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초록

연구의 목적


기존 서울시 OD조사는 1996년과 2002년 2차례 수행되었으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에 대한 유효표본율은 각각 2.2%, 2.5% 수준으로 전체표본율은 선진외국과 비교하여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기존의 서울시 OD조사 표본율 산정은 지역의 가구수에 비례하여 일률적으로 추출하였기 때문에,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지역은 절대표본수가 많은 반면, 인구밀도가 낮은 시외곽지역의 경우 절대표본수가 적게 조사되었다.

- 절대 표본수가 적게 조사되는 지역은 통행목적별, 이용교통수단별 공간적 패턴파악이 어렵다. 따라서, 인구밀도를 고려한 지역별 표본율 차등적용이 필요하다.

- 거주지 기준의 유효표본 증대를 위한 보완조사방법 정립이 필요하다.


도착지의 종사자수 및 학생수 수준에 비하여 통행자료의 표본수가 부족한 경우 출 · 퇴근통행 및 등 · 하교통행의 통행패턴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 도착지 기준의 유효표본 증대를 위한 보완조사방법 정립이 필요하다.


OD의 신뢰성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IT정보(교통카드, GPS, VMS, RFID, 핸드폰, 인터넷 등)활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예를 들어, 서울시 교통카드 자료에 대한 관련부서 요청 데이터의 대부분이 버스 OD관련 내용이다.

- IT정보를 이용하여 OD의 신뢰성 및 현실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서울시 OD조사 신뢰성 증대방안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