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초록

최근 한일양국의 외교적 갈등이 골이 깊어져가고 있습니다. 양국에서 새로운 정권이 탄
생한지 2년이 가까워오지만, 아직도 정상회담이 이루어지고 않고 있으며 불투명하기만 합
니다. 그 원인은 전적으로 일본의 우경화경향과 잘못된 역사인식 때문입니다.
그래도 역사인식은 생각을 바꾸면 되지만, 독도문제는 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 왜냐하
면 독도문제는 영토문제이기 때문에 어느 나라, 어느 민족치고 양보할 수 없는 문제이며,
영토문제는 곧바로 군사충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독도영토 수호가 중요한 이유
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고, 그러한 이유들로해
서 그동안 독도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처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더 이상 독도 문제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처할 수는 없습니다. 한국에서 조용한
외교론에 빠져있을 때, 일본에서는 모든 소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과서를 개편하였고, 다
시 원점으로 돌릴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렸습니다. 한국이사부학회가 홍보와 교육사업에
주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한국이사부학회는 2009년에 창립하여, 동해와 울릉도?독도 등 다양한 학술조사와 연구활
동을 해 왔습니다. 그동안 제정을 비롯하여, 등 10여 차례의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리고 2012년부터는 동북아역사재단, 삼척시, 강원도민일보, 동해해양경찰청 등과 공동
으로 독도의 영토주권과 수호를 위한 연구?교육?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37,350여명의 중고교 학생에게 이사부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고, 505명의 교사와 학생, 그리
고 외국인원어민교사들의 독도체험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2013년부터는 이사부출항지인 삼척을 독도교육 홍보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삼척
이사부독도수호관’ 건립을 위한 거국적인 운동을 시작했고, 이를 위해 학술심포지엄을 개
최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올해 미약하지만 국토부에 예산 편성이 이루어 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독도는 서기 512년 이사부장군의 우산국복속에 의해 이미 1500년전에 신라의
영토가 되었고, 고려, 조선시대를 거쳐 대한민국에 이르고 있습니다.그 역사적 권원을 다시한번 확인하면서, 이사부장군의 출항지인 삼척에 “이사부독도영토
수호관”을 건립하여 독도수호의 메카로 삼고자합니다.
(2014.12.6) 실직과 신라의 역사문화(신라사학회ㆍ한국이사부학회 공동주최 학술회의)

[1부] ‘실직’과 ≪삼국사기≫의 기록 사회 : 조범환(서강대)
제1주제 ‘悉直國’과 ‘悉直谷國’ 그리고 신라의 실직지역 통치
발표 : 김창겸(한국학중앙연구원)
토론 : 심현용(울진봉평신라비 전시관)
제2주제 悉直國 관련 기사의 자료환경과 新羅의 지배형태 변화
발표 : 이부오(주엽고)
토론 : 장창은(국민대)
제3주제 통일신라의 명주(溟州)와 삼척(三陟)지방
발표 : 이경섭(동국대)
토론 : 박대재(고려대)
[2부] 신라시대 삼척지역의 사상과 문화 사회 : 김덕원(명지대)
제4주제 고고자료로 본 신라의 실직, 하슬라 진출과 경영
발표 : 홍영호(강원대)
토론 : 이상수(가톨릭관동대)
제5주제 悉直과 신라의 北海 제사
발표 : 박승범(단국대)
토론 : 채미하(경희대)
제6주제 삼화사 노사나불상의 조성과 그 불교사적 의미
발표 : 장일규(한국학중앙연구원)
토론 : 최성은(덕성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