적인 모니터링 - 수질, 생물상, 시민만족도 등을 지속적으로 조사 분석하여 시민만족도 증진을 위해 노력. o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 - 수자원의 낭비를 최소화. o 안전성 확보 - 구명장비 구비, 겨울철에는 수심을 낮게 유지. 2. 연못의 수질 및 생태모니터링 방안 - 수질조사 항목: 투명도, 탁도, 이취미 등 체감오염도 및 그 원인물질을 중심으로 조사하며, pH, SS, 엽록소-a, 총질소 등 주요 지표 항목도 조사. - 서울시 공원연못의 경우 측정지점은 1 개소만 측정하여도 대표성을 유지함. - 정기적인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수질 악화시, 강우시 등 필요시 수시로 수질 측정. - 생태조사 : 수질조사와 함께 년간 4회 이상 식물상 및 동물상 등 생태조사를 실시. 3. 연못 목표수질의 책정 4. 연못 시설개선 및 수질정화 o 바닥정비 - 바닥이 점토질이거나 토사인 연못에 30cm 가량의 모래·자갈을 포설함으로써 내부부하 최소화. o 호안정비 - 호안의 일부를 완경사자연형호안으로 정비하여 생물서식공간 확충. o 순환처리시설도입 - 응집·침전 또는 응집·부상 공정과 여과공정을 조합하는 것이 바람직. 응집공정은 주간에, 여과공정은 24시간 운영토록 함으로써 가동률을 극대화하여 설비규모를 최소화함. o 식생정화 - 서울대공원 과천저수지의 경우 제4호교 상류의 前貯水池 등에 적용하여 수질 개선 도모. 도심의 공원연못에서는 식생면적이 수면적의 20%가 넘지 않도록 하며, 수질정화보다는 생물서식공간 확충 차원에서 적용. o 유지관리 및 응급수질복구 계획 수립 - 년간 1∼2회에 걸쳐 연못바닥의 오염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는 EMOST 공법으로 현장정화를 시행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 5. 공원의 생태환경을 고려한 연못관리 - 조경시설로서 뿐만 아니라 생물서식처로서 연못을 관리. - 공원의 육상생태계와 수중생태계가 연계되도록 정비: 완경사 호안, 녹색네트워크 구현 - 토양침투 기법적용: 어린이대공원 및 보라매공원 등과 같이 주변에 나대지나 잔디밭이 있을 경우 이 공법을 적용하여 수처리 및 식물생육에 필요한 용수 공급으로 생태계의 건강 증진 - 생태적 정화: 수생식물 식재 및 인공섬 조성 - 생태거점 기능 강화: 여의도생태연못, 길동생태공원연못, 어린이대공원 생태연못뿐만 아니라 다른 연못도 호안 정비 등을 통해 생물 서식공간 확충 6. 연못의 수면을 경관자원으로 관리 - 연못 내부 또는 주변에 시설물 설치 억제. - 연꽃 등 수생식물의 과도한 번식 억제. - 수면 쓰레기 및 스컴 등 경관 저해요소 제거. 7. 조직 정비 및 장비 확충 - 수질 관리용 측정장비 구비: 탁도계, pH meter - 수질 관리용 보트 구비: 낙엽제거, 쓰레기제거, 부유물제거, 수초제거 등 - 수질관리 인력확보: 환경직 또는 화공직 등 수 처리 관련 직원 증원 - 수질의 위탁관리 검토: 수처리시설 설치가 진행중인 연못부터 검토서울시 도시공원내 연못 수질관리 방안
문서 정보
관련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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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06-11 부서 : 서울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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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03-31 부서 : 도시기반연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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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4-30 부서 : 안전환경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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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5-04-13 부서 : 서울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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