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카이브
청소, 쓰레기와의 전쟁
설명: 1961년 12월 30일 오물청소법 제정으로 서울시 전역이 특별청소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서울시는 청소문제를 중시하여 기존의 청소계에서 청소국으로 두 단계를 승격시키고, 각 구청에는 청소과가 신설되는 등 청소행정을 본격화하였다. 1960년대 빠르게 늘어나는 서울시 인구와 함께 쓰레기와 분뇨가 폭발적으로 배출되는 관계로 쓰레기와 분뇨와의 전쟁이 본격화된 것이다. 서울시는 1962년 7월, 미군의 잉여차량 GMC트럭 130대를 대여받아 87대는 쓰레기 수거용, 나머지 43대는 분뇨 수거용으로 개조하여 운행하기도 하였다. * 서울육백년사(http://seoul600.seoul.go.kr)