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초록

서울시 저출산 대응 국제 정책 포럼이 지난 9월 3~4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서울대학교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이번 포럼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출산율 하락과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결혼연령의 고령화, 양육부담 등에 따른 저출산 현상에 대한 효과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포럼 첫날인 9월 3일 오전 10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수련실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패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라운드 테이블 토론회가 열렸다. 서울형 저출산 대책 방향성에 대한 토의, 해외사례 제시를 통한 시사점 도출 등이 이뤄졌다.포럼 둘째날인 9월 4일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제 정책 포럼은 박현경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의 개회사, 조은희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의 환영사, 안훈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로 포문을 열었다.이어 조영태 서울대학교 교수의 서울시의 저출산 현상분석 주제발표와 독일의 막스플랑크 인구학연구소 Gerda Neyer 박사의 유럽의 가족정책과 출산 발표가 진행되었고, 싱가포르 국립대 Gavin Jones 교수, 전혜정 연세대 교수, 일본 인구 및 사회보장연구소 Suzuki 박사, 문은영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계속해서 김혜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신윤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석한 토론이 진행되었고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을 끝으로 이날 포럼은 마무리됐다.
서울시 저출산 대응 국제 정책 포럼(2009. 9. 3~4일)

서울시 저출산 대응 국제 정책 포럼(2009. 9. 3~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